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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ia R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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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전화가 있었지!
친구들이 후안에게 전화해서 잘 지내냐고 물어보고, 또 많이 보고 싶다고 했어. 후안은 이사 온 집이 어떤지 이야기해 주고, 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심ㅅ미하다고 말했지. 친구들이 모두 이 동네로 와서 살았으면 좋겠지만, 어휴, 어떻게 그럴 수 있겠니. 마리아네 엄마가 언제 친구들을 후안네 동네에 몽땅 데리고 와서 온종일 같이 놀게 해 주신대. 얼마나 좋을까! --- pp.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