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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의 축' 전선의 균열
2. 권력경제의 등장, 블록경제 강화 3. 경제 냉정의 시대 4. 군사력 대 전략의 경합 5. 중국 대 미국의 생산성 경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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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의 종전 체제에 의해 탄생된 미국의 '국제 공동체'는 집단안보체제의 의해 국제적 지위를 급속히 확대했지만, 2002년의 이라크 공격 사태에 이르러 그 집단안보체제를 공식적으로 파기하게 된다.
이들의 논리에도 온건주의가 주는 폐해로 인해 강경 보수가 정당하다는 것이 깔려 있다. 그 논리의 본질을 보수주의자들은 로마 제국의 온건주의에서 찾는다. 『포에니 전쟁의 역사』를 쓴 저자 브라이언 케이번은 로마가 공화정이 되면서 중요한 변화가 일어났고, 그 변화는 외교 전략에 온건주의가 파고 든 것이라고 기술했다. 그로 인한 결과는 로마가 한번 굴복시킨 적을 다시 굴복시켜야 하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졌으며, 이런 적들과 최소한 두 번 이상 전쟁을 벌여야 했다는 것이다. 이런 온건주의에대한 비관론이 미국 강경 보수주의의 기초를 이루면서 부시행정부가 2002년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준다. 이라크에 대한 전쟁 불가피론이나 북한과의 강경책 등도 이 이론에 근거하고 있다. --- p.83~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