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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대한민국 20대, 부동산에 미쳐라
박정선
원앤원북스 2016.11.04.
베스트
경제 경영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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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20대에 시작해야 하는 부동산투자, 결코 빠른 것이 아니다! / 006
프롤로그 나는 부동산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 010

PART_ 01 왜 집테크를 해야 하는가?

부동산 재테크 중 ‘집테크’가 답이다
가진 돈으로 어디에 투자할까? | 집으로 하는 재테크, ‘집테크’

빈자의 오기가 부의 길로 이끈다
큰 부자는 자수성가했다 | 가난의 대물림, 내가 끝장낸다 | 결핍에서 창조가 싹튼다

부채와 살 것인가, 자산과 살 것인가?
자산과 부채를 구별하라 | 부동산 테마별 자산과 부채 구별법 | 부동산 외 물건의 자산과 부채 구별법 | 행동양식의 자산과 부채 구별법

끝없이 오르는 전세금, 또 오를까?
전세제도란 무엇인가? | 전세제도가 흔들린다 | 하루빨리 전세를 탈출하라

종잣돈 어떻게 모으고 불려야 할까?
머뭇거리지 말고 일단 시작하라 | 직장에서 ‘갑’으로 살기 | 자신 있으면 독립하라 | 내 집 마련은 빠를수록 좋다 | 현명한 사람은 대출을 활용한다

PART_ 02 돈이 없어 집을 못 산다는 것은 핑계다

돈이 없어 투자를 못 한다?
꿈꾸면 변화가 시작된다 | 전세금으로 6층 원룸 빌딩을 짓다 | 계약금만 있어도 충분하다

가진 것이 하나도 없다면 부채와 친해져라!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가? | 5천만 원으로 별내 이주자택지에 상가주택을 짓다 | 부자들은 남의 돈으로 돈을 번다

전세제도는 빈자의 여의봉이다
부동산 경기변동의 특성을 이해하자 | 전세보증금은 여의봉이다 | 리스크는 자신의 노력으로 관리 가능하다

빚 내고, 전세 끼고, 비과세!
우리가 집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 | 집테크의 3가지 핵심 전략

급매가 경매를 이긴다
경매를 하면 항상 이득일까? | 경매가 아닌 일반매매로 내 집 마련을 하라 | 무작정 사지 말고 용도에 맞으면 사라

PART_ 03 어떤 집에 투자할 것인가?

아파트보다는 다가구주택을 사라
신혼집 구하기는 부부 재테크의 출발이다 | 같은 종잣돈으로도 완전히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

바둑도 인생도 무조건 두 집 갖기
두 집 내어 완생하기 | 역세권 다가구주택과 신도시 상가주택이 답이다 | 퇴직 후 두 집을 내서 완생한 사례

용꼬리보다 뱀머리가 낫다
자신감을 가진 친구들 | 부동산 재테크에도 뱀머리가 통한다

수익이 나오는 집에 살아라
사회초년생이 살아갈 미래 | 돈 나오는 집은 어떻게 마련할까? | 필자가 추천하는 돈 나오는 집 | 제값을 주고서라도 좋은 위치에 있는 부동산을 사자

영원히 보유하고 싶은 것을 사라
부동산을 살 때는 평생 가져갈 것을 고르자 | 상가주택은 변하지 않는 상권이 최고!

최종 소비자보다 생산자가 되어라
제조원가 구조를 알다 | 생산자 마인드 적용 사례 | 셀프 집 짓기 노하우

PART_ 04 부동산 투자가치, 이렇게 판단하면 된다

부동산 가치,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부동산에서의 가격이란 무엇인가? | 원가법을 이용한 가격 산출 | 상가건물 평가 방법

수익률 분석의 함정을 조심하라
투자 수익률 계산 방법 | 요구수익률에 따른 예상 임대료 계산 방법 | 상가분양의 허와 실

수익형 부동산에도 짝퉁이 있다
신축중인 오피스텔 분양 사례 | 장뇌삼 재배 임야 분양 사례 | 다가구주택 리모델링 사례 | 형님이 포기하고 후배가 선택한 상가주택

투자 판단시 고려해야 할 5가지 원칙
투자 판단서 작성

부동산의 특성 중 지역성을 기억하라
부동산의 4가지 특성 | 현장에서 투자자 입장으로 물어보고 알아보라

부자들은 왜 강남을 좋아할까?
강남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는 이유 | 강남 집값 예측 되짚어보기

PART_ 05 부동산 투자자로서 꼭 명심해야 할 것들

전업 투자자가 되지 말고 생활 속 재테크를 실천하자!
내 월급의 가치는 얼마일까? | 생활 속 재테크를 습관화하라

모르는 것이 약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조심해야 할 기획부동산 | 기획부동산으로 인한 황당한 피해 사건 223 | 지식 정보의 격차가 부의 격차다 | 쓰디쓴 실패를 맛보다

부동산 용어와 기초상식을 알아야 돈이 보인다
공부해두면 돈이 되는 부동산 공법 | 법을 몰라서 낭패를 본 사례 | 부동산 거래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공적장부 | 주택의 종류 | 건폐율과 용적률 | 도로의 중요성

투자를 생활화하고 투자의 폭을 넓혀라
열악한 투자환경 | 단독주택 투자 성공 사례 | 공동 투자를 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PART_ 06 부동산 가격을 움직이는 원리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수요와 공급
부동산 수요는 인구수보다 가구수다 | 현재 경기 상황에서는 공급이 가격을 결정한다

금리는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줄까?
금리로 읽는 경제 상황 272 | 투자에서 금리는 아주 중요하다

자본주의 사회의 숙명, 인플레이션 현상
중앙은행은 왜 돈을 찍어내야 하나? | 인플레이션으로 이익을 보는 자와 손해를 보는 자

부동산의 경기변동 속에서도 안정시장은 존재한다
경기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시장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 정책과 제도 변화
정부 정책에 맞서지 말고 분석하고 대응하라 | 정부 정책을 활용한 2가지 투자 사례 | 국회의원 발의 입법과정 | 부동산은 철저히 법률의 영향을 받는다 | 모르면 비용을 들여서라도 전문가를 활용하자

교육과 부동산은 무슨 관계일까?
수능과 부동산의 관계 | 환경가치의 중요성

『대한민국 20대, 부동산에 미쳐라』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 소개

저자 : 박정선
서울보증보험(주)에 15년간 근무한 뒤 40대 초반에 개인사업을 하고자 보증보험 대리점 일을 시작했다. 안정된 직장을 떠나 하루하루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하다가 겸업을 하려고 15회 공인중개사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각종 부동산 공부(토지, 경매, LBA법률중개사, 세테크, 신축, 재개발·재건축 등)에 몰입했다. 경험이 부족하고 공부가 제대로 안 된 시절, 지방 토지에 투자해서 8년 만에 겨우 원금만 건지는 투자 실패도 맛보았다. 신도시에 상가주택을 직접 설계·시공해 임대사업자가 되었으며, 오래된 단독주택을 구입해 신축판매업도 했다. 2017년 봄 동탄2신도시에 제3상가주택을 신축할 예정으로, 10년 만에 꼬마 빌딩 4채를 갖는 셈이다.
보증보험 대리점 일을 하면서 보험연수원에서 10년간 손해보험모집인 과정 중 보증보험담당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은 3M침구류 대리점과 보증보험 대리점 일을 하고 있다. 현재 ‘집테크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부동산투자 경험을 지인들에게 컨설팅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92g | 153*224*30mm
ISBN13
9791160020397

책 속으로

삼성증권에서 [개인투자자의 반복된 실패와 교훈(2013년)]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2006년에 처음 작성되어 수년마다 한 번씩 발표하는데, 이 보고서의 제목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듯이 개인투자자는 시간이 지나도 실패를 반복한다. 이 보고서의 내용을 보면 가히 충격적일 정도다. 삼성증권은 2010~2012년 3년간 투자 주체별 매수 상위 10종목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여주었다. 코스피가 21.9% 상승한 2010년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은 51.7%, 기관은 60.1%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개인은 9.7%의 수익률에 그쳤다. 코스피가 11% 하락한 2011년에는 외국인은 -0.7%의 손실을, 기관은 오히려 12.5%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개인은 -34.3%라는 처참한 손실을 겪었다. 그리고 코스피가 9.4% 성장세로 돌아선 2012년에 외국인은 5.6%, 기관은 16.7%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개인만 -28.4%의 수익률을 보였다. 왜 개인투자자들만 손해를 보는 것일까? --- p.26~27

전세 기간이 끝나면 세입자는 맡긴 돈을 돌려받고 집을 주면 되는 것이 바로 전세제도다. 세입자는 매달 월세를 내지 않고 계약이 끝나면 원금을 고스란히 돌려받으니 손해볼 것이 없다. 집주인은 전세금을 굴려 수익을 내봤자 집을 아예 팔아서 그 돈으로 굴린 수익과는 비교할 수 없이 적다. 외견상 세입자에게만 유리해 보일 것이다. 그러나 해방 후 산업화를 겪으면서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환경이 연출되었다. 바로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금리도 고금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주인도 결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닌 셈이 되었다. 건설회사는 선분양제도를 등에 업고 분양만 하면 완판되니 호황을 누리고, 정부에서도 자본가가 정부의 역할을 대신해서 임대주택을 공급하니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어 좋았을 것이다. 이렇듯 전세제도는 경제 주체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절묘한 제도였기에 우리나라에서 뿌리내리며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이다. --- p.52~53

필자의 집 주변에 지은 지 30년이 넘은 빌라가 한 동 있었다. 총 8세대였는데, 필자는 그 중 1세대를 일단 계약금만 치르고 구입했다. 중도금은 이 물건의 투자가치와 향후 수익실현 계획을 듣고 친구가 투자했다. 그리고 나머지 비용은 매입 물건을 담보로 잔금대출을 받아서 충당했다. 수중에 돈이 없었지만 아이디어와 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의 도움과 대출을 받아 투자를 한 것이다. 사업하는 사람은 자신의 돈만으로 사업을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타인자본으로 사업을 한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반드시 자신의 돈으로 투자할 필요는 없다. 다만 명심할 것은 투자를 함에 있어서 이겨놓고 투자를 해야 한다. 돈이 되는 물건을 만들어놓으면 얼마든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평소 철두철미하게 분석하고 연구해서 수익이 나오는 물건을 보는 안목을 기른다. 그러면 돈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 p.77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그의 저서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투자와 비즈니스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위험은 관리 대상일 뿐이다. 따라서 위험을 관리하는 사람들은 일단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자신의 포지셔닝을 결정한다.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항상 움직이며 깨어 있어야 한다.” 그의 말처럼 부동산투자에 따른 리스크는 관리 대상이며, 자신의 노력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 그러니 아직 생기지도 않은 리스크 때문에 지레 겁먹지 말자. 전세보증금은 무이자 차입금이다. 좋은 물건을 내 돈 적게 들여서 매입할 수 있게 해준다. 현명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가? 오해하지 말기를 바란다. 분명히 ‘현명한 투자자’라고 했다. 가진 것 없는 자는 적어도 현명하기라도 해야 한다. 그래야 부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 p.92~93

사회초년생들이 신혼집으로 선호하는 주거 형태 역시 아파트가 단연 1순위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했듯이 별다른 이유 없이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이라면 달리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재테크의 시작은 빠를수록 좋기 때문이다. 신혼집을 구할 때부터 재테크적 안목을 가지는 것이 좋다. 신혼집 마련은 부부가 한 가정을 이루면서 처음 하는 부부 공동 재테크의 시작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전세로 구할지, 융자를 얻어서라도 매입할 것인지, 그뿐만 아니라 주거 형태는 아파트로 할지 아니면 단독주택?빌라?다가구주택에서 고를지 등 선택할 사항이 많다. 순전히 재테크적 관점에서 본다면 아파트를 전세로 얻을 바에는 매매로 구입하기를 추천한다. 요즘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KB국민은행 자료를 보면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이 2013년 61.5%, 2015년 말에는 73.4%이던 것이 2016년 6월에 75.1%로 정점을 찍고 2016년 7월 74.8%로 소폭 하락했다. --- p.114


필자가 남양주시 별내동에 상가주택을 지을 때 설계와 감리를 담당한 고등학교 후배가 있다. 무엇보다 집을 지을 때는 설계가 중요하다. 좋은 설계가 나오려면 건축설계사와 대화를 많이 나누어야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시간과 돈 문제로 많은 대화를 하지 못하고 설계를 한다. 다행히도 필자는 건축사가 고등학교 후배여서 많은 대화를 편하게 나눌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부지 전면이 가로로 길어서 상가 전면이 넓게 나왔는데, 대화를 많이 한 결과 다행히 주택 부분도 평면 구성이 잘 나왔다. 우리 집 설계를 계기로 후배의 설계 능력이 입소문이 나서 몇 채 더 설계할 수 있었다고 한다. 후배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도 동탄에 상가주택을 한 채 신축했다. 필자가 강조한 ‘용꼬리보다는 뱀머리 이론’을 적용해서 그 지역 내에서 위치 좋기로는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사거리 코너 부지를 계약했다.--- p.134

예를 들어 등산복을 하나 살 때도 신상품을 파는 백화점보다는 아웃도어 할인매장에서 사면 손해 보지 않은 기분이 든다. 필자는 최근 6년간 건강 베개를 제조해 대형마트에 납품했다. 제조업을 하면서 제품의 원가와 판매가의 상관관계를 알게 되었다. 판매가의 구조를 알게 되면서 더욱더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게 되었다. 필자는 어릴 때 어머니를 따라 시골 장터에 자주 갔다. 어머니는 상추 한 단을 사도 가격을 깎으시고 덤으로 더 달라고 하셨다. 어린 마음에 필자는 그런 어머니를 따라 다니는 게 창피했다. 사소한 돈 몇 푼이라도 깎으려고 하는 어머니가 너무 하신 것 같았다. 어린 나이라 돈 개념이 없었던 필자는 어머니를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필자의 어머니나 할머니 세대는 그렇게 한 푼 두 푼 아껴서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집도 사고는 했다. 사람들이 평생 거래하는 것 중에서 가장 비싼 게 무엇일까? 아마도 ‘집’일 것이다. --- p.155~156

지금까지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이 좋은 기회인지 판단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아보았다. 부동산은 지금 현재의 상태로 매도자와 매수자가 거래한다. 그러나 현명한 거래를 하는 사람은 관심 물건을 매수해서 가치있게 만드는 방법을 이미 꿰고 있는 상태에서 투자를 한다. 부동산투자의 이점이 여기에 있다. 주식투자는 해당 주식을 사놓아도 투자자 본인이 그 가격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다. 그러나 부동산은 투자자가 직접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많은 기회를 얻는다. 아이디어는 간접경험이나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한다. 세미나에도 참석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 한다. 또한 부동산 관계자들과 교류도 많이 하면 할수록 좋다. 자신을 부동산투자의 환경에 많이 노출시켜야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오는 법이다. --- p.173~174

그날도 친구 부동산 사무실에 가서 좋은 물건이 나왔는지 물어보았다. 친구는 잠시 망설이더니 투자물건을 소개해주었다. 필자는 현장을 보고 나서 기본 서류를 검토하고 투자 판단서를 작성한 후 바로 매수 의뢰자에게 소개해주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매수 의뢰자한테 연락하니 연결이 되지 않아 우선 부동산 하는 친구에게 매도자와 약속 시간을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날 저녁 늦게 소개를 부탁한 지인에게서 전화가 와서 자신의 집이 아직 팔리지 않아 지금 바로는 계약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결국 그 다음 날 매도자와 약속한 시간에 나가 필자가 계약을 했다. 사실 잔금 치를 것이 걱정되었지만 좋은 물건이고, 또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번 사례에서는 투자원칙 5가지 중 1~4까지의 원칙이 충족되면 마지막 자금계획을 세우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 p.198

2011년 국세청 종합소득금액 상위 10% 신고자는 전국에 35만 7,081명인데 이 가운데 36%인 13만 1천여 명이 지방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지방 갑부’들이었다. 이들 대부분이 강남 입성의 예비 주자들이다. 그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소유하는 데 투자수익률을 따지지 않는다. 자신의 신분 과시용이자 자존감의 다른 표현인 것이다. 어떤 지방갑부는 자녀 혼사를 앞두고 강남에 거주한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지금의 고(高) 분양가는 문제되지 않는다. 당신이 만약 몇 백억 자산가이고 매월 임대료로 수천만 원이 들어오는 빌딩의 소유자라고 하자. 몇 억 더 비싸다고 사고 싶은 것을 사지 않고 포기하겠는가? 그들에게는 강남 아파트 매매 공식이 다르게 적용된다. 명품 선호다. 여기에 자녀 교육의 욕구가 더해져 매입 열망을 더욱 가열시킨다. 그들은 가격 하락기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매도하지 않는다. --- p.208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고수익을 챙길까? 주로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의 임야를 대량으로 싸게 매입한다.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향후 땅값이 크게 오를 지역임을 홍보해 다수의 투자자를 모집한다. 자신들의 물건을 분할?판매해 수십 배의 차익을 챙긴다. 자신들이 만든 가분할도를 보여주면서 분할등기를 해준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실상은 정식 분할등기가 안 될 경우가 많다. 지분등기로만 소유권을 이전해주는데, 그럴 경우 매각시 서로의 지분 위치가 특정되지 않아 다툼의 소지가 생긴다. 설사 분할등기를 하려고 해도 최소 분할 제한 면적에 대한 규정이 적용되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여기서 말 나온 김에 최소 분할 제한 면적에 대해 알고 가자. 그린벨트 내에서 일반필지는 200m2 이하, 주택 근린시설 건축시에는 330m2 이하로 분할을 제한하는 것으로, 인터넷에 ‘최소 분할 토지 면적’이라고만 입력해도 자세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 p.222~223

‘내 땅에 내 마음대로 하면 되지, 누가 뭐라 그래!’라고 생각하면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힘들다. 내가 살고 있는 땅에 건물이 들어서기까지는 수많은 부동산 공법이 적용되어 탄생했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부동산투자에 입문하면서 투자하고자 하는 부동산에 어떠한 공법이 적용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세히 알 필요는 없지만 큰 흐름은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부동산 공법’은 부동산의 개발?매매?관리 등과 관련해 개인 또는 관련 단체가 지켜야 할 규제사항과 절차에 관해 국가에서 정해놓은 법률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로, 별도의 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시개발법,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도시 및 주거 환경정비법, 주택법, 건축법, 산림법, 산지관리법, 농지법 중 부동산 중개와 관련된 부분이 부동산 공법시험 대상이다. --- p.234

그러나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는 저축만으로는 더이상 답이 없다. 투자를 생활화해야 한다. 종잣돈을 모아서 조금이라도 수익이 나는 곳에 투자를 해야 한다. 저성장 환경에서는 투자할 곳도 마땅치 않다. 어떤 곳에 투자를 해야 경제성장률 이상의 수익을 안전하게 올릴 수 있을까? 필자는 전업투자자는 아니다. 그러나 10년간 꾸준히 부동산에 투자했고, 모두 나름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침체기를 맞았을 때에도 강북지역에 단독주택을 사서 만족할 만한 수익을 누렸다. 투자를 부동산에만 한정해서는 안 된다. 돈이 되면 뭐든 투자한다는 마음가짐과 열린 생각을 가져야 한다. 필자가 투자를 생활화한 사례를 하나하나 공개해보겠다. 부동산은 지역성과 개별성이라는 특성이 있어 아무리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라고 해도 지역적으로 돈이 몰리는 곳이 반드시 있다. 법과 제도적으로 수익을 뒷받침하는 아이템도 있다.--- p.253

2016년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오랜만에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샀다. 1천 원짜리 지폐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계산원이 볼일이 더 남았냐는 눈빛으로 필자를 쳐다보고 있었다. 거의 10년 만에 같은 제품을 사 먹었는데 나도 모르게 500원 하던 시절만 기억하고 있었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물가는 올랐고 그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이처럼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는 것이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의 사전적 의미는 ‘통화량이 팽창해서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올라 실질 소득이 줄어드는 현상’이다. 즉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확장된 국면을 말한다. 투자를 할 때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지 않으면 앞으로 남고 뒤로 손해보는 일이 발생한다. 물건의 가격이 오를 때 내 것만 올라야 한다. 다른 물건도 다 오르면 실질적으로 손해다. 이것이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다. --- p.277~278

자신이 공부하지 않으면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전문가의 말을 들어야 한다. 필자도 투자할 때 동료들에게 밥을 사면서 토론을 해 확신을 공고히 했다. 그러면 무서운 실행력이 발휘된다. 그런 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없다. 사람들은 공짜로 조언을 들으면 실행하지 않는다. 이는 필자의 경험으로 얻은 결론이다. 많은 상담자들의 행동양식을 보면 적은 비용이라도 투입한 사람이 투자를 행동으로 옮길 확률이 높았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물어볼 때 진짜 전문가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현황 파악과 사실 확인을 하는 데 유용하지만 그들 중에 거래 수수료에 눈 먼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친구나 친인척에게도 물으면 안 된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 아픈 법이다. 특히 그 지역 부동산 중개사가 아닌 친척 부동산 중개사에게 물으면 십중팔구는 그 물건을 못 사게 된다.

--- p.292~293

출판사 리뷰

부동산투자,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이 책은 총 6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왜 집테크를 해야 하는가?’에서는 집테크에 대해 소개하고, 집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본다. 토지·상가·아파트 등 부동산의 종류는 많다. 그러나 저자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주거용 주택, 즉 집에 투자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2부 ‘돈이 없어 집을 못 산다는 것은 핑계다’에서는 돈이 없는 사람도 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흔히 투자를 하려면 돈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전세제도,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제도, 급매 등을 활용해 돈이 없어도 부동산투자가 가능한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3부 ‘어떤 집에 투자할 것인가?’에서는 주거용 주택에 투자를 할 때 투자 대상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소개한다. 아파트,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등 주거용 주택에도 종류가 다양하다. 이 중 저자는 ‘다가구주택’이 투자에 적합하다고 말한다. 대개 사람들은 편의성이 좋다는 이유로 아파트를 선호하지만 재테크 관점에서 접근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다가구주택이 옳다.

4부 ‘부동산 투자가치, 이렇게 판단하면 된다’에서는 부동산의 4가지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5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또한 원가법을 이용해 투자 대상 물건의 가치를 가격으로 환산해 투자에 적합한 물건인지 살펴본다. 5부 ‘부동산 투자자로서 꼭 명심해야 할 것들’에서는 부동산 용어와 부동산투자시 알아두어야 할 기초상식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기획부동산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저자의 투자 실패 사례를 분석하면서 부동산 투자자로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6부 ‘부동산 가격을 움직이는 원리’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근본 원리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부동산에 영향을 주는 수요·공급, 금리, 인플레이션, 정부 정책과 제도 변화 등을 알려준다. 아울러 교육과 부동산의 관계, 환경가치와 부동산의 관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부동산투자는 돈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이 책에 나온 방법들을 토대로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겨보자.

추천사

판에 박힌 부동산 서적과 달리 저자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살아 있는 지식들은 읽는 이를 공감하게 한다. 구석구석에 박혀 있는 보석 같은 팁들을 하나하나 골라내다 보면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중요 포인트가 정리되는 느낌이다. 저자의 소중한 경험과 참신한 지식을 같이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김상운 _ 태경회계법인 대표이사, 고려대학교 부동산경제포럼 회장

저자는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는 개인투자자로 시작해서 지금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부동산 전문가가 된 사람이다. 그래서일까? 이 책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투자 입문자에게 살아 있는 생생한 현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픈 저자의 깊은 애정과 열정이 느껴진다. 오랜 기간 건축 분야 일을 업으로 하고 있는 나 자신이 자문을 구할 정도로, 저자의 다양한 부동산투자 경험과 해박한 지식은 실전 투자고수로 신뢰하기에 충분하다.
김정수 _ 건축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이 책은 사회초년생들이 경제적 자유인이 되는 데 필요한 재테크적 정신무장에 대해 부모의 심정으로 호소한다. 부동산투자를 할 때 어떻게 가치를 분석하고 자금을 융통하는지, 어떤 출구전략이 필요한지에 대해 거시적 분석과 미시적 분석을 아우르는 필자의 성공적인 재테크 경험에 기초한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비단 사회초년생뿐만 아니라 노후 대비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게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안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꼭 필요한 필독서로써 이 책을 추천한다.
임동권 _ 『10년 안에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저자

이 책을 한 번 펴드니 마지막 페이지까지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재테크 책이라고는 하지만 무협지나 추리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꿈 많은 청춘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안겨주는 실전 비법, 저자의 인생을 담보로 녹여낸 알짜배기 투자 노하우가 책 전체에 그득하다. 전세 얻을 돈부터 빌리기 시작해서 죽을 때까지 부채 인생의 늪으로 빠져들기 쉬운 이 땅의 허니문 세대에게 평생 미소 짓고 살 궁극적 저축 수단, 집으로 돈 버는 방법을 가슴 뜨겁게 알려주고 있다.
천규승 _ 경제학 박사,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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