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Marta Fabr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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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판다 인형이 여기 있었네!”
“특별한 인형이야? 누나?” “내가 미아가 되었을 때, 경찰 아저씨가 주셨던 거야.” “미아? 미아가 뭔데?” “미아는 길이나 집을 잃고 혼자 헤매는 아이를 말해.” “누나가 미아가 됐었단 말이지? 정말 무서웠겠다.” “응, 네가 태어나기 전의 일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 그 때 이야기를 해 줄까?” … 그렇게 사람들 사이로 비집고 지나가고 있는데, 내 신발 끈이 풀린 것을 알게 됐어. 그 순간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엄마의 손을 놓고 주저앉아 신발 끈을 묶었어. 신발 끈을 다 묶고 일어나 보니 엄마도 아빠도 보이지 않았어! … “네 이름이 뭐니?” “수민이에요, 전수민.” “너희 집 주소랑 전화번호를 아니?” “아니오, 몰라요.” “엄마, 아빠의 휴대 전화 번호는 알아?” “아니오, 몰라요.” 그때 누나는 엉엉 울어 버렸어. 엄마, 아빠를 영원히 못 보게 될까 봐 무서웠거든. … “누나가 엄마, 아빠를 다시 만나서 다행이다.” “그래, 잘 기억해 둬. 미아가 된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니까. 엄마가 가르쳐 준 하나, 둘, 셋을 잘 기억하고 있지?” “응! 다 외울 수 있어. 하나, 멈추기! 제자리에 서서 기다리기. 둘, 생각하기! 내 이름, 엄마, 아빠 이름, 연락처 생각하기. 셋, 행동하기! 경찰 아저씨나 주변 어른께 도움 청하기. 맞지?” “그래, 맞아. 내 동생은 정말 똑똑해!”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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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예방 3단계 구호 멈추기! 생각하기! 행동하기!
엄마, 아빠가 보이지 않으면 그 자리에 멈춰 서서(멈추기), 자기의 이름과 부모님의 이름, 연락처 등을 10번씩 외우면서 기다린 후(생각하기), 주위의 경찰 또는 아이와 함께 있는 아주머니께 도움을 요청(행동하기)하라고 가르쳐 주세요.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