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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지 않는 연습 + 모으지 않는 연습
전2권
세종서적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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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구성 소개

책소개

목차

신경 쓰지 않는 연습

저자의 말

1부 둔감해지기

불교는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 않는다
인생은 적당함을 알아가는 것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상대방의 문제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신경 쓰지 않는다
험담은 하지도 말고 듣지도 말 것
베푼 친절은 잊어버린다
마찰은 처음에 발생해야 좋다
나의 바보스러움을 웃어넘긴다
실패가 목숨까지 빼앗는 것은 아니다
쓸데없이 긴장하지 않는 용기를 갖는다
꽃은 인내의 소중함을 가르쳐준다
불평은 그냥 들어준다
‘한발 물러나기’를 기억한다
참견은 친절하게 받아넘긴다
하나하나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면 된다
세상은 정론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2부 그것은 당신의 지나친 생각

인생에 승패는 없다
칭찬에 대한 욕망은 적당해야 평온하다
‘이해해달라’는 마음이 그릇을 작게 만든다
행복은 현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배신은 당연한 것
비교해서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공적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수 있는 아량을 갖춘다
무엇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은 훌륭한 것
사람들 대부분은 아군도, 적군도 아니다
‘나는 나, 남은 남’이라는 사고방식의 함정
손에 들어오지 않은 것을 즐기는 방법
여유가 있을 때는 다른 사람을 돕는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 바쁘다
좋은 일은 남모르게 한다
물건을 버리기 전에 집착을 버린다
‘죽으면 끝’이 아니다
왜 ‘나는 이렇다’고 단정하는가
마음을 크게 먹고 이론에서 벗어나기
타인을 향한 색안경은 벗어버린다
3부 우울할 때는 이렇게 생각한다

실패를 많이 경험한 사람은 상냥해진다
부정적인 감정은 내버려둔다
실망시켜도 괜찮다
초조함에 대처하는 법
영혼의 나이를 먹지 않는 법
어두운 과거도 도움이 된다
후회하는 만큼 정직해진다
순경(順境)도 좋고, 역경(逆境)도 좋다
굼벵이면 어떻고, 바보면 어떤가
비판을 받았을 때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를 바꾸겠다고 서두를 필요는 없다
욕심을 줄이고 만족을 알면 세상이 평온하다
지나치게 팽창하면 터지기 마련
고독은 좋지만 고립은 피할 것
혼자의 힘은 아무것도 아니다
기회는 위기의 얼굴로 찾아온다
지금 그 상태가 가장 좋다

4부 비교하지 않는다, 책망하지 않는다, 미루지 않는다

훌륭한 어른이 손을 내밀면, 그에게 다가가라
타인에게 따뜻한 사람이 좋다
난처한 것은 마찬가지
이익을 따지는 것은 엄청난 손해
미움받는 것에 신경 쓰지 마라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기 전에 해야 할 일
누구나 자기 문제가 먼저다
아무 일 없었던 날이야말로 최고의 날
다른 사람의 성공을 기뻐할 수 있을까
분노의 스위치를 찾아라
부러운 사람에게서 조언을 구한다
‘내 것’이 아니라 ‘주신 것’
질투를 느끼는 것은 ‘지금 행복하지 않기 때문’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면 보이는 것
싸움 따위, 시시한 것
자부하지 않는다, 과시하지 않는다, 자만하지 않는다
인생이 잘 풀리는 비결은 돈보다 인격

5부 인생을 단순하게 바꾸는 힌트

생각이 아닌 느낌을 말한다
대화의 기본은 성실
의견을 제시할 때는 말의 순서를 생각한다
밤은 조용히 보낸다
좋고 싫은 기호를 줄인다
정중한 삶은 ‘신경 쓰지 않는 힘’을 길러준다
돈에 대한 불안의 정체를 이해한다
정보의 과식은 피한다
‘큰 응원’이 아닌 ‘작은 응원’으로 충분하다
거북한 사람과는 거리를 둔다
필요 이상으로 인연을 찾으면 마음의 자유를 잃는다
부정형의 말은 삼간다
감정과 표정을 처리하는 방법
소유하지 않는 삶이 인생을 바꾼다
경솔하게 떠맡는 것은 위험하다
무리하게 흑백으로 나누지 않아도 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이해한다
말투 하나로 인간관계가 달라진다
이별의 고통을 감수하고 마음껏 사랑한다

6부 지금과 여기를 소중히 여긴다

지금의 선택이 미래가 된다
무의미한 하루는 없다
걱정을 하건 하지 않건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언젠가 반드시 당신이 등장할 순서가 온다
좋아하는 것을 찾는다
성숙한 카멜레온이 된다는 것
유행을 받아들이는 자세
부부가 원만할 수 있는 비결은 공통의 체험
나이 먹어 생기는 장점 찾기
해야 할 일은 평가에 관계없이 한다
문제는 1인칭으로 받아들인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언젠가는 끝난다’
우리는 모두 귀중한 작품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에 맞서는 법
장래에 관해서는 망상하지 말 것
고전이 가르쳐주는 실패학
신경 쓰지 않는 것과 무관심의 차이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신경 쓰지 않는 연습

저자의 말

1부 둔감해지기

불교는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 않는다
인생은 적당함을 알아가는 것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상대방의 문제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신경 쓰지 않는다
험담은 하지도 말고 듣지도 말 것
베푼 친절은 잊어버린다
마찰은 처음에 발생해야 좋다
나의 바보스러움을 웃어넘긴다
실패가 목숨까지 빼앗는 것은 아니다
쓸데없이 긴장하지 않는 용기를 갖는다
꽃은 인내의 소중함을 가르쳐준다
불평은 그냥 들어준다
‘한발 물러나기’를 기억한다
참견은 친절하게 받아넘긴다
하나하나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면 된다
세상은 정론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2부 그것은 당신의 지나친 생각

인생에 승패는 없다
칭찬에 대한 욕망은 적당해야 평온하다
‘이해해달라’는 마음이 그릇을 작게 만든다
행복은 현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배신은 당연한 것
비교해서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공적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수 있는 아량을 갖춘다
무엇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은 훌륭한 것
사람들 대부분은 아군도, 적군도 아니다
‘나는 나, 남은 남’이라는 사고방식의 함정
손에 들어오지 않은 것을 즐기는 방법
여유가 있을 때는 다른 사람을 돕는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 바쁘다
좋은 일은 남모르게 한다
물건을 버리기 전에 집착을 버린다
‘죽으면 끝’이 아니다
왜 ‘나는 이렇다’고 단정하는가
마음을 크게 먹고 이론에서 벗어나기
타인을 향한 색안경은 벗어버린다
3부 우울할 때는 이렇게 생각한다

실패를 많이 경험한 사람은 상냥해진다
부정적인 감정은 내버려둔다
실망시켜도 괜찮다
초조함에 대처하는 법
영혼의 나이를 먹지 않는 법
어두운 과거도 도움이 된다
후회하는 만큼 정직해진다
순경(順境)도 좋고, 역경(逆境)도 좋다
굼벵이면 어떻고, 바보면 어떤가
비판을 받았을 때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를 바꾸겠다고 서두를 필요는 없다
욕심을 줄이고 만족을 알면 세상이 평온하다
지나치게 팽창하면 터지기 마련
고독은 좋지만 고립은 피할 것
혼자의 힘은 아무것도 아니다
기회는 위기의 얼굴로 찾아온다
지금 그 상태가 가장 좋다

4부 비교하지 않는다, 책망하지 않는다, 미루지 않는다

훌륭한 어른이 손을 내밀면, 그에게 다가가라
타인에게 따뜻한 사람이 좋다
난처한 것은 마찬가지
이익을 따지는 것은 엄청난 손해
미움받는 것에 신경 쓰지 마라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기 전에 해야 할 일
누구나 자기 문제가 먼저다
아무 일 없었던 날이야말로 최고의 날
다른 사람의 성공을 기뻐할 수 있을까
분노의 스위치를 찾아라
부러운 사람에게서 조언을 구한다
‘내 것’이 아니라 ‘주신 것’
질투를 느끼는 것은 ‘지금 행복하지 않기 때문’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면 보이는 것
싸움 따위, 시시한 것
자부하지 않는다, 과시하지 않는다, 자만하지 않는다
인생이 잘 풀리는 비결은 돈보다 인격

5부 인생을 단순하게 바꾸는 힌트

생각이 아닌 느낌을 말한다
대화의 기본은 성실
의견을 제시할 때는 말의 순서를 생각한다
밤은 조용히 보낸다
좋고 싫은 기호를 줄인다
정중한 삶은 ‘신경 쓰지 않는 힘’을 길러준다
돈에 대한 불안의 정체를 이해한다
정보의 과식은 피한다
‘큰 응원’이 아닌 ‘작은 응원’으로 충분하다
거북한 사람과는 거리를 둔다
필요 이상으로 인연을 찾으면 마음의 자유를 잃는다
부정형의 말은 삼간다
감정과 표정을 처리하는 방법
소유하지 않는 삶이 인생을 바꾼다
경솔하게 떠맡는 것은 위험하다
무리하게 흑백으로 나누지 않아도 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이해한다
말투 하나로 인간관계가 달라진다
이별의 고통을 감수하고 마음껏 사랑한다

6부 지금과 여기를 소중히 여긴다

지금의 선택이 미래가 된다
무의미한 하루는 없다
걱정을 하건 하지 않건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언젠가 반드시 당신이 등장할 순서가 온다
좋아하는 것을 찾는다
성숙한 카멜레온이 된다는 것
유행을 받아들이는 자세
부부가 원만할 수 있는 비결은 공통의 체험
나이 먹어 생기는 장점 찾기
해야 할 일은 평가에 관계없이 한다
문제는 1인칭으로 받아들인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언젠가는 끝난다’
우리는 모두 귀중한 작품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에 맞서는 법
장래에 관해서는 망상하지 말 것
고전이 가르쳐주는 실패학
신경 쓰지 않는 것과 무관심의 차이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1

저나토리 호겐

관심작가 알림신청
 

Hogen Natori,なとり ほうげん,名取 芳彦

1958년 도쿄 도 에도가와 구 고이와(小岩)에서 태어난 나토리 호겐은 현재 못토이후도(元結不動) 미쓰조인(密藏院) 주지. 진언(眞言)종 풍산(豊山)파 포교연구소 연구원이자 민속 축제 다이시코(大師講) 찬불가의 장인이기도 하다. 사불(寫佛) 모임, 독경 모임, 설법 모임 등으로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 불교의 시각으로 일상생활을 가감승제(加減乘除)하는 시각이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 베스트셀러인『신경 쓰지 않는 연습』,『모으지 않는 연습』외에 『포기하는 연습』,『심플하게 일한다』,『마음이 맑고 가벼워지는 반야심경』,『올바른 것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등 다수가 있
1958년 도쿄 도 에도가와 구 고이와(小岩)에서 태어난 나토리 호겐은 현재 못토이후도(元結不動) 미쓰조인(密藏院) 주지. 진언(眞言)종 풍산(豊山)파 포교연구소 연구원이자 민속 축제 다이시코(大師講) 찬불가의 장인이기도 하다. 사불(寫佛) 모임, 독경 모임, 설법 모임 등으로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 불교의 시각으로 일상생활을 가감승제(加減乘除)하는 시각이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 베스트셀러인『신경 쓰지 않는 연습』,『모으지 않는 연습』외에 『포기하는 연습』,『심플하게 일한다』,『마음이 맑고 가벼워지는 반야심경』,『올바른 것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등 다수가 있으며, JAPAN TEMPLE VAN 홈페이지에 실린 ‘나토리 호겐의 좋은 이야기’도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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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732쪽 | 140*200*40mm

책 속으로

신경 쓰지 않는 연습

해가 바뀔 때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세가 된다. 올해 보는 경치는 ○세가 되어 처음 보는 경치이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르다. 어제 경험한 일이나 얻은 정보는 그제의 내게는 없었던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도 변화한다. 매일 새로운 나로 갱신되는 것이다. 나를 지나치게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가짐을 갖추고 있어야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처하기 쉽기 때문이다.
---「실패가 목숨까지 빼앗는 것은 아니다」중에서

사람은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어제 즐거웠던 일이 오늘의 슬픔으로 바뀌고, 아침에 기뻐했던 일을 저녁에 후회한다. 작년에 웃었던 일을 올해는 소매를 훔치며 눈물을 흘린다.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 무엇을 하면 좋은지, 어떻게 해야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리저리 부딪히고 멍이 들면서 ‘나는 무엇인가?’ 하고 자
기 찾기를 하는 것이 인생이다. 이런 고민은 여러 가지 번뇌가 만들어내는 결과라는 것이 불교의 분석이다.
---「행복은 현재를 인정하는 것이다」중에서

문제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고 상담도 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부정적인 감정이다. 그 상태가 사흘 이상 계속 이어진다면 어떻게든 처리하기 위해 내가 왜 그런 감정을 끌어안고 있는 것인지 이유를 분석해본다.
나는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일까, 나는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 나의 상황은 현재 어떤 상태인가, 상대방은 왜 그런 언행을 했을까, 부처님이라면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등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한 나 자신을 확인하면서 수정해간다. 그러다보면 상대방의 입장이나 사고방식을 이해하게 되어 ‘그 사람이라면 그런 언행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은 내버려둔다」중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라”는 말은 나약한 자신을 자각하고 그것을 어떻게든 바꾸어보려고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나약하기 때문에 그것을 자각하고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가장 바람직하다.
“당신은 지금 그대로가 좋다.” 이 말은 “할 수 없는 자신을 자각하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당신이 좋다”는 뜻이다.
---「지금 그 상태가 가장 좋다」중에서

타인을 위해 일을 하면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자치단체 임원이나 친구들 모임의 회계를 맡는 것조차 이득인지 손해인지부터 생각한다.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고 충분히 납득한 상태에서 받아들이더라도 ‘그래도 귀찮다’고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행동하려 하지 않는다. 이해득실을 계산하고 움직이는 사람을 가까이하려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손득만을 기준으로 세상을 살다보면 어느 틈엔가 고립되어버린다. 나이를 먹어 외톨이가 된 뒤에는 후회해도 이미 늦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젊은 시절에 “돈 이외에는 손득을 따지지 말자”고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
---「이익을 따지는 것은 엄청난 손해」중에서

호감을 얻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것이, 호감은 얻지 못하더라도 미움은 받고 싶지 않다로, 그리고 미움을 받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과정은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평가를 제외하면 자기긍정의 과정과 닮아 있다. 불교에서는 자신이 부처님과 다르지 않은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자각하고 자신을 긍정하라고 설법한다. 설사 미움을 받더라도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그 사람은 당신을 전면적으로 부정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있지 않다. 당신의 장점을 깨달을 수 있는 마음의 깊이가 갖추어져 있지 않을 뿐이다.
---「미움받는 것에 신경 쓰지 마라」중에서

다른 사람의 소유물이 부러워지거나 자신에게 돌아오기를 기대했던 애정이 타인에게 향하여 질투라는 감정이 고개를 치켜들 때에는 ‘나는 지금 행복하지 않은 거야. 그렇기 때문에 비교하고 싶은 거야’ 하고 분석할 줄 아는 냉정함을 갖추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행복의 실마리를 붙잡을 수 있다.
---「질투를 느끼는 것은 지금 행복하지 않기 때문」중에서

좋은 일이 있건 나쁜 일이 있건 “이 상태가 언제까지나 계속되지는 않는다”고 스스로에게 속삭여주자. 특히 나쁜 일이 벌어졌을 때는 상황에 응하여 이렇게 생각하자.
“일주일 후에는 웃을 수 있도록 하자.”
“반 년 후에는 이 상황을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자.”
“3년 후에는 그런 일도 있었지, 하고 기분 좋게 회상할 수 있도록 하자.”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변화하는 것이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언젠가는 끝난다」중에서

목표를 정하지 않으면 무기력해질 수 있다. 자신의 껍질 안에 틀어박히면 무관심해질 수 있다. 남 탓으로 돌리는 능력이 뛰어나다면 무책임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래서는 무엇 때문에 사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세상을 어
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우리 주변은 멋진 일들로 가득 차 있다. ‘삼무’는 풍부한 식재료가 준비되어 있는데도, 그 식재료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맛없는 식사를 하는 것과 같다. 정말 안타깝다.

---「신경 쓰지 않는 것과 무관심의 차이」중에서

모으지 않는 연습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진정한 자신을 감추고 다른 사람들의 기분과 비위를 맞추다 보면 언젠가 지쳐버린다.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어 자신을 연출하는 삶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결국, “이 사람, 무리해서 자기를 잘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고 가까이하지 않으려 한다. 나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이기 때문에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 보답을 제대로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람들의 호의는 모으지 않는다」중에서

인상을 찌푸리게 될 상황이 발생하면 ‘이것은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야’ 하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그 결과, 하고 싶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일을 참고 해내는 것만이 미덕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의무감에 얽매여 인상을 찌푸리고 그 일을 할 바에는 책임을 지겠다는 전제로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때도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에는 인상을 찌푸리지 않는다」중에서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뒤떨어져 있는 자신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에 현재의 자신이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의미다. 그런 자각이 출발점이기 때문에 자각만 하고 있다면 자신을 미워할 필요는 없다. “결함을 깨닫고 있으니 그래도 다행이야” 하고 오히려 스스로를 칭찬해주어야 한다.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중에서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어? 너 능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라는 말로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그것은 그 말을 한 사람에게 상대방을 우습게 여기는 마음이 이미 존재했기 때문이지 말 자체가 상처를 입힌 것은 아니다. 가끔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 보이면 미움을 살 것 같다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마음을 맑게 닦아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말이나 행동 이전에 마음이 맑지 못하기 때문에 미움을 사는 것이다. 마음을 깨끗하고 맑게 닦아두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 보이는 것에 주저할 필요가 없다.
---「마음을 닦아두면 무슨 말을 해도 문제없다」중에서

“언젠가 다시 찾아가 보자”, “언젠가 또 만나 뵐 수 있겠지요”, “언젠가 다시 읽어볼 거야” 등의 ‘언젠가’는 스스로 기회를 만들지 않는 한 찾아오지 않는다. 이것을 물건에도 응용해본다. “언젠가 사용할지도 모른다”고 보관해두어도 ‘언젠가’는 문자 그대로 언제 찾아올지 알 수 없다. 그 기회를 아무리 기다려도 상대 쪽에서 찾아오지는 않는다.
---「‘언젠가 사용할지도 모른다’의 ‘언젠가’는 오지 않는다」중에서

바닥에는 물건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바닥에 둔 물건은 다른 허드레 물건을 자석처럼 끌어당겨 계속 몸집을 불리는 강력한 파워를 갖추고 있다. 그 때문에 처음에 놓아둔 작은 물건 하나가 금세 거대한 산더미로 성장한다. 그리고 어느 틈에 방은 창고로 변한다. 수납장에 넣지 못해 바닥에 놓은 물건은 외로움을 잘 타서 즉시 동료를 불러 모은다.
---「바닥에 물건을 두면 안 되는 이유」중에서

살다 보면 몇 번인가 맥이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최악의 결과를 앞두었을 때, “지금까지 대체 뭘 한 거야” 하는 생각에 맥이 빠진다.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지고 좁은 공간에 갇혀버린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그때는 다시 일어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은 충분히 남아 있다. 맥이 빠졌을 때에는 크게 숨을 들이마시면서 얼굴을 천천히 들어보자. 그리고 “좋아, 아직은 괜찮아!” 하고 자신을 타이른 뒤 두 손을 무릎에 대고 점프를 시도해보자. 쭈그려 앉아 있을 때야말로 점프할 수 있는 기회다.
---「침울할 때야말로 비약할 수 있는 기회다」중에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자신도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하지만 본인이 행복하다는 것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에게 무조건 행복을 강요하는 사람도 있다.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는 말을 듣는다면?」중에서

출판사 리뷰

신경 쓰지 않는 연습

“행복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는 것이다!”

혹시, 신경 쓰지 말아야 할 것들을 마음에 두고 있지 않은가?

“다 괜찮아지겠지. 잊어버려”, “뭐 그런 것까지 고민하고 그래? 걱정도 팔자다”, “세상엔 더한 일도 많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잖아. 이젠 잠 좀 자.” 이렇듯 살다보면 걱정과 고민, 분노가 가득 찬 날이 있기 마련이다. 답답한 마음에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해보지만, 나의 마음을 온전히 알아주는 이는 흔치 않다. 사실 알아준다 한들 그가 나의 걱정을 대신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각에 사로잡히고, 쉽게 잠들지 못한다.

우리는 많은 이유로 괴롭다.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이 용서가 되지도 않고, 돈이나 직장 문제에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도 않아 힘들다. 때로는 마음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여지지 않아 괴롭고, 때로는 건강이나 미래가 불안하여 고민이다. 남의 일에는 이렇다 저렇다 조언도 하고 해결법도 잘 찾지만, 정작 내 마음에 고민이 둥지를 틀면 그 속에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일본의 베스트셀러『반야심경, 마음의 대청소』의 작가이자 ‘행동하는 승려’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스님 나토리 호겐은 이렇게 번뇌하는 우리에게 “인생에는 기억에 남겨야 할 장면이 있는가 하면, 피사체로 선택하지 않는 것이 더 바람직한 장면이 있다”고 말하며, 인생의 괴로움을 다른 각도에서 포착해보기를 권한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사느라 힘든
당신에게 전하는 106가지 가르침!


『신경 쓰지 않는 연습』에는 불안·분노·번뇌·불행 등을 행복으로 바꾸는 106가지 가르침이 들어 있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우리 앞에 벌어지는 일에 하나하나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은 내가 아닌 ‘남’을 인생의 중심에 두고, 올바른 피사체를 선택하지 못하고 엉뚱한 것을 피사체로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나를 함부로 평가하거나 감정을 앞세워 자극하면 우리는 자연스레 반발한다. 그러한 문제는 분노를 불러오므로 우리의 머릿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또한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에게 배려를 하고 사랑을 베푸는 일은 무척 아름다운 일이지만, 인간인 이상 우리는 자신이 그러는 만큼 그들에게서 관심받고 인정받으려는 욕심이 자연스레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러한 마음은 우리를 번뇌로 이끈다. 반발심에서 오는 분노와 관심을 받으려는 욕심에서 오는 번뇌, 이 둘은 모두 ‘상대에게 내 신경이 간다’는 의미에서 본질적으로 같은 행위이다. 그런데 상대의 마음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둘 다 내게 괴로움을 줄 수밖에 없다. 그런가 하면 우리는 미래를 확실히 알 수 없어 고민하기도 한다. 미래를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은 우리를 불안으로 이끈다. 그러나 미래는 내가 통제할 수 없기에 내 손을 떠난 일이다. 이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은 앞의 두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괴로움만 줄 뿐이다.

저자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바로 ‘쓸데없이 신경을 쓰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괴롭히지 말고, 자연체에 가까운 상태로 느긋한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전한다. 사람의 마음이든 우리의 미래든, 시시각각 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니 이에 제대로 대응하려면 힘이 잔뜩 들어가 있는 마음을 부드럽게 풀고 긴장하지 않겠다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깨달음을 우리가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제시한다.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않는 법,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법, 흐름에 몸을 맡기고 주어진 상황을 소화하는 법 등 106가지 이야기가 그것이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한 일이다!

스님의 저작물이라면 으레 좋은 글귀가 있겠거니 생각하면서도 생활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갖기 쉽다. 그러나 『신경 쓰지 않는 연습』은 수십 년 수행을 해왔으며, 결혼을 하고 도쿄 도심에서 사찰의 주지를 맡고 있는 스님답게 생활인이자 종교인으로서의 나토리 호겐의 연륜이 느껴지는 저작이다. 그의 글은 깨달음을 얻은 다른 스님들의 글처럼 카리스마가 넘치거나 혹은 영적이지는 않다. 그보다는 저자의 생활처럼 소박하고 직설적이면서도 유머가 섞여 있어 이웃집 아저씨의 자기성찰 일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덕분에 비교적 단문인 그의 글은 술술 읽히지만, 문장과 문장 사이의 행간에는 그가 수십 년 쌓아온 수행의 내공이 느껴진다. 주지 스님의 아들이라 착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졌던 사춘기와 모든 것에 무관심하고 무기력했던 청년기, 다른 사람의 비판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을 인정하고 이를 바꾸기까지 거쳐온 과정, 충족되지 않은 욕심에 괴로워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온 모습 등 그는 숨김없이 자신을 내보이며 그도 우리와 다를 바 없음을, 그러나 수행을 통해 조금은 평온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음을 전한다. 그렇기에 그의 문장에서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불안, 분노, 번뇌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어려워도 하다 보면 반드시 나아지리라고 말해주는『신경 쓰지 않는 연습』이 있다. 행복한 인생으로 오르는 계단을 힘들이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딛으며 산다는 것은 ‘연습’이 필요한 일이다. 평온한 그날을 위해 매일 이 책 한 구절을 읽어보자. 당신은 눈치채지 못할지라도 분명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아져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도 힘들어 지쳐 있는 당신의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행복을 권하고 싶다면, 이 책은 가장 적합한 선물이 될 것이다.
모으지 않는 연습

더 이상 모으지 마라!
이미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을 모두 잃어버릴 수 있다
30만 독자의 선택 『신경 쓰지 않는 연습』 나토리 호겐의 신간!


삶을 산뜻하게 정돈하는 마음 · 생활 대청소 팁

살다 보면 물건은 자꾸 불어난다. 스트레스받은 김에 지른 전동드라이버, 유행을 좆아 구입한 넥타이, 한눈에 들어 구입하고 보니 옷장에 가득한 비슷한 종류의 옷, 세일이라는 말에 충동적으로 구입한 다량의 볼펜. 이뿐만이 아니다. 넘쳐나는 물건 때문에 그것들을 보관할 물건까지 새로 구입하게 된다. 책장, 찬장, 옷장, 신발장 등이 그런 경우다. 물건들은 마치 친구를 불러 모으거나 몸집을 불리는 것 같다. 물건들은 어지간해서는 줄어들지 않는다. 아니, 줄어들기는커녕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고 쌓여간다. 그러나 물건이 많다고 해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집은 지저분해지고 점점 정리할 수 없을 정도로 어수선해져 스트레스가 쌓인다. 물건뿐 아니라 대인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고, 호감을 얻으려 한다. 그런 나머지 자신은 내팽개치고 상대방의 기분만 신경 쓰다 보면 결국 본래의 자신은 사라지고 가면을 쓴 가식적인 인격만 남는다. 돈, 지식, 외모, 스펙의 갑옷으로 나약한 모습을 감추며 끊임없이 불안과 두려움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이건 일단 손에 넣으면 어떻게든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마음의 갑옷을 벗으면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쉽게 벗어 던지지 못한다. 그것이 바로 ‘집착’이다. 집착을 하면 걱정과 근심 속에서 살게 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잊어버린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국내에서 『신경 쓰지 않는 연습』으로 이름을 알린 ‘행동하는 승려’ 나토리 호겐은 좀 더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고 심플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필요 이상의 돈이나 물건뿐 아니라 과도한 인간관계나 지식은 우리의 마음을 얽어매고 생활을 어지럽히기 때문에 무엇이든 적당한 정도만 소유하라고 권한다. 이를 위해 마음, 관계, 물건에서 조금씩 가벼워지는 가르침을 전한다.

저자의 이런 가르침은 공허한 훈계로 그치지 않는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고, 탐욕과 허세를 부리는 우리의 모습을 질타하기보다는 저자 본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현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그는 설교하지도 않고, 실천하기 어려운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지도 않는다. 도쿄 사찰의 주지인 종교인이자 아내와 자식이 있는 평범한 생활인으로서 저자는 수십 년간 수행의 결과인 깨달음을 방 청소, 쇼핑, 메뉴 선택, 목욕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주제로 이야기한다. 부드럽고 친근한 말투로 작고 소박한 습관이 어떻게 행복을 불러오는지를 보여준다. 우리가 물건이나 사람에 집착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깨닫고, 마음과 생활을 산뜻하게 청소해보면 몸과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는 자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버리는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모으지 않는 연습이다

비움, 단순함, 간결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라이프가 대유행이다. 어느새 행복한 삶을 위한 수단이 목적이 되어버린 상황도 적잖게 목격되고 있다. 갖고 싶어도 돈이 없어 소유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자기 위로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난도 있다. 그러나 가야 할 목적지만 잊지 않는다면 심플한 생활방식은 먼저 행복을 맛보고, 평온한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 알려주는 지름길이자 실천적 지침이다. 나토리 호겐 또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줄이고, 버리고, 정리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가 이야기하는 ‘모으지 않는 연습’은 단순한 정리 기술이 아니다.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직시하게 하고 소중한 것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를 통하여 불필요한 것을 잘 버리는 것보다 모으지 않는 것이 우선임을 깨닫게 한다. 모으지 않으면 버릴 일도 없다. 아무리 상쾌하게 잘 정리한들 다시 끌어모으고 쌓아두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끌어모으려고 하는 원인을 알고 마음을 함께 닦으면 탐욕으로부터 멀어지고 마음은 편안해진다. 즉 ‘모으지 않는 연습’은 치유하는 과정이자 행복을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는 과정이다.

사람들은 보통 재물이나 사람들의 인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렇게 사람, 물건, 지식, 추억, 지위 등에 집착하는 모습을 저자는 ‘막대기에 매달린 지네’에 비유한다. 뒤로 물러날 줄 모르는 지네가 필사적으로 막대에 오르지만 꼭대기에 닿으면 이도 저도 못하고 단지 매달려 있을 뿐이다. 막대에 매달려 꼼짝도 하지 못한다면 막대를 놓고 땅으로 떨어지면 된다. 집착을 버리고 땅으로 떨어지면 어느 정도는 고통스럽겠지만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다.

그러나 가진 것을 내던져버리기는 쉽지 않다. 저자는 우리가 막대기를 움켜쥔 손을 놓지 못하는 마음 뒤에는 나약한 모습과 두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돈이나 재능, 인맥을 내세워 자신의 열등한 부분을 감추려고 하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허영이나 허세를 부리지도 않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도 않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식하되 주눅 들지 않고 고쳐나가려고 노력한다.

저자는 1장에서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마음의 정체를 나약함과 두려움이라고 밝힌 뒤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업무에서도 과감해지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인간관계에서의 여유를 강조하는 2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지만,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소외감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내용이 담겨 있다.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보이거나 좋은 사람인 척하느라 무리하게 애쓸 필요 없이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고 위로한다.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원망하기에 앞서 욕망이나 기대를 줄이라는 마음의 준비 운동도 일러준다. 이어 3장과 4장에서는 물질적 생활과 마음의 족쇄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매달 가지고 있는 모든 물건 중에서 아무거나 무작위로 10개씩 줄인다’, ‘구입하기 전에 물건 가격을 앞으로 사용할 횟수로 나눠본다’, ‘옷, 신발, 양말 등 늘어날 것 같은 물건은 수량을 제한한다’, ‘아직 발생하지 않은 일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누군가는 잘못을 지적해줄 테니 자신을 너무 책망하지 않아도 된다’, ‘비판을 들으면 기대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등의 마음과 생활의 대청소 팁을 알려준다. 마지막 장에서는 좀 더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는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집착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모으지 말라는 가르침은 이솝 우화와 만담, 신화 속에 재미있고 알기 쉽게 녹아들어 있다. 또한 욕심에 다 읽지도 못할 책을 무더기로 구입하고, 자신의 나쁜 본성이 드러날까 봐 전전긍긍하고, 다른 사람의 호의를 의심하고, 제대로 걸을 수 없을 만큼 어지럽혀져 있는 방 등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일화는 그의 소박한 생활만큼이나 친근하게 다가온다. 취약점을 인정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통해 저자는 조금씩 현재의 상태에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을 갖게 된다. 우리도 한번쯤 주변과 마음을 점검해보고 이 책의 99가지 방법 중 몇 가지라도 실천해보면 평범함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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