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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平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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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통한 과거로의 시간 여행!
1950~70년대의 한국의 생활상이 담긴 리얼리즘 사진의 계보를 잇는 작품집을 만난다! 동시대 생활상을 보여 주는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사진 모임 신선회의 창립회원이었던 이해문의 작품집이다. 이해문은 정범태, 안종칠, 한영수, 조용훈 등과 함께 신선회 활동을 하면서 격변기를 보내고 있던 1950년대 한국의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당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진 작업을 했던 이해문이 자신의 작업을 발표하기 위해 선택했던 통로는 바로 공모전. '무정', '꼬마도서관', '첫 출발', '사랑방 풍경' 등 다수의 작품이 공모전에서 당선되면서, 국내외로 자연스럽게 이름을 알린 그는 가족과 주변 지인들의 일상사, 시장 풍경, 아이들의 놀이 문화, 그리고 혼례와 상례 같은 의례 문화 등을 주제로 작업을 지속해 나갔다. 현대에 와서 당시의 시대상을 읽어볼 수 있는 귀한 사료로서도 가치를 지니는 이해문 작품집은, ㈔민족사진가협회의 기획으로 발행되었으며 한국 사진사에서 리얼리즘 사진가들의 계보를 정리하고 그들 작품의 의미를 추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950~1970년대 사진 70여 점이 담겨 있으며 정갈한 편집과 깔끔한 프린트가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