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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정보 사회와 정보 사회 운동
홍성태
한울아카데미 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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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현실 정보사회의 형성과 이해
1장 현실 정보사회의 특징과 과제
2장 정보사회운동의 구성과 전개
3장 정보제국주의와 한국 사회

2부 정보사회운동의 의미와 가치
4장 사이버공간과 정보자유운동
5장 사이버공간, 시민사회, 윤리의 정치
6장 전자정부, 빅 브라더, 정보자본주의
7장 프라이버시권과 정보보호운동

3부 정보공유운동의 전개와 과제
8장 정보기술의 발달과 정보공유운동
9장 지적재산권과 정보공유운동
10장 냅스터, 소리바다, 정보공유
11장 운영체계의 사회화와 정보공유운동
12장 정보공유를 위한 시민사회의 과제

저자 소개 1

洪性泰

1965년 한여름에 서울의 청량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책과 예술과 자연을 좋아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쳤다. 일본의 공해반대 주민운동 연구로 석사 학위를, 정보화 경쟁의 이데올로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12월부터 김진균 선생의 상도연구실에서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서울사회과학연구소의 창립에 참여하였다. 2000년 무렵부터 생태문화사회라는 전망 아래 서울의 생태문화적 전환을 위한 연구와 실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1년 3월부터 원주에 있는 상지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문화연대 공간환경
1965년 한여름에 서울의 청량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책과 예술과 자연을 좋아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쳤다. 일본의 공해반대 주민운동 연구로 석사 학위를, 정보화 경쟁의 이데올로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12월부터 김진균 선생의 상도연구실에서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서울사회과학연구소의 창립에 참여하였다. 2000년 무렵부터 생태문화사회라는 전망 아래 서울의 생태문화적 전환을 위한 연구와 실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1년 3월부터 원주에 있는 상지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문화연대 공간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정보공유연대 대표로 활동했고, 참여연대 집행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쉼 없이 많은 글을 쓰고 시민운동에 참여했다. 사회학자로서 이 사회의 문제를 찾아내고 설명하는 데 본능적인 관심이 있으며, 또한 시민으로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열정을 갖고 있다. 정보, 생태, 도시, 건축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여러 관련 활동에 참여했다. 문화연대 공간환경위원회, 민교협, 운하반대교수모임 등에서 활동했으며,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 청계천복원시민위 역사문화분과위원, 방송통신심의위 통신분과 특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에 저서로 『사회로 읽는 건축』(2012), 『토건국가를 개혁하라』(2011), 『생명의 강을 위하여』(2010), 『후진기어 넣고 앞으로 가자고?』(2009), 『현실 정보사회와 정보사회운동』(2009), 『대한민국 위험사회』(2007), 『현대 한국사회의 문화적 형성』(2006), 『지식사회 비판』(2005), 『생태사회를 위하여』(2004), 『현실 정보사회의 이해』(2002), 『위험사회를 넘어서』(2000), 『사이버사회의 문화와 정치』(20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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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10g | 153*224*30mm
ISBN13
9788946050914

책 속으로

오늘날 정보기술의 역기능은 이미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개인이 저지르는 각종 악플이나 선동은 개인에 대한 침해의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사회적 위협이 되고 있다. 포털저널리즘, 댓글저널리즘, 퍼뮤니케이션 등이 토론민주주의와 숙의민주주의의 심화를 가져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함께 새로운 심각한 문제들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잘못을 저지르는 개인을 빌미로 인터넷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그 자체로 잘못이다. 이용자의 문제와 인터넷은 구분되어야 한다.

……

정보기술을 이용하여 민주주의를 신장시키는 것,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시민적 주체로서 서로 존중하는 자율사회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 바로 현실 정보사회는 이런 꿈의 실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이제까지 우리가 온 길을 되짚어 보고, 제도적·문화적인 개혁의 노력을 크게 기울여야 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정보사회를 미국의 미래학자들이 제시하는 이상화된 사회로 파악하지 않고 많은 문제와 희망을 동시에 안고 있는 현실적인 사회로 보고 있다. 저자는 ‘현실 정보사회’란 사회적·기술적 여러 문제들을 복합적으로 안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사회운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지는 사회라고 말한다. 이러한 현실 정보사회의 특성과 정보사회운동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나아가 현실 정보사회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현실 정보사회’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각종 정보사회운동이 어떻게 전개되어왔고 그 의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정보사회와 관련된 사회운동을 한국 사회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현대 정보화 사회의 특성과 과제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시켜나가고 있다.

악플러, 최진실법, 미네르바 구속 등등 연일 인터넷과 관련된 사건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제 정보화 사회는 우리의 일상적인 현실의 조건이 되어 있다. 앨빈 토플러와 같은 주류 기술낙관론자들의 말처럼 정보사회는 지상낙원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저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가 ‘현실 정보사회’라는 개념을 고안해 쓰고 있는 것도 정보사회가 산업주의와 자본주의로부터 자유롭지 않으며, 개인과 국가권력의 불평등한 권력관계로부터도 자유롭지 않은 모순투성이의 사회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저자가 정보인권, 정보공유, 정보사회운동 등의 문제에 대해 2000년부터 발표했던 글들을 묶고, 최근의 이슈까지 보완해서 다루고 있다. 한국의 정보사회가 달려온 길을 되짚고 더 좋은 정보사회를 바라는 독자에게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정보사회의 복합적 실상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정보사회운동의 위상과 가치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현실 정보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넘어서서, 올바른 정보사회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 책은 현실 정보사회에 관한 이론적 논의와 정보사회운동에 관한 분석적 논의로 이루어져 있다. 필자는 한편으로 정보사회 개념을 제시하고자 했으며, 다른 한편으로 199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한 한국의 정보사회운동을 이론적으로 정리하고자 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정보사회뿐만 아니라 정보사회운동에 관한 이론적 기여라는 성격을 띤다.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주요 내용은 현실 정보사회의 개념을 통한 정보사회의 새로운 이해, 정보사회운동의 분석과 체계화, 정보공유운동의 분석과 과제 제시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냅스터, 소리바다, 네이스 등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현실 정보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현실 정보사회와 정보사회운동이라는 개념으로 정보사회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한층 심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서구의 논의를 무분별하게 수입해서 설명하고 적용하는 방식을 단호히 거부한다. 사실 서구에서 진행된 논의 역시 많은 경우에 이론적으로 극히 혼란스럽다. 따라서 우리의 현실에 대한 체계적 분석이 정보사회론의 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정보화에서 한국이 크게 앞서 있기 때문에 서로의 연구를 알리고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것은 바람직한 정보화 사회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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