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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Christian Ande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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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 사악한 악마가 요술거울을 만들었는데, 그 거울은 모든 것을 뒤틀리고 못생겨보이게 했다. 그런데, 그의 제자들의 실수로 깨진 거울은 수많은 파편이 되어 땅으로 떨어진다. 그 무렵,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사이인 Gerda와 Kay는 Gerda의 할머니로부터 사악한 눈의 여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Kay는 눈의 여왕을 보게 되지만, 눈을 의심하며 오래지 않아 잊어버린다. 그러나 다음 해 봄, Gerda와 함께 장미를 돌보던 Kay는 갑자기 눈과 가슴에 날카로운 통증을 느꼈고, 그 후, Kay는 몹시 난폭하게 변해 Gerda와 어울리지 않게 된다. 그해 겨울, Kay는 광장에 나타난 눈의 여왕을 따라 가버리고 만다. 봄이 되자, 슬픔에 잠겨있던 Gerda는 Kay를 찾아 나선다. 배를 타고 강을 따라가던 Gerda는 땅거미가 질 무렵, 홀로 사는 한 노파를 만난다. 노파는 Gerda가 Kay를 기억하지 못하도록 마법을 써서 주변에 있는 장미꽃을 모두 없애버린다. 한 동안 Kay를 잊고 지내던 Gerda는 노파의 모자에 그려진 장미꽃을 보고, 다시 Kay를 찾기 위해 도망한다. 한편, 머나먼 북쪽 눈의 여왕의 성에 잡혀간 Kay는 온몸이 꽁꽁 언 채, 여왕이 내준 문제를 풀지 못하고 멍하니 앉아있다. 오두막을 나온 Gerda는 숲에서 까마귀를 만나 Kay와 결혼했다는 공주를 찾아가게 된다. 비록 Kay는 없었지만, 친절한 공주가 준 마차를 타고 길을 떠난다. 다시 숲에서 강도들을 만난 Gerda는 이번엔 두목의 딸의 도움으로 순록을 타고 Lapland까지 찾아간다. 그곳에서 메시지를 받아든 Gerda는 다시 Finmark로 찾아가고 Finn여인의 도움으로 드디어 눈의 여왕의 성에 도착한다. 성을 지키고 있는 동물들을 물리치고 난 후 성에 들어간 Gerda는 얼어있는 Kay를 보고 눈물을 흘리게 되고, 마음이 녹은 Kay가 눈물을 흘리는 순간, 눈과 가슴에 박혔던 악마의 거울조각이 빠져나간다. Kay는 눈의 여왕이 낸 문제를 맞혔고, 마침내, Gerda와 Kay는 순록을 타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 Gerda의 할머니 품에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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