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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의 경제학
류동민
창비 200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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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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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1장 진리와 이데올로기
2장 가치란 무엇인가
3장 화폐와 물신성
4장 숙련·비숙련 노동과 기회의 평등
5장 착취 개념의 이해
6장 비생산적 노동이란 무엇인가
7장 자본구성과 기술진보
8장 재상산표식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9장 이윤율저하경향의 법칙
10장 렌트, 버블 그리고 금융세계화
11장 국가는 부르주아지의 집행위원회인가 최후의 보루인가
12장 전형문제
13장 네트워크 경제에서의 착취
14장 새로운 사회인가 '자본주의 대 자본주의' 인가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대 입구, 미아리, 그리고 종암동. 서울 강북의 좁은 골목길. 유소년의 기억이 부서진 조각으로 남아 있는 곳들이다. 어려서부터 ‘기억의 사진첩’을 들춰보기 좋아하는 성향을 지닌 탓에 사람들이 개인적ㆍ사회적 삶의 사건을 기억하는 방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0대 때는 문예반에서 수필을 쓰거나, 학교 신문 만드는 활동을 했다. 원고지 60매 분량의 단편소설을 썼다가 불태워 버린 것도 그 즈음이었다. 그러나 인문학적 관심은 입시준비를 위해 읽은 한국단편문학전집 50권을 마지막으로 차단당한다. 대학의 경제학과에 진학한 뒤로는 사회과학만이 세상을 올바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대 입구, 미아리, 그리고 종암동. 서울 강북의 좁은 골목길. 유소년의 기억이 부서진 조각으로 남아 있는 곳들이다. 어려서부터 ‘기억의 사진첩’을 들춰보기 좋아하는 성향을 지닌 탓에 사람들이 개인적ㆍ사회적 삶의 사건을 기억하는 방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0대 때는 문예반에서 수필을 쓰거나, 학교 신문 만드는 활동을 했다. 원고지 60매 분량의 단편소설을 썼다가 불태워 버린 것도 그 즈음이었다. 그러나 인문학적 관심은 입시준비를 위해 읽은 한국단편문학전집 50권을 마지막으로 차단당한다. 대학의 경제학과에 진학한 뒤로는 사회과학만이 세상을 올바로 볼 수 있게 해 준다고 믿게 되었다. “철학은 세계를 해석만 할 것이 아니라 변혁해야 한다”라는 마르크스의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나, 이때 철학은 경제학의 다른 이름일 뿐이라 여겼다.

사회과학적 사고를 이론의 여지가 없는 명료한 형식으로 나타내는 것. 그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수학적 기법을 활용하는 마르크스 경제학을 전공으로 삼았다. 모든 사회과학적 문제들은 이미 오래 전에 수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대답하려 했던 것들이라는 깨달음에 이른 것은 최근에 와서이다. 결국 근본은 ‘사람’에 대한 물음으로 귀착된다는 것, 따라서 그 어떤 화려한 기법으로 무장한 사회과학도 인문학적 상상력 없이는 무의미하다는 것도.

학사·석사·박사과정을 모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마쳤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말과 글로 먹고사는 일만 해온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 대학원생 시절엔 어쭙잖은 외국어 실력으로 번역을 하거나 중고생들을 사교육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으며 학비를 벌었다. 국민대·서울대·서울시립대·순천향대·아주대·한국방송통신대·한신대에서 시간강사 생활을 했으며, 수협중앙회와 기아경제연구소에서는 경제동향 보고서 쓰는 일도 했다. 영산대학교 유럽지역통상학과 전임강사를 거쳐 현재는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있다. 정치경제학과 경제학설사를 가르치며 ‘분배와 민주주의의 경제학’이라는 강좌를 새로 개설할 예정이다. <한겨레>와 <시사IN>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오랫동안 칼럼을 연재했고, 최근에는 <경향신문>에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일하기 전에 몰랐던 것들》, 《마르크스가 내게 아프냐고 물었다》, 《경제학의 숲에서 길을 찾다》, 《프로메테우스의 경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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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18g | 153*224*30mm
ISBN13
9788936485535

추천평

류동민 교수는 주류경제학, 비주류경제학(케인즈경제학, 스라파경제학, 제도경제학, 진화경제학), 맑스경제학, 한국경제와 세계경제 전체를 꿰뚫고 있는 보기 드문 학자다. 엄혹한 80년대를 견뎌온 그는 한국의 경제와 정치를 어떻게 파악해야 하고 또한 어떻게 변혁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의 식을 항상 가슴에 품고 살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맑스경제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누구보다도 뛰어나다.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일찍 대학교수가 되어 영국, 일본, 미국 등에서 유수한 경제학자들과 교류한 것도 그의 시야를 크게 넓혀주었다. 이 책은 경제학과 현실 경제의 주요 논쟁점들을 어떤 안목으로 바라보는 것이 옳은지에 관한 체험적 반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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