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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핑크빛 솜사탕같이 달콤한 '사랑'
chapter 2 레모네이드만큼 상큼한 '우정' chapter 3 샴페인 첫 한모금처럼 짜릿한 '성공' chapter 4 눈물이 핑 돌 만큼 매운 '실패' chapter 5 에스프레소 한 잔 같이 진한 '유행' chapter 6 캐러멜 팝콘같이 고소한 '여가 생활' chapter 7 꽃등심 떡심만큼 질긴 '인생' |
Jenn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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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고 맛있는 영어 요리에 초대합니다."
'오늘'이라는 날은 지극히 평범한 날이지만, 미래와 연결되는 정말 중요한 날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날마다 무언가를 새롭게 배우거나 느끼려고 열심히 열심히 촉수를 뻗으며 살아간다. 가끔은 '에라, 모르겠다'라는 자폭 모드에 빠져 잠수를 타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삶의 호기심에서 비롯된 오뚝이 정신을 발휘하며 '잘 살아보려고' 노력한다. 인생은 오늘의 연장선인 동시에 계속되는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 삶이란 결국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람들과 이런저런 관계를 맺고, 친구를 만들고, 배반하거나 배반당하고,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깨지고, 나의 반쪽을 만나 정착하여 또 다른 나를 찾고, 그러다가 가끔 여행을 떠나 다른 나라 사람들을 구경하고, 드라마나 영화에 빠져 가상적인 상황 속에서 더욱 더 다양한 인간들을 구경하고…. 뭐, 그런 것 아닐까? 이 책 역시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의 산물이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 또는 평생 헤어질 수 없을 것만 같은 숙명적인 내 사람들과의 시시콜콜한 얘기를 영어 책으로 꾸며놓은 게 바로 이 책인 것이다. 시시콜콜하다고 했지만, 그 시시콜콜한 일상 속에 소중한 인생의 보석이 숨겨 있다고 나는 믿는다. 내가 이 책의 출판에 벅찬 애정과 열정을 쏟은 이유가 바로 이 점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있는 그대로 편안하게 써 내려간 나의 글이 그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마냥 멀게만 느껴졌던 영어가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이 책을 통해 "흠, 영어도 재미있는걸."하는 생각이 든다면, 나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모범적인 영어 표현이기는 하지만 왠지 생동감이 떨어지는 여타 영어 학습서와는 달리, 이 책에서는 미국이나 캐나다의 젊은이들이 현재 실제로 쓰고 있는 표현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Jenny라는 명랑 발랄한 이웃과 함께 놀이터 그네에 걸터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100가지가 넘는 소중한 영어 표현들이 절로 외워졌다는, 그런 느낌을 독자 여러분께 줄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한땀 한땀 정성껏 떠 나갔으니, 여러분께서도 마음을 열고 나의 얘기를,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싱싱한 표현들을 음미해 주시기 바란다. 늘 정복 대상으로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영어를 최대한 싱싱하고 맛있게 요리하여 제공하고자 애쓴 나의 노력이 독자 여러분의 호응과 사랑을 듬뿍 받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