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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서문
서문 1789년 조지 워싱턴 1792년 조지 워싱턴 1796년 존 애덤스 : 토머스 제퍼슨 1800년 토머스 제퍼슨 : 존 애덤스 1804년 토머스 제퍼슨 : 찰스 핑크니 1808년 제임스 매디슨 : 찰스 핑크니 1812년 제임스 매디슨 : 드윗 클린턴 1816년 제임스 먼로 : 루퍼스 킹 1820년 제임스 먼로 1824년 존 퀸시 애덤스 : 앤드류 잭슨 1828년 앤드류 잭슨 : 존 퀸시 애덤스 1832년 앤드류 잭슨 : 헨리 클레이 1836년 마틴 반 뷰런 : 윌리엄 헨리 해리슨 1840년 윌리엄 헨리 해리슨 : 마틴 반 뷰런 1844년 제임스 포크 : 마틴 반 뷰런 1848년 재커리 테일러 : 루이스 캐스 1852년 프랭클린 피어스 : 윈필드 스캇 1856년 제임스 뷰캐넌 : 존 프레몬트 1860년 애이브럼 링컨 : 스티븐 더글러스 1864년 애이브럼 링컨 : 조지 매클렌 1868년 율리시즈 S. 그랜트 : 호레이쇼 시모어 1872년 율리시즈 S. 그랜트 : 호레이스 그릴리 1876년 러더포드 해이즈 : 새뮤얼 틸던 1880년 제임스 가필드 : 윈필드 핸콕 1884년 그로브 클리블랜드 : 제임스 G. 블레인 1888년 벤저민 해리슨 : 그로브 클리블랜드 1892년 그로브 클리블랜드 : 벤저민 해리슨 1896년 윌리엄 맥킨리 :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1900년 윌리엄 맥킨리 :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1904년 시어도어 루즈벨트 : 앨턴 파커 1908년 윌리엄 태프터 :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1912년 우드로 윌슨 : 시어도어 루즈벨트 : 윌리엄 태프터 1916년 우드로 윌슨 : 찰스 휴즈 1920년 워렌 G. 하딩 : 제임스 콕스 1924년 캘빈 쿨리지 : 존 데이비스 1928년 허버트 후버 : 알 스미스 1932년 프랭클린 D. 루즈벨트 : 허버트 후버 1936년 프랭클린 D. 루즈벨트 : 알프레드 "알프" 랜든 1940년 프랭클린 D. 루즈벨트 : 웬들 윌키 1944년 프랭클린 D. 루즈벨트 : 토머스 듀이 1948년 해리 트루먼 : 토머스 듀이 1952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 아들라이 스티븐슨 1956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 아들라이 스티븐슨 1960년 존 F. 케네디 : 리처드 닉슨 1964년 린든 존슨 : 배리 골드워터 1968년 리처드 닉슨 : 휴버트 험프리 1972년 리처드 닉슨 : 조지 맥거번 1976년 지미 카터 : 제럴드 포드 1980년 로널드 레이건 : 지미 카터 1984년 로널드 레이건 : 월터 먼데일 1988년 조지 H. W. 부시 : 마이클 듀카키스 1992년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 : 조지 H. W. 부시 1996년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 : 밥 돌 2000년 조지 W. 부시 : 알 고어 2004년 조지 W. 부시 : 존 케리 부록 참고문헌 |
Joseph Cum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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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이 선출되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흥분하고 있다.
지구상의 대부분의 나라가 이런 저런 방식의 선거를 통해 국가의 최고 권력자나 권력기구를 선출한다. 그런데 시민들의 직접투표를 통해 국가의 최고 권력자를 뽑는 역사가 가장 긴 나라가 미국이다. 4년마다 한 번씩 미국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이면 여러 나라의 언론들이 자국의 선거만큼 미국선거에 대해 상세하고도 지속적으로 보도한다. 이것은 국제정치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위상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의 선거에 대해 잘 안다. 예비선거, 후보지명 전당대회, 선거인단 등 우리와는 다른 특이한 제도에 대해서도 언론은 상세하게 알려준다. 우리는 또 미국 대통령이 어떤 선거 공약을 제시하는지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만큼 미국 대통령선거는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워싱턴, 제퍼슨, 링컨, 우드로 윌슨, 프랭클린 루즈벨트, 케네디...... 우리나라에서 중학교만 나와도 다 아는 미국 대통령 이름이다. 미국은 훌륭한 대통령을 많이 배출한 역사를 갖고 있다. 적어도 그렇게 배웠다. 이런 훌륭한 대통령을 뽑은 시민들도 당연히 우리들보다 지적으로 우월하고 고상한 인품을 갖춘 가람들일 것이다. 미국 대통령선거는 멋있다. 최근에만 해도 흑인을 대통령으로 뽑지 않았는가? 후보들은 멋있게 TV 토론을 할 줄 알고 시민들은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한다. 선거비용도 시민들이 기부해준 돈으로 충당한다. 후보들이 내세우는 구호와 정책은 또한 얼마나 고상하고 이상적인가. 그런데 우리의 대통령선거를 돌아보면 민망해진다. 차떼기로 기업의 돈을 긁어내고 지역감정을 부추기며 유권자는 돈 봉투와 식사대접을 받는다. 후보도 감추고 거짓말한다. 후보들이 내세우는 정책이나 구호도 고매한 이상과는 거리가 멀다. 자원봉사자란 사람들도 알고 보면 동원된 일용직인 경우가 많다. 우리도 멋있는 선거운동, 멋있는 후보, 수준 높은 유권자를 가질 수 없을까? 우리도 멋있게 선거를 치를 수 없을까? 이 책은 그 해답을 보여준다. 우리의 부끄러운 선거 행태는 우리만의 고유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 책이 말해준다. 부끄럽고 치사한 선거운동 방식으로 말하자면 이 분야에서도 미국은 우리보다 훨씬 선진국이다. 향응과 돈 봉투, 지역감정, 속임수, 비방, 흑색선전, 폭로전......이 모든 것들은 우리보다 미국이 훨씬 전에, 그리고 아주 효율적으로 써먹었고 지금도 써먹고 있다. 한 표를 얻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다 한다. 이 책은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치르진 미국 대통령선거의 역사와 뒷얘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알듯 모를듯 한 학술용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글을 따라가다 보면 미국역사의 큰 흐름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책장을 덮을 때 쯤이면 독자들은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정치란 동서를 불문코 별 수 없구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어차피 우리도 그들도 누군가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하고, 뽑고 나서 후회하드라도 조금씩 반성하면서 고쳐나가면 되니까. 저자는 조지 워싱턴이 당선된 초대 대통령선거가 단 한 번 예외적으로 깨끗했던 선거였다고 알려준다. 그런데 그때는 워싱턴이 단독 출마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