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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법칙1
선생님이 둘씩 짝을 지으라고 한다면? 누가 먼저 눈에 띄게 되는지가 중요하다! 삼총사 법칙2 한 명만 같이 잘 수 있다면, 온종일 고민에 빠진다. 삼총사 법칙3 두 명이 싸우게 된다면, 한 친구는 가운데 끼어서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삼총사 법칙4 가끔 세 명은 두 명 대 한 명일 수도 있다. 삼총사 법칙5 홀수는 위험해! 짝수는 낯설고! 삼총사 법칙6 화가 난 한 명에게 셋은 너무 많다. 삼총사 법칙7 많을수록 좋다! 우리는 환상의 삼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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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은 꼭 삼총사로 오지.”
내가 케이트, 벨라와 함께 들어오면 우리 엄마가 늘 하는 말이에요. 맞는 말이에요. 삼총사라면 보드게임이나 줄넘기, 숨바꼭질도 할 수 있고, 비밀 클럽이나 여학생 밴드, 비밀 기지도 만들 수 있어요. 웃긴 이야기나 아주 멋진 춤 동작도 만들 수 있고요. 하지만 삼총사가 언제나 좋기만 한 것은 아니에요. 만일 세 친구가 있다면, 가끔씩 누군가 한 명이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어요……. --- p.5 “……왜 내가 벨라를 용서해 줘야 해? 그리고 넌 대체 누구 편이니?” 난 한숨을 쉬었어요. 스쿨버스는 왜 이렇게 안 올까요? 버스에서 케이트와 벨라는 따로 앉았어요. 케이트는 뒤쪽에, 벨라는 앞쪽에. 나는 정확히 중간에 앉았어요. 그날 아침 내내 서로 이야기도 주고받지 않았어요. 그저 나한테 서로에게 전달할 말을 속삭일 뿐이었지요. 점심때가 되자 나는 완전히 질려 버렸어요. 나는 둘을 식당으로 불렀어요. 난 화가 나서 말했어요. “있지, 너희 둘이 서로 미워해도 나는 상관없어. 하지만 난 더 이상 중간에 끼고 싶지 않아. 너희 둘 다 지금 바보같이 굴고 진실을 알려고도 하지 않아. 난 너희 중에 누가 더 잘했고 잘못했는지도 모르겠어. 어쨌든 이 바보 같은 싸움 때문에 나는 신 나는 금요일 계획을 망치고 말았어. 정말 기분 나빠.” 이번에는 내가 화나서, 식판을 들고 있는 두 사람을 남겨 두고 와 버렸어요. 엉망진창인 금요일이에요. --- pp.3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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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라서 딱 좋아!
프랑스 소설 ‘삼총사’는 마치 우정의 대명사처럼 흔히 쓰이는 말이다. 특히 친한 친구가 셋이라면 어김없이 삼총사라 불린다. 린지와 벨라, 케이트도 손발이 척척 맞는 환상의 삼총사이다. 세 친구의 울타리에는 다른 사람은 끼어들 수도 없을 정도다. 셋은 3학년 때도 같은 반이었고, 4학년에 올라간 지금도 모두 같은 반이 되었다. 삼총사는 4학년은 ‘우리의 해’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기대에 부풀지만 일은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때로는 셋이라서 세 배쯤 힘들어 삼총사는 정말 멋진 조합이지만 조금만 균형이 어긋나면 관계가 흔들리기 쉬워서, 린지 삼총사에게도 즐거운 일만큼이나 곤란한 일도 많아지기 시작한다. 예를 들면 둘씩 짝을 지어서 과제를 할 땐 한 명이 남기 마련이다. 4학년 첫 과제를 할 때는 린지와 벨라가 짝이 되는 바람에 혼자 남은 케이트는 울상이 된다. 삼총사는 이런 일이 있을 땐 번갈아 가며 짝을 하기로 해서 슬기롭게 위기를 넘긴다. 그렇지만 이런 해결법이 소용없는 경우도 있다. 세 명이 모두 함께 할 수 없는 일은 계속해서 생기고 그럴 때마다 모두 고민에 빠진다. 더 힘든 때는 삼총사 중 두 명이 싸우게 되었을 때이다. 케이트와 벨라가 싸워서 서로 말도 하지 않게 되자 가운데 낀 린지는 어느 한 쪽의 편을 들 수도 없고 여러모로 입장이 곤란해진다. 삼총사에게 찾아온 결정적인 위기는 바로 새로운 친구의 등장이다. 전학을 온 새 친구 헤일리와 친해진 케이트가 삼총사에게 소홀해졌다고 느낀 린지와 벨라는 서운해 하고 또다시 갈등이 일어난다. 또래 어린이들의 우정에 관한 고민을 섬세하게 그린 이야기 어린이들의 우정에 관한 고민을 담고 있는 이 이야기는 실제로 누구나 한번쯤 겪어 봤을 만한 친근한 에피소드로 또래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소외와 갈등, 오해와 시샘 같은 힘겨운 문제를 린지와 벨라, 케이트 삼총사를 통해 보여 주는 동시에 그 해결법까지 흥미롭게 알려 준다. 새로운 친구에게 케이트를 빼앗겨 삼총사에게 위기가 닥쳤다고 생각하는 린지와 벨라는 여럿이 함께 어울려 놀면서, 우정은 크게 넓혀 갈수록 더 좋은 것이란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삼총사에게는 좋은 일도 삼총사로 오듯이 친구가 늘어나면 좋은 일도 그만큼 더 큰 숫자로 올 수 있다. 그리고 친구가 많아져도 셋의 우정은 변함이 없고, 자신들은 언제까지나 환상의 삼총사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지그재그” 시리즈는? 8-10세를 위한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이야기들 ‘지그재그’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로, 또래의 아이들이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재미뿐 아니라 잔잔한 감동과 탁월한 문학성을 갖춘 작품들을 골라 우리 어린이들에게 읽히고,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지그재그 시리즈의 목표입니다. 지그재그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어린 독자들이 감동적인 한 편의 동화가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