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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학술현안 1
웨난
일빛 200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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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역사의 유산을 마주하며
어느 외국 과학자의 계시
서재를 벗어나 지기를 찾다
전통의 담장을 벗어나

2. 세계 문명의 굴절
역사 과학의 공백
이집트 문명의 인멸과 발견
로제타석의 비밀을 파헤치다
페허 아래의 아시리아 제국
안개 속 히타이트 문명
세계 문명을 투시하며

3. 천년을 넘어서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
세월의 강
의고 사조의 흥기

4. 무리 속에서 수천 번을 찾다
용골이 누설한 천기
안데르손과 앙소문화
은허의 발굴
겹겹이 쌓인 역사의 화첩을 펼치다
정주 상성의 발견

5. 하나라 문화의 미궁을 찾아
서광이 비치다
허허로 향하여
이리두 유적의 발굴
박도의 진위 논쟁
언사 상성이 세상에 나타나다
첫번째 학술 현안이 헤결되다

6. 하나라 기년 추산
방사성 탄소의 혁명
고난의 역정
이리두문화의 분계 확정
왕성강과 와점 유적지의 발견
가속기 질량 분광분석법과 성의 사건
옥스퍼드대학에서 북경대학으로
AMS 연대 측정 기술의 응용
과학과 인간
기이한 하나라 시기의 천문학

저자 소개 1

Yuenan,岳南

역사학에 대한 남다른 깊은 조예와 뛰어난 문화적 소양을 갖춘 웨난은 오랜 기간 동안 신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축적한 예리한 관찰력과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고고학 발굴의 현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수많은 학자들과 발굴에 참여한 사람들, 발견자들을 취재하여 방대한 양의 지식과 정보를 아우른다. 다큐멘타리 작품이 주는 사실적인 생동감은 독자들에게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여겨지기 쉬운 고고학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며 풍부한 인문적 지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작은 유물 하나를 통해서도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의 자취와 진실을 엮어내며, 속도감있는 글쓰기와 문체로 문학성을 바탕으로 고사나
역사학에 대한 남다른 깊은 조예와 뛰어난 문화적 소양을 갖춘 웨난은 오랜 기간 동안 신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축적한 예리한 관찰력과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고고학 발굴의 현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수많은 학자들과 발굴에 참여한 사람들, 발견자들을 취재하여 방대한 양의 지식과 정보를 아우른다. 다큐멘타리 작품이 주는 사실적인 생동감은 독자들에게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여겨지기 쉬운 고고학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며 풍부한 인문적 지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작은 유물 하나를 통해서도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의 자취와 진실을 엮어내며, 속도감있는 글쓰기와 문체로 문학성을 바탕으로 고사나 전설을 연결하여 고고학 발굴을 통해 중국 역사를 읽는 색다른 재미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1963년 산동성(山東省)에서 태어났으며, 10년 동안 군 선전부에서 근무했다. 해방군 예술학원 문학과를 졸업한 후, 북경사범대학 연구소와 노신(魯迅)문학원 작가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열하의 피서산장(熱河的冷風)』『북경의 명십삼릉(風雪定陵)』『법문사의 불지사리(萬歲法門)』『마왕퇴의 귀부인(西漢亡魂)』『하북성 준화의 청동릉(日暮東陵)』등이 있으며, 현재 잡지 『쯔광거(紫光閣)』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열하의 피서산장(熱河的冷風)』『북경의 명십삼릉(風雪定陵)』『법문사의 불지사리(萬歲法門)』『마왕퇴의 귀부인(西漢亡魂)』『하북성 준화의 청동릉(日暮東陵)』등이 있으며, 현재 잡지 『쯔광거(紫光閣)』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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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웨난
1963년 산동성에서 태어났으며, 10년 동안 군 선전부에서 복무했다. 해방군 예술 학원 문학과를 졸업한 후, 베이징 사범대학 연구소와 루쉰문학원 작가연구소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오랑캐의 지하궁전』, 『부활하는 군단』, 『구룡배의 전설』, 『법문사의 비밀』등이 있다.
역자 : 심규호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역자 : 유소영
이화여자대학교 중문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 현재 제주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89g | 153*226*30mm
ISBN13
9788956450124

책 속으로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문자가 탄생하기 전까지 중국 선조들은 입과 귀로 상고 시대의 역사를 전승했다. 이후 문자가 발명되자 비로소 상고 시대 역사와 실제 일어난 이야기들을 각종 서사 도구를 이용하여 기록하기 시작했다. 직접 입을 통해 전해졌기 때문에 상고 시대의 사람과 사건에 후세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해지거나 편집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선진 시대 전적과 한나라 시기 전적 가운데 고대사에 대한 기록은 서로 얼기설기 얽혀져 복잡해지게 되었고 자연히 착오가 생기게 되었다. 예를 들어 '삼황'과 '오제'의 기록에 대해서도 선진의 전적마다 각기 다른 견해가 전승되고 있다. 상의 시조인 간적은 현조의 알을 삼켜 설을 낳았다고 전해지며, 주의 시조인 강원은 거인의 발자국을 밟아 후직을 낳았다고 전한다. 이는 모두 신화나 전설일 뿐이다. 현대의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원시 모계 사회의 혼인 관계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복잡다단하긴 하지만 각 부족마다 나름대로 고대사의 체계가 있었던 것 같다. 춘추 전국 시대부터 학자들은 의고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당시는 의고 사상이 발아하던 단계로 위서나 위설(위조된 이야기)에 대한 분석의 틀이 아직까지 마련되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대한 토대가 마련된 것읜 진, 한 시기 이후의 일이다.

---p.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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