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착한 밥상 이야기
윤혜신
동녘라이프 2009.03.10.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밥상을 차리며
축하의 글

소박하지만 건강한 삶
몸이 살아나는 밥상 이야기

그 밥에 그 나물 | 딸기 맛 딸기 | 나는 야한 음식이 좋다 | 잡곡예찬 | 나는 편식한다 | 골빈당 | 꼬순맛 | 맛 안 낸 맛 | 마음으로 먹는 밥 | 생명을 살리는 여덟 가지 밥상

독특하고 맛깔스런 요리
윤혜신이 권하는 소박한 음식 이야기

외할머니의 과자 | 애자네 | 알토란 | 슬플 때 먹는 비빔밥 | 까고, 씻고, 썰고, 졸이고, 삭히고 | 그리움의 맛, 송화 | 취나물에 취했어 | 바다가 주는 그리움 | 밥의 꿈 | 국물 맛이 끝내줘요 | 장구 소리와 밥 짓는 소리 | 누룽밥 | 귀 빠진 날 | 자반고등어 | 내 요리 비법

사람과 자연 그리고 시가 있는 그곳
시골 식당 미당 이야기

여기에 사는 즐거움 | 밥집 사장의 조건 | 가족같이 모신다고? | 소문났네 | 작은 손 큰 밥상 | 가지 말라고 가지밥 | 시 쓰는 주방장 | 내게 특별한 손님들 | 손의 뇌 | 시골식당 이야기 | 복날 | 꽃들을 바라보다 | 지금 주방에선

밥상으로 되살아나는 옛 추억
그리운 사람들 이야기

할아버지의 조선간장 | 할머니의 맛 | 매일 기도하는 아버지 | 내 밥 잘 먹는 친구, 태순이 | 그들만의 결혼식 | 어머니의 칠순잔치 | 뺑끼칠 미원칠 | 콩나물 시루에서 살찐다 | 잊을 수 없는 소박한 초대 | 나물 캐는 아내, 오토바이 타는 남편

계절 별 상차림

저자 소개 1

한식 전문가, 건강요리 전문가이지만 시골 밥집 아줌마로 불리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어린 시절 방학마다 놀러 간 외가에서 외할머니가 차려주시던 소박한 밥상,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밥상의 추억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다. 결혼 후 솜씨 좋은 시어머니로부터 궁중요리와 살림살이를 배워 1999년부터 요리를 가르쳤다. 2001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전통 음식을 알리는 행사에 참가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살다가, 빠른 도시의 속도보다 텃밭에서 나물 캐고 꽃밭을 가꾸는 시골의 속도가 좋아 2004년 귀촌, 당진으로 내려와 친환경 재료만을 쓰는 착한 밥집
한식 전문가, 건강요리 전문가이지만 시골 밥집 아줌마로 불리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어린 시절 방학마다 놀러 간 외가에서 외할머니가 차려주시던 소박한 밥상,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밥상의 추억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다. 결혼 후 솜씨 좋은 시어머니로부터 궁중요리와 살림살이를 배워 1999년부터 요리를 가르쳤다. 2001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전통 음식을 알리는 행사에 참가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살다가, 빠른 도시의 속도보다 텃밭에서 나물 캐고 꽃밭을 가꾸는 시골의 속도가 좋아 2004년 귀촌, 당진으로 내려와 친환경 재료만을 쓰는 착한 밥집 ‘미당’을 차렸다. 월간 「작은 책」, 「개똥이네 집」에 글을 연재하고, 틈틈이 시를 써 단골손님과 식당 직원들에게 읽어주며 매일매일 식당을 도화지 삼아 아름다운 삶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자연의 속도로 사는 시골살이를 즐기며 꽃과 나무를 가꾸고 제철 음식을 만들고 장을 담그고 즐겁게 밥을 짓고 있다.

저서로는 『살림살이』, 『착한 밥상 이야기』, 『착한 요리 상식 사전』, 『손맛으로 만드는 나물요리』, 『사계절 갈라 메뉴 303』,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올랜?』, 『EBS 최고의 요리비결 4: 밑반찬』, 『EBS 최고의 요리비결 5: 국, 찌개 & 찜』, 『자연을 올린 제철밥상』, 『최고 중에 최고의 요리』, 그리고 동화책 『꽃할배』가 있다.

윤혜신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153*224*20mm
ISBN13
9788990514349

출판사 리뷰

밥 짓고 글 쓰는 시골 밥집 아줌마 윤혜신의
소박하지만 건강한, 저렴하지만 풍성한 밥상 이야기


“밭에서 갓 따온 싱싱한 재료를 씻으며 행복하다가,
양념을 하며 조금 슬퍼지고,
지지고 볶으면서 혼란스러워진다”

시골사람으로, 밥집 아줌마로 신나게 살기
윤혜신은 시골 밥집 아줌마다. 충남 당진의 시골마을에 있는 그 밥집에서 그는 안주인으로, 주방장으로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요리를 배운 것은 자연스러운 삶의 결과물이었다. 어려서는 어머니와 외할머니로부터 소박한 우리 음식을 배우고, 결혼 후에는 궁중음식을 전수받은 시어머니로부터 엄하게 교육받아 제대로 된 요리 전문가가 된 것이다.
얌전하고 정갈한 시어머니의 솜씨를 이어받은 그는 솜씨 좋은 요리사이다. 10여 년 넘게 요리선생을 하며 수많은 제자를 키워내기도 했다. 제자 중 한 사람이 추천사를 써준 김진주 씨이다. 김진주 씨는 ‘노동의 새벽’의 시인 박노해의 아내로 비영리 사회운동 단체 ‘나눔문화’를 만들고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2001년 프랑스에서 열린 ‘한국 전통요리 축제’에 주 요리사로 참가하기도 했다.
그는 음식을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살찌우는 양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생명이 가득한 재료를 정성을 다해 조리하고, 좋은 마음으로 대접해야 건강한 양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그의 밥집 ‘미당’은 이러한 그의 생각을 펼치는 도화지인 셈이다.

윤혜신 부부가 시골로 내려온 것은 삶을 가치 있게 만들고자 하는 스스로의 혁명이었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바쁘게만 살게 되고, 물질에 얽매이게 되는 도시의 삶은 가치 있는 노동과 생각을 방해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실천했다. 결과는 만족스럽다. 자연의 속도에 맞춰 살며 텃밭 가꾸고 싱싱한 제철 재료로 요리하며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지금의 삶이 너무 좋다는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몸으로 느끼면서 밥집을 하고 친구들과 지내는 일은 무척 고맙고 즐겁습니다. 저는 할머니가 될 때까지 그렇게 시골사람으로 밥집 아줌마로 신나게 지내고 싶습니다.
- 저자의 그 중에서

월간 「작은 책」은 그의 숨은 글 솜씨가 발휘된 좋은 장이었다. 3년 동안 밥상 이야기를 연재하며 독자들을 웃고 울게 했다. 그 이야기에 감동을 받은 독자 가운데 한 사람이 변산공동체의 윤구병 선생이다. 윤구병 선생은 그의 글뿐만 아니라 음식과 삶에도 공감하고 그의 삶을 지지하는 지친이 되어주고 있다. 그의 밥집 입구에는 작년 여름 윤 선생이 선물했다는 ‘밥 많이 지어 온 세상 먹이시유’라고 손글씨가 쓰인 부채가 펼쳐져 있다.(본문 138쪽 수록) 그 인연은 보리 출판사의 『살림살이』로 이어져 맛있는 글 솜씨를 세상에 보이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작은 책」에 연재됐던 글들을 다듬어 다시 모은 것이 『착한 밥상 이야기』이다. 거기에 그의 자연과 마음을 담은 요리들, 시골살이 풍경들이 어우러져 그의 신나는 ‘시골 밥집 아줌마’로서의 삶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몸 살리고 마음 살리는 음식
책 속의 요리는 자연요리를 기본으로 한다. 윤혜신은 궁중요리를 기본으로 사찰요리, 자연요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기이다. 궁중요리는 시댁의 가전으로 엄하게 배웠고, 사찰요리·자연요리는 어릴 적 시골 할머니의 손맛을 기억하는 그가 찾아낸 ‘자연스러운 음식’이다.
자연스러운 음식은 건강한 음식이고, 사람을 살리는 음식이다. 음식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살찌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오롯이 담겨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래서 그는 가장 건강한 생명을 품고 있는 제철 재료들을 마음을 다해 자연스럽게 조리한다. 맛있게 먹고 건강한 삶을 살아나갈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 적당히 알고 지내는 사람,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사람, 필요한 때만 만나는 사람,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 문을 열고 다가가서 친해지고 싶은데 체면을 차리느라 그렇게 하지 못할 적이 많다. 그때마다 나는 외할머니가 전수해 준 마음을 여는 비법을 사용한다. 그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음식을 만들어 나눠먹는 것이다. 그 음식은 어떤 사람에게는 조청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메밀묵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팥죽이다. 따스한 온기와 빛이 사람의 마음을 녹이듯이 정성이 들어간 음식도 사람의 마음을 녹인다. 요즘 나는 외할머니를 생각하며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음식을 이것저것 만들어 본다.
- 본문 중에서(69쪽)

그래서 그의 요리는 재료가 중심이다. 생명이 가득한 제철 재료를 정갈하게 손질해 그것이 가지고 있는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다. 조미료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양념은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그는 그것이 ‘진정한 맛’이라고 생각한다. 양념과 소스가 더해질수록 재료의 맛은 사라지고 알맹이도 사라진다. 흡사 가식에 가려 진실이 사라지는 인간사 같다.

맞다. 우리는 진정한 맛을 보기 이전에 별별 소스를 끼얹고 양념으로 범벅을 해버린다. 원래의 재료가 무엇인지 모르고 소스와 양념 맛으로 먹어 치운다. 나는 늘 밭에서 갓 따온 싱싱한 토마토와 양파와 가지, 오이와 호박을 씻으며 행복하다가도 양념을 하며 조금 슬퍼지고, 지지고 볶으면서 혼란스러워진다.
- 본문 중에서(53쪽)

책 속에는 이야기 한 토막마다 그와 어울리는 윤혜신 식 요리 73가지가 만드는 방법과 함께 소개돼 있다. 건강한 밥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따라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맛있고 만들기도 쉽다.

소문난 글 솜씨도 맛있다
윤혜신의 글솜씨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3년 동안 월간 ‘작은 책’에 밥상 이야기를 연재하고, 얼마 전 보리출판사에서 펴낸 『살림살이』에 작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윤구병 선생의 추천으로 함께 하게 된 『살림살이』에서는 특유의 맛깔스럽고 푸근한 글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월간 ‘개똥이네 집’에 연재를 하는가 하면, 때를 가리지 않고 솟아나는 시상을 붙잡아 시를 쓰고, 그 시를 주변 사람들에게 읊어주기도 한다. 그렇다. 그는 어린 시절 문학소녀였다. 시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즐기는 감수성 뛰어난 소녀.

그런 그이가 결혼을 하고, 요리를 배우고, 밥집을 하며 삶을 배웠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소중한지를 몸으로 느낀 것이다. 『착한 밥상 이야기』는 그런 그의 깨달음과 감동의 순간을 담은 이야기이다. 『착한 밥상 이야기』는 자기 손으로 만든 음식이 자신과 가족 그리고 그 음식을 먹는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음식을 만드는 자신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존재인지, 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지 구구절절 담아내고 있다.

밥을 짓고 살림하는 것은 저와 이웃을 살리는 아름다운 노동이자 생명을 살리는 재미난 놀이입니다. 저는 그것을 밥집을 하며 깨달았습니다. 밥 짓는 일은 너와 나의 생명을 살리는 경건한 노동이라는 것을, 밥을 짓는 곳마다 웃음꽃이 피어나고 사랑이 쏟아지고 용서와 화해가 샘솟는다는 것을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착한 밥상 이야기』는 그의 음식솜씨, 말솜씨만큼이나 맛깔난 글솜씨를 제대로 보여준다. 왜 잡곡밥을 먹고 조미료를 사용해서는 안 되는지 도도하게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해 설파하는가 하면(그 밥에 그 나물, 나는 야한 음식이 좋다, 나는 편식한다, 골빈당 등), ‘내 밥 잘 먹는 친구, 태순이’에게 한없이 따뜻한 애정을 보이고(내 밥 잘 먹는 친구, 태순이), ‘맛있는 것 만들어 놓고 오토바이 타러나간 남편을 애처롭게 기다린다’며 푸념(나물 캐는 아내, 오토바이 타는 남편)을 하기도 한다. 또, 밥상 앞에서 조선간장이 있어야만 식사를 하시던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가 하면(할아버지의 조선간장), 작은 손으로 큰 밥상을 차려내는 자신을 대견해 하기도(작은 손 큰 밥상) 한다. 한가한 날에는 건강한 삶의 터전이 된 시골식당을 그려보기도 한다.(시골식당 이야기) 그야말로 왕수다이며 종횡무진이다.
그 와중에도 그가 절대 놓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사람이다. 무엇보다도 좋은 사람으로 행복하게 살아야 하고 또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하자면, 잘 먹고 잘 살자는 얘기이다.

우리 살림은 다른 건 몰라도 밥솥에 늘 밥이 두 공기 정도는 남아 있어야 마음이 편하고 창고에 쌀이 한 자루는 있어야 맘이 놓인다. 밥은 우리 모두의 꿈이다. 밥이 없다면 오늘도 내일도 없을뿐더러 사소하고 유치찬란한 삶도 없으리라. 나는 매일 밥을 먹으면서 나의 이런 별 것도 아닌 유치한 꿈을 조금씩 넓혀본다. 그래, 나는 먹기 위해 산다.
- 본문 중에서(104쪽)

추천평

‘착한 밥상’이 아름다운 힘을 얻게 되기를
윤혜신은 귀한 씨앗들을 몸에 지닌 사람입니다. 그처럼 탁월한 살림 솜씨에다 고운 마음씨, 감칠맛 나는 말솜씨와 글솜씨까지 겸비한 사람이 세상에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착한 밥상 이야기》는 이제 막 드러나기 시작하는 윤혜신의 진면목을 꽃피우는 하나의 계기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윤혜신의 《착한 밥상 이야기》가 아름다운 힘을 얻게 되기를 빕니다. ‘그 사람을 보려거든 그 사람이 먹는 음식을 보라’고 하듯이, 착한 밥상은 착한 사람과 세상을 만드는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어렵다는 이 허기진 봄날에, 건실한 희망의 씨앗이 움트고 꽃피는 순간을 맞이하여 그저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김진주 (약사, (前)나눔문화 기획위원)
그녀를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윤혜신 선생은 수많은 장점을 가졌습니다. 그녀는 조미료 없이 맛깔스럽게 요리할 줄 압니다. 맛깔스럽게 말하고, 또 온 몸을 던져 맛깔스럽게 노래합니다. 그녀는 사람들을 초대하여 먹이기를 좋아합니다. 높이의 판을 벌여 잠자던 신명을 일깨워 줍니다. 배꼽잡고 웃게 만듭니다. 사람 간의 벽을 허물게 하는 마법을 쓸 줄 압니다.
우연히 ‘미당’의 주방을 들여다 본 적이 있습니다. 주방장이라면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지시하거나 잔소리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녀는 조용하고 차분하게 새우튀김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참 묵직하고 진지해 보였습니다. 왠지 결연해 보였습니다. 밥 짓는 일에 무엇보다도 진지하게 몰두하는 그녀, 밥상에서 세상을 보는 그녀, 그녀의 이야기를 많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니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곽현정 (홍성에 사는 유기농 농사꾼, 장구치는 것이 특기이자 취미)
순박하고 멋있는 요리를 만드는 주방장
윤혜신 주방장은 참 순박한 사람입니다. 4~5월에 풀밭을 매면서 이 풀은 어떤 음식을 하면 맛있을까 생각하고는 손뼉을 치며 좋아합니다. 이런 마음이 전달되었는지 어떤 손님은 당진에 이런 식당을 내주어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기도 합니다.
주방장의 눈과 손, 마음은 아주 예리한 것 같습니다. 뚝딱뚝딱 그냥 한 것 같은데 그녀가 만들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주방장의 요리에는 이것저것 섞이지 않은 순수한 맛이 납니다.
김재영 (당진 석우리 주민, ‘미당’의 주방 실장)
젓가락이 향하는 충만한 기대감과 설렘
밥을 지어 파는 본인에게 득 될 게 별로 없는, 며느리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요리비법을 사심 없이 말해주는 그녀가 아예 책을 썼습니다. 아름다움이 이 세상을 구원할 거라는 그녀의 믿음이 요리 속에, 책 속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부엌 한 켠에 놓아두고 수시로 펼쳐 보면서 세상을 구원할 아름다움을 제 요리에도 담아 보려 부지런을 떨고 싶습니다.
최은영 (당진 매곡리 주민, 어린이 책읽기 시민연대 당진지부 지회장)

리뷰/한줄평88

리뷰

9.2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