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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에 절대로 안절부절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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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art1
1.좀 더 유연하게 발상을 전환하라
2.속앓이를 하지 말고 부탁하라
3.악연도 인연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라
4.잠깐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도 괜찮다
5.물건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6.어느 쪽이 먼저인가를 결정하라
7.작은 불편함 쯤은 그냥 웃어 넘겨라
8.시간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라
9.지금 이 순간이 절체절명의 상황은 아니다
10.느긋하게 즐겨라

Part2
11.자기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알려라
12.어색하면 어색한 행동이 더 자연스럽다
13.사소한 일도 미리 준비하고 각오하라
14.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 수도 있다
15.체면을 차리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16.당당하게 주문하라
17.방법을 바꾸어 편하게 말하라
18.실수는 그저 실수라고 생각하라
19.열 가지 중에 한 가지는 안 좋을 수도 있다
20.결코 서두르지 말라

Part3
21.문제는 그때그때 해결하라
22.변화에 익숙하게 대처하라
23.별 것 아니라고 과소평가 하지 마라
24.시간적 여유를 가져라
25.유별나기 보다는 평소대로 행동하라
26.세상에는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있다
27.나 혼자만 어리석은 것은 결코 아니다
28.편리한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29.필요할 때는 미리 양해를 구하라
30.괜한 변명거리를 만들지 마라

Part4
31.배려를 하려다가 오히려 낭패를 볼 수도 있다
32.고정관념을 버려라
33.기다릴수록 행복은 몇 배로 더 커진다고 생각하라
34.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하라
35.사물의 전문성을 인정하라
36.그까짓 것 하고 그냥 웃어넘겨 버려라
37.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마라
38.우연한 상황에 휘말리지 마라
39.줄줄이 얽힌 일은 하나 하나 풀어나가면 된다
40.자기 자신을 칭찬하라

Part5
41.제 임무를 충실히 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라
42.내일에 대한 설렘을 가져라
43.양말 한 짝이라도 미리미리 챙겨라
44.적당한 긴장감은 적절한 대처능력을 키워준다
45.어정쩡한 상황을 만들지 마라
46.손님을 자주 초대하라
47.찾는 물건일수록 눈에 잘 띄지 않는 법이다
48.그래도 나는 운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라
49.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당황하지 마라
50.쓸데없는 친절도 약이 될 수 있다

Part6
51.섣불리 예측하지 마라
52.한 마리 토끼라도 확실하게 잡아라
53.필요하다면 차선을 바꿔라
54.가끔은 헤매도록 내버려 둬라
55.함정은 늘 뜻하지 않는 곳에 도사리고 있다
56.사소한 일에 오기를 부리지 마라
57.작은 것에서 삶의 기쁨을 찾아라
58.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59.오늘의 운세를 너무 믿지 말라
60. 돌아갈 길을 기억하는 습관을 길러라

Part7
61.기다려라 그러면 언젠가는 올 것이다
62.세상일은 자신의 생각대로만 되지 않는다
63.민망한 해프닝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
64.차례를 기다릴 때에는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라
65.미리 앞질러 걱정을 만들지 마라
66.자신 만의 방식대로 밀고 나가라
67.좀 더 여유 있는 마음 자세를 가져라
68.모든 일을 남의 탓으로만 돌리지 마라
69.그 시간에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떠올려라
70.자신의 실수를 받아들여라

저자 소개 2

홋타 가츠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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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한마디
자신에게 맞닥뜨리는 상황이라면 초조해지고 안절부절못하고 일면 짜증도 나겠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의 일일 때는 가볍게 웃어버릴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부디 이 글을 읽고 "저런! 바보같이 굴지마!"하고 한 번 그렇게 웃어보라.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그 초조함을 어느 틈엔가는 떨쳐버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Katsuhiko Hotta,ほった かつひこ,堀田 かつひこ

1953년 나가사키현에서 태어났으며 대학 재학 중 「소녀만화」로 만화계에 데뷔하였다. 1989년 중년 여성의 파워풀한 행동을 묘사한 『오바탈리안』으로 제35회 '문예춘추' 만화상을 받았으며 또 같은 해 '그 해의 유행어 대상' 금상을 연거푸 수상하였다. 현재 「주간 후지」에 '사사쿠레손'을 연재하고 있는 그는 또한 신문이나 잡지에 틈틈이 에세이를 기고하고 있으며 후쿠오카의 텔레비전, 라디오에서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광고회사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며 주한 일본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의미 깊은 작업을 하기도 했다. 번역서로 『이런 아버지가 아이를 망친다』, 『내 열일곱 살의 겨울은 슬프게 지나갔다』등이 있다. 현재는 일본어 작품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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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42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853305

출판사 리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사소한 문제 때문에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기도 한다. 마치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안절부절못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무것도 아닌 것을 오히려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버리곤 하는 경우를 우리는 우리 주위에서 자주 목격을 하곤 한다.

이 책 (『사소한 것에 안절부절 하지 마라』)은 일본의 유명한 만화가이자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저자 홋타 가츠히코의 일상의 조급함에 대한 반성의 에세이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초조함과 조급한 성격을 다양한 시각을 통해 코믹하게 그 상황을 들려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그런 상황이 저절로 그려지는 예를 들면, 물건을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가다린다거나 또는 약속시간이 늦었다거나, 찾고 있는 어떤 물건이 쉽게 찾아지지 않았을 때 등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꼭 한 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사소한 것에 대한 70가지 이야기가 마치 내 자신의 체험 같은, 재미있는 일상이 다시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또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사소한 것에 함께 공감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문득 자기 자신도 모르게 "맞다 맞아!" 하며 무릎을 치거나 고개를 끄덕이거나 깔깔거리며 웃어야 할 일들이 이 책에는 너무나 많이 등장한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들에게 그저 사소하고 우스꽝스러운 일들을 평범하게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인생 선배이자 심리학자인 스가노 다이조 선생의 한마디 충고와 조언을 빠뜨리지 않고 '1분 카운슬러'를 첨부해 놓았다. 그러면서 그 조언은 우리가 신문이나 방송에서 읽거나 들어왔던 식상한 조언이 아니라 짧고 강하게 날리는 카운터펀치처럼 우리들을 단박에 압도한다.

21세기, 화려한 디지털 시대가 되기까지 인간은 너무나 훌륭하고 위대한 문명을 만들어왔지만 사실, 우리의 곁에서 우리를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만드는 건 아주 사소한 일상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인생의 95퍼센트를 초조함과 긴장의 연속에서 살아간다고 한다. 어떤 점에서 보면, 이 말의 의미는 "사소한 것에 절대로 안절부절 하지 마라" 라는 뜻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들은 아무것도 아닌 일들을 때로는 예민하게, 너무 지나치게 반응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하고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일상생활의 아주 사소한 것에 대해 좀 더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상대방이 약속 시간보다 30분 늦게 나타날 때, 줄을 서서 버스나 전철을 기다릴 때, 러시아워에 교통체증이 너무 심할 때, 음식점에서 계산을 할 때, 우리는 아주 사소한 실수로 누구나 난처해 질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에는 자기 자신에게 괜히 화를 내거나 당황해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깨끗이 인정을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매사 안절부절못하고 초조해 하며, 짜증을 내는 현대인들에게 한바탕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사소한 것에 대한 70가지 비법을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예를 들면, 본문 중에는 이런 내용들도 있다.

보통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라면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컵라면은 아무데서나 편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갈 때도 가방에 꼭 챙겨가는 필수품이 돼버렸다. 한참 배가 고플 때, 라면국물의 냄새를 맡으며 행복하다고 느낄 때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러한 라면이 우리의 화를 돋우는 주범이라는 데 그 아이러니가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듯이 컵라면을 먹는 방법은 라면에 분말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뚜껑을 덮고 3분 정도를 기다린다는 아주 간단한 규칙에 불과하다. 그런데 별 것 아닌 아주 사소한 일이 행복한 라면 먹기에 짜증을 가져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무리 찾아도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노란 단무지나 김치가 보이지 않을 때, 젓가락을 비벼 문지르고 가운데를 가르다가 그만, 젓가락이 댕강 부러져 버릴 때,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며 다른 젓가락을 찾다보니, 라면은 이미 탱탱 불고 자신의 얼굴도 벌겋게 불어 터져버렸다는 이야기이다.

또 카레를 남달리 좋아한다는 이 책의 저자에게는 이런 일도 있었다. 카레와 환상의 짝꿍이라는 생각으로 카레를 먹을 때마다 항상 후쿠신츠게라는 밑반찬을 먹곤 하였다. 식탁에 앉아 카레를 부어놓고 병뚜껑을 열었는데 그날따라 집어 든 숟가락이 커서인지 병 입구에 숟가락이 들어가질 않는 것이다. 빨리 맛있는 카레에 환상의 짝꿍을 함께 먹어야 하는데 반찬은 나오지 않고 그만 저자는 안절부절못하고 화가 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얼른 일어나서 젓가락을 가져삿면 되지만……. 할 수 없이 숟가락을 거꾸로 잡고 손잡이로 꺼내 먹다보니 병이 기울어져 국물이 넘치기까지 하는 것이다.

그래서 화가 난 저자에게 심리상담자는 이렇게 조언한다.
"숟가락의 손잡이 쪽으로 꺼내는 것을 생각해 낸 당신은 대단하다. 그만큼 머리가 좋다는 뜻이니 그것으로 만족하라!"

또한 전철을 탓을 때 마침 자리가 생겨서 앉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지만 용케 빈자리에 앉았어도 신문이라도 들고 있지 않은 날에는 멀뚱히 앉아 있는 것이 어색할 때가 많다. 눈을 마땅히 둘 곳도 없고 눈을 감고 있는 것도 답답한 일이다. 그럴 때 옆에 앉은 사람이 신문이라도 읽고 있으면 왠지 자꾸 눈이 가는 것을 어쩌지 못한다. 나도 모르게 자꾸만 흘끔흘끔 훔쳐보게 되는 것이다. 그것도 눈치껏 어쩌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거기에 정신을 팔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연예인의 스캔들이나 관심이 집중된 스포츠 기사가 나오면 더욱 그렇게 된다. 그러다가 그 사람이 신문을 휙! 하고 다른 면으로 넘겨버리면, 읽던 곳의 나머지 내용이 궁금해 답답해진다. 그렇다고 그 사람에게 다시 돌리라고 할 수도 없지 않은가. 차라리 보지말 걸! 하는 후회가 시작되는 데 거기다가 옆 사람이 나를 의식하고 신경이 거슬린다는 듯이 신문을 확! 접어버리면서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하는 표정으로 흘겨 볼 때가 있다.

또 어떤 때는 전철이 막 도착했을 때 내가 기다리고 있던 곳의 열차 칸이 복잡해 보일 때가 있다. 그러자 좀 더 한산한 칸 쪽으로 걸어가는 게 좋을 듯싶어 한 칸 한 칸 옆으로 옮기다 보면, 벌써 발차신호음이 들리고 문이 닫히려는 찰나! 재빨리 뛰어오르고 보니 원래 기다리던 곳의 열차 칸보다 훨씬 더 복잡한 것이다.

이때 이 책의 심리상담가는 이렇게 위로해준다. 그 정도 사람이 옆에 있었으니 다행이다. 만약 야쿠자라도 옆에 앉았다고 생각해보라. 만약 그 사람이 신문을 접고"뭐야?"라고 하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이라고. 또 붐비지 않는 열차를 타는 좋은 방법을 알려준다.
'일단, 탄다. 옆 칸으로 옮긴다. 그래도 복잡하면 다시 옮긴다!!!'

거기다가 더 기가 막힌 경우도 있다. 전철에서 바로 앞에 앉은 남자가 정차 방송이 나오자마자 놀란 표정으로 갑자기 읽던 책을 덮는 것이다."아이쿠 이제 됐다. 앉아야지."라고 기뻐하는데 정거장에 도착해서 문이 열리고 닫혀도 내릴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더니 그 남자는 아예 눈을 감고 잠을 자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이럴 때의 낭패감이란, 왠지 배신감 같은 감정이 불끈 올라오곤 하는 것이다.

그 남자는 그냥 책을 덮었을 뿐이고 잠시 잠을 청했을 뿐인지 모르지만, 잠깐 동안의 배신감은 전철을 타고 서서 오는 동안 이 책을 쓴 저자를 내내 힘들게 하고 짜증나게 한다. 그럴 때 심리상담가는 어깨를 다독이며 속삭인다.
"당신은 도박사가 되지 않길 정말 잘했어!!"등등…….

이렇듯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사소한 것에 안절부절못하고 당황해 하는 70가지 이야기를 마치 우리들에게 일종의 만화책을 보는듯한 재미와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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