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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티켓과 매너
2. 규칙 무지도 무매너 3. 티, 벙커, 스루 더 그린 4. 플레이어상 5. 플레이의 속도 6. 골프 게임의 절도 7. 그린의 법칙 8. 복장과 품격 9. 처신과 인상 10. 클럽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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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남성의 반바지도 혀용된다. 단, 바짓자락이 무릎 아래로 좀 긴 편이어야 좋고 긴 양말 즉 하이 삭스(롱 삭스)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규정이나 "운동하는 마당에 시원하면 되었지"라고 본인의 쾌적성 추구 지상주의를 내세운 반론도 제법 거세다.
사실 "골프 웨어는 있어도 골프 유니폼 즉 골프 전용 제복은 없다"고 한다. 입어서 편안하고 스윙이나 걷기에 편리한 기능의 옷이면 골프웨어이고 각자는 그 중에서 기호에 따라 선택하되 평상 생활시에도 입을 수 있는 겸용의 것이면 무난하다는 주장이 근래 점차 설득력을 얻어 가고 있다. 서구인을 흉내내어 색깔이 짙고 화려한 무늬에 원색의 것을 동양인은 피할 일이다. 자칫 스노비즘 즉 '속물'스러워지기 때문이다. '골프는 스테이터스가 있는 특별한 세계'라는 생각이 평소 입는 타입의 옷을 기피하고 굳이 '확실한 골프 웨어'를 고집해서라는 분석이 재미있다. 오히려 멋쟁이 골퍼라면 골프 전용으로만 만들어진 듯한 옷을 피한다. 그들은 기본색의 폴로 셔츠와 튼튼한 바지로 골프 웨어를 대신한다. 한 곳에서만 한정되어 입는 옷은 패션이 안다. 광범위하게 입을 수 있어야 옷이고 패션이라는 상식에 따라서이다. --- pp.188~1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