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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론
봉건적 토지소유 관계와 양전제 조세와 공납을 전담한 농민의 고난상 우리 민중 생활의 큰 흐름 2. 여성의 생활사 원시공동체에서의 여성상 고대국가시대의 여성 고려시대의 여성 조선시대의 여성 3. 민중의 의식주 생활사 총설 민중의 식생활사 민중의 의복생활사 민중의 주거생활사 4. 직업별 민중의 생활사 농민의 생활사 어민의 생활사 노비의 생활사 장인의 생활사 상인의 상활동사 승려의 생활사 5. 민중생활의 여러 모습 우리의 미풍양속과 민중 국가보위와 민중 서당과 민중 놀이와 민중 토속신앙과 민중 예술의 발생. 발전과 민중 허균의 홍길동전과 민중 음악과 민중 기술, 과학의 시원, 발전과 민중 법과 민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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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되어 있고, 그런 만큼 하천과 바닷가의 주민들이란 주로 어로노동을 통해서 생활을 영위해 온 사람들이다. 이러한 어로노동에 종사한 사람들의 숫자가 그때그때 전체 인구 중에서 어느 정도인지 정확한 것을 알 수 없다. 어쨌든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시종일관 농업생산을 위주로 하였기 때문에 어민의 존재는 언제나 중앙정보의 관심 밖이었다. 따라서 그들의 주거지역은 말하자면 소외지역이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어민의 생활에 관한 기록은 어떤 형태로든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이것은 대체로 어민들이란 문자의 교육을 받을 기회도 적었고, 그네들의 딱한 사정들을 호소할 기회조차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민들의 활동무대인 바다와 어전은 농민의 활동무대인 전답과는 달리 그 경계가 불분명할 뿐만 아니라, 그 생산의 수량도 헤야리기 어려웠기때문에 흔히 지배층의 자의적 결정에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어민들은 언제나 관료층의 전권적 지배하에 놓인 한편 토착향리들의 농간도 극심했다고 할 수 있다. ---pp. 356~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