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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머리말
머리말 제1장 지향적 상태의 본성 1. 향해 있음으로서의 지향성 2. 표상으로서의 지향성: 언어행위 모형 3. 이론의 응용과 확장 4. 의 미 5. 믿음과 바람 제2장 지각의 지향성 제3장 의도와 행위 제4장 지향적 인과 제5장 배 경 1. 배경이란 정확히 무슨 의미인가 2. 배경가설을 위한 논변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 3. 어떤 의미에서 배경이 심적인가 4. 최선의 배경 탐구방법은 무엇인가 5. 왜 우리는 배경의 기술에 혹은 심지어 배경을 기술해주는 중립적 용어의 확보에 그토록 어려움이 큰가? 또 왜 우리의 용어는 정말이지 항상 표상적으로 보이는가 6. 배경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제6장 의 미 1. 의미와 지향성 2. 의미의도의 구조 3. 지향성과 언어제도 제7장 지향적 상태의 내포적 보고와 언어행위 제8장 의미는 머릿속에 있는가 1. 머릿속에 있는 의미 2. 환원될 수 없는 대물적 믿음이 있는가 3. 지표적 표현들 제9장 고유명사와 지향성 1. 문제의 본성 2. 인과론 3. 기술론자의 고유명사론 4. 두 이론의 차이점 5. 기술론에 대한 반례라 하는 것들 6. 양상논변들 7. 고유명사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제10장 후기: 지향성과 뇌 옮긴이 해제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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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란 문자 그대로 문장이나 언어행위에 적용되는 개념이지 그런 뜻에서 지향적 상태에 적용되는 개념은 아니다. 예컨대 어떤 문장이나 발화가 무엇을 의미하느냐고 묻는 것은 얼마든지 납득할 만한 일이지만, 어떤 믿음이나 바람이 무엇을 의미하느냐고 묻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하지만 언어적인 것이나 지향적 상태나 둘 다 지향적이라는데 왜 안될까? 의미는 지향내용과 그 외적 표현형식 사이에 하나의 구분이 있을 때에만 존재하며, 의미를 묻는 것은 외적 표현형식에 동반되는 지향내용을 묻는 것이다. 따라서 문장 Es regret의 의미를 묻는다거나 존의 진술의 의미를, 즉 그가 무엇을 의미했는지를 묻는다는 것은 얼마든지 납득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비가 온다는 믿음의 의미라든가 비가 온다는 진술의 의미를 묻는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다. 즉, 전자의 경우엔 믿음과 지향내용 사이에 아무 틈도 없기 때문이요, 후자의 경우엔 우리가 그 진술내용을 상술했을 때 그 틈 사이가 이미 다리로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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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의미의 문제 가운데 어떻게 사람들이 본래적으로 지향적이지 않은 것들에 지향성을 부과하는지, 즉 어떻게 사람들이 그저 대상에 불과한 것을 표상하도록 하는지에 관한 탐구로서 시작했다. 심적 상태의 지향성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면서(제1장) 지각의 지향성(제2장)과 행위의 지향성(제3장)을 탐구하지 않을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런데 지향적 인과(제4장)에 대한 이해 없이는 지각과 행위를 이해할 수 없으며, 여러 가지 탐구 끝에 온갖 형식의 지향성이 비표상적 심적 능력들의 배경(제5장)을 바탕으로 해야만 기능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심적인 것의 지향성과 언어적인 것의 지향성 관계를 설명하려던 원래 목표는 제6장에서야 달성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수두룩한 문제들이 남아 있었다. 제7장에서는 지향성(intentionality)과 내포성(intensionality)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제8장과 제9장은 앞 장들에서 개발된 이론을 이용하여 지칭관계와 의미에 관하여 최근 영향력 있는 몇 가지 견해들을 비판하고, 지표사(indexical) 표현, 자연종 명사(natural kind terms), 대물적(, de re)-대언적(, de dicto) 구분 및 고유명사에 대한 지향적 해명을 제시한다. 끝으로 제10장에서는 이른바 심신 문제 혹은 마음과 뇌 문제에 관한 한 가지 해결책(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해소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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