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머리말
제1부 지(知)의 정치학 ― 창조적인 비판과 그 책임 / 고바야시 야스오 제2부 지금, 일본을 묻는다 [일본인] ‘일본인’은 누구인가 ― ‘이다’에서 ‘되다’로 / 이효덕 [교육] ‘집단주의 대 개인주의’를 넘어서 ― 전환기의 일본과 미국 사회 / 쓰네요시 료코 [도시] 주변부의 사회학 ― 뉴타운의 광경과 심도 / 우치다 류조 [성] 포르노그래피의 정치학 ― 성의 상품화라는 질문 / 세치야마 가쿠 [대중가요] 아무로 나미에로 향한 길 ― 일본 노래에 대한 시론(試論) / 사토 요시아키 제3부 언어를 배운다 [수학] 수학이란 어떤 언어인가 ― 미분방정식의 세계 / 오카모토 가즈오 [법] 언어를 초월하는 것 / 오코시 요시히사 [논리] 하이데거의 논리의 신체 ― 혹은 ‘여자와 논리’ / 기타가와 사키코 [정보] 컴퓨터의 언어 / 다마이 데쓰오 [자연언어] ‘유채꽃’에 보내는 눈길 ― ‘바깥’에서 바라본 일본어에 대하여 / 에리스 도시코 제4부 신체의 지(知), 신체의 기법 [스포츠] 100미터를 더 빨리 달린다 ― 신체운동의 역학 / 고바야시 간도 [주술, 의례] ‘우연’을 길들이다 ― 세계의 주술적 구성 / 후쿠시마 마사토 [무용] 신체의 광기를 춤추다 ― 실비 기옘의 「시시(Sissi)」 / 이시미쓰 야스오 제5부 만남과 표현 [만남의 기법] 대학에서 배운다는 것 / 후나비키 다케오 [표현의 기법] 지(知)의 표현과 창조 / 고바야시 야스오 맺음말 ― 이 책을 당신에게 / 후나비키 다케오 집필자 소개 |
Yasuo Kobayashi,こばやし やすお,小林 康夫
고바야시 야스오의 다른 상품
|
知에서 출발한 정치가 있다면, 그 공식은 더 이상 “놈은 적이다. 놈을 죽여라”는 아닐 것입니다. 적어도 그것은 “당신은 나와 대립하고 있다, 그러나 아니 그렇기 때문에, 함께 더욱 잘 살 수 있는 길을 냉정히 생각해보자”라는 식이어야 할 것입니다. 현실의 절박함 속에서 이러한 말은 짓밟힐 수도, 시간을 맞출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知는 그렇게 계속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희망까지 잃어서는 안 됩니다.
--- p.28 |
|
격변하는 현장에서 도쿄대생에게 묻는 21세기 知의 패러다임
도쿄대 신입생을 위한 「기초연습」 과목 부교재인 『知의 기법』의 새로운 판이다(원제는 ‘新 知の技法’). 그렇지만 『知의 기법』 출간 이후에 나타난 사회 변화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일본, 언어, 신체라는 세 가지 테마를 새로 정하고, 그에 따른 새 이슈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현재 당면한 문제들을 통해 학문을 위한 기본적인 ‘기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우선 이 책은 정치 문제를 다룬 글로 문을 연다. 知가 정치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고, 知가 창조적인 비판자의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어 3개의 부에서 이 책의 중심 주제인 일본, 언어, 신체를 각각 다룬다. 제2부에서는 일본 사회의 위기에 맞서 ‘知’가 ‘일본’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묻는다. 민족주의, 교육, 도시화, 포르노그래피, 대중가요 등 특징적인 다섯 가지 측면을 통해 일본의 현재를 탐사하고 ‘일본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인간은 자연과 세계의 구성을 표현하는 수학이라는 언어, 인간의 생활과 법적인 세계를 표현하는 법의 언어,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프로그래밍 언어 등 여러 형태의 언어를 발전시켜왔다. 제3부에서는 인간을 세계에 뿌리내리게 해주는 언어라는 시스템이 어떤 것인가 살펴본다. 그러고 나서 제4부에서 인간의 몸을 둘러싼 논의를 소개한다. 여기서 다루는 신체는 적절히 제어해야 하는 야성적 신체, 즉 언어와 이성의 반대편에 놓인 신체가 아니다. 현대무용에서 펼쳐지는 몸짓의 의미 등 그 자체가 知의 또 다른 표현방식인 신체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한다. 이 책의 마지막 제5부는 『知의 기법』에서와 마찬가지로 신입생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 문제를 다룬다. 대학을 어떻게 이용하고, 대학에서 어떻게 생활할 것인지, 또 학술논문은 어떻게 구상하고 써야 하는지 등 대학에서 知를 다루는 방식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