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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INTRODUCTION / 스티브 비덜프(Steve Biddulph)

남자들의 세계, 눈물과 그 밖의 모든 것 / 사이먼 카(Simon Carr)
- 남자는 한 아내를 이혼으로 잃고, 또 다른 아내는 암으로 잃는다. 그는 열린 마음으로 그의 아들을 기르는 것을 배운다.

어린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 / 찰스 프랜슨(Charles Fransen)
- 젊은 아버지는 그의 아픈 딸이 그의 상사의 분노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조촐한 추모식 / 피터 캐리(Peter Carey)
- 우리는 때때로 도망치는 삶을 산다. 다만 나중에 우리는 잃어버린 것을 존중하기 위해 되돌아본다.

내가 돈을 걸었던 말 / 마이클 루닉(Michael Leunig)
- 호주의 영적 만화가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멀리 사라져 버린다.

가위질 한 번이면 끝난다고요? / 이안 하그레이브즈(Ian Hargreaves)
- 간단한 데다 통증조차 없다고요? 정관 절제술이 생각했던 만큼 그렇게 능사가 아니다.

안 돼요, 신부님 / 레오 쇼필드(Leo Schofield)
- 한 어린 소년이 가톨릭 형제회 학교에서 겪은 학대와 그의 아버지의 용기 있는 반응

TV가 없었다면 알 수 없었을 일들 / 존 J 펀젠트 SJ(John J Pungente SJ)
- 남자 역할 모델이 없다고? 꼬마야, 걱정마라. TV가 너에게 남자가 되는 법을 가르쳐 줄 거야.

자비의 가격은 얼마인가? / 모하메드 H 카드라(Mohamed H Khadra)
- 내과 의사가 치명적인 병에 걸렸을 때 공공 병원에서 소름이 끼치도록 수치를 당한다.

매를 아껴라 / J J 벨(J J Bell)
- 19세기 스코틀랜드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어린아이의 체벌에 관해서 논쟁하였다.

남녀 관계, 딜버트 스타일 / 스코트 아담스(Scott Adams)
- 그래서 당신은 정말 남자가 세상을 지배한다고 생각하나요? 다시 생각해 보세요!

구식 조리법, 신식 조리법 / 마이클 루닉(Michael Leunig)
- 당신은 짝을 찾을 수 있을 만큼 너무나 훌륭하나요?

우스꽝스럽게 생긴 내 형 / 마이클 폴라드(Michael Pollard)
- 위험스러운 십대는 남자를 통해서 노력하고 성공한다.

행복 / 쿠안 예오만스(레귤지테이터)「Quan Yeomans(Regurgitator)」
- “티끌만한 진실이 나의 눈을 찌르네.”

스포츠의 세계 / 빌 브라이슨(Bill Bryson)
- 스포츠 세계가 가져다 준 어리석음과 파괴성에 대해 작가는 다시금 진지해진다.

물속에서 동면하는 제비 / 데이비드 쿠아멘(David Quammen)
- 19세기의 유명한 자연주의 작가는 삶과 거래를 하며 살아간다.

경제적 합리주의 시대의 사랑의 의미 / 엘리엇 펄먼(Elliot Perlman)
- 한 실직한 아버지는 용기라고 일컫는 한 가닥의 실에 매달린다.

경제가 말하기를 / 마이클 루닉(Michael Leunig)
- 때때로 뒤돌아 가서 누가 당신의 끈을 당기는지 본다면….

남학생을 가르치는 여교사들 / 낸시 러너(Nancy Lerner)
- 여선생님은 놀라운 이야기와 심오한 통찰력으로, 왜 남학생들로 가득 찬 교실을 좋아하는지 설명한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달콤함이란 없다 / 밥 엘리스(Bob Ellis)
- 유명한 작가는 연로하신 어머니의 고통과 의지에 직면하는데….

사진 한 장의 추억 / 빌 브랜트(Bill Brandt)
- 옛날 사진 한 장 속에 남겨진 남녀간의 협력

내가 마지막으로 여자에게 손찌검한 때 / 아담 미첼(Adam Mitchell)
- 어린아이는 비난을 통해 아픈 교훈을 배운다.

남성이 되는 데 필요한 의식들 / 앨든 나우란(Alden Nowlan)
- 한 젊은 선원의 여성에 대한 환상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기나긴 작별 / 사이먼 맥컬로크(Simon McCulloch)
- 한 남자가 배스 해협의 한 섬에서 그의 아버지를 간호한다.

위엄 있게 죽는 법 / 마이클 루닉(Michael Leunig)
- 노인들은 언제 이후로 문제가 되었는가? 또, 누구에게?

모왈자라이를 기억하며 / 존 앨런(John Allan)
- 구체적인 지혜를 만나면 우리의 기억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동티모르에서의 구출 작전 / 존 페트리와 바비 더터(Major John Petrie with Barbie Dutter)
- 목숨을 보호하는 것, 그것은 우리의 중요한 행동이다.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영문학과 대학원과 미국 일리노이 주 파클랜드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8년 정도 미국에 체류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학교와 기업체 영어 강사, 외국인 대상 한국어 강사 등으로 일했고,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외국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자녀 무릎』, 『기도 입히는 엄마』, 『아저씨 소년 그리고 여우』, 『콜리의 헛간』,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 『나를 망가뜨리는 내 안의 말썽쟁이 길들이기』 등의 단행본과『또박또박 시리즈』, 『브레인 뱅크』등의 공동 번역물을 우리말로 옮겼다.
편자 : 스티브 비덜프(Steve Biddulph)
1956년 생.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가족문제 및 부모역할에 관한 저명한 전문가이자 작가. 부모 역할에 관한 책을 쓰는 작가 중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30여 년 동안 심리학자로 활동하면서 일반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가정에서부터 극한 상황에 처한 가정의 문제점들까지 두루 다루었을 뿐 아니라, 군인, 경찰, 구급대원 등 특수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일했다.
그의 각종 저서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발간되었고, 세계의 13만여 명의 청중들에게 강연을 하였다. 그의 한 남자로서의 진심어린 이야기와 부모들에게 감동을 주는 설득력 있는 연설은 사람들이 더욱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그가 쓴 책들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힘이 있으며, 재미있으면서도 실제적이다. 또한 현대인들의 삶의 광기와 그런 삶이 가져다주는 공동체의 상실과 외로움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비판적인 자세를 취한다.
엮은이는 이 책과 짝을 이루는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원제 ; Manhood)에서, 남성에 관한 새로우면서도 총체적인 시각을 제시, 전 세계의 사회 각계각층에서 여러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평범한 남성들이 단순히 ‘걸어 다니는 지갑’의 역할을 거부하며 자신들의 분명하면서도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전기를 마련해 준 것은 물론, 수많은 남자들과 그들의 아버지 간의 불화를 치유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가족 심리 치료사로 처음 일을 시작한 그는, 후에 가족 심리 치료사와 상담자를 양성하며 남성 심리학자로서 남자 어린이와 성인 남자를 더욱 이해할 수 있게끔 하는 세계적인 운동을 펼쳤으며, 2000년에는 ‘올해의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버지’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그는 현재, 방송과 DVD를 통해 전 세계의 부모들을 교육시키고 강연하는 일과 오스트레일리아의 사회 정의와 환경을 위한 일에 힘쓰고 있으며, 아내인 샤론 비덜프 등과 함께 태즈매니아에서 생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작물로는, 『Raising Boys(아들 키우는 부모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The Secrets of Happy Children(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 『Raising Babies(3살까지는 엄마가 키워라)』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The Complete Secrets of Happy Children』, 『The Secrets of Happy Parents』 등이 있다.
※ 자료 참조 ; www.stevebiddulph.com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7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605267

출판사 리뷰

“남자를 짓누르고 있는 불편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단 하나의 목적으로 선택된,
남자의 내면에 관한 최고의 글 모음!

남성 심리학자 스티브 비덜프가 엮은 남자의 내면에 관한 최고의 글 모음

국내 독자들에게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원제 ; Manhood)로 잘 알려진 호주의 남성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스티브 비덜프(Steve Biddulph)가 엮은 남성 관련 글 모음집 『남자, 그들의 이야기』(원제 ; Stories of Manhood)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앞에 언급된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과 짝을 이루는 책으로, 스티브 비덜프는 이 책에서 남자의 내면에 대해 다룬 최고의 글들을 선택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단 하나의 목적으로 선택된 것인데, 즉 “남자들을 짓누르고 있는 불편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한 것”이다. 무릇, 남성 혹은 남자들이 인간으로서 마음을 여는 데 필요한 문제들을 다룬 책이라는 것이다.

남자가 인간으로서 마음을 연다는 것은 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엮은이의 이야기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면 이렇다. “남자들은 보통 침묵이라는 전통적으로 남자들에게 요구되는 사회적 요구에 순응해서 서로서로 고립된 채 개인적인 삶을 살아간다. 각자의 우리에 갇혀 죽자 사자 일만 하는 일의 노예가 되어 경제적, 문화적 요구에 발목이 잡힌 채 살아가고 있다. 설령 남자들이 자기들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할지라도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서로 간에 그런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극단적인 외로움의 표현이 바로 자살이다. 자살 이외에도 남자들은 알코올 중독이나 이혼, 질병, 그리고 범죄나 폭력의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런 독을 치료하는 해독제가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아주 조금만이라도 마음의 빗장을 여는 것, 그것이 남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독제다. 그리고 그럴 때라야 비로소 남자들은 인간이라는 종족에 다시 합류할 수 있다.”

하지만 남성이 인간으로서 마음을 열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는 남성 관련 서적들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다. “잃어버린 남성성 찾기”에서부터 “남성이 아닌 나답게 살기”까지, 각가지 주문하는 바와 계도하는 바는 많은 데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그러한 글들이 발표된다는 것은, 엮은이가 수많은 시간 동안 천착하고 있는 “진정한 남자다움”이 현실 생활에 안착하기에는 아직도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는 것의 또 다른 방증이다.

엮은이는 이전의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에서 “뒤틀린 남성의 삶”을 이야기하며, “자기 스스로 성장한 남자란 일종의 신화에 불과하다. 스스로를 만들어 가고 지탱하기 위해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들이다.”라고 주장하며, 인간의 변화라는 퍼즐에서 잃어버린 중요한 조각으로 표현한 “남성운동”을 주창한 바가 있다.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이번 책의 사례들을 음미한다면 나름 엮은이의 주제 의식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남자들의 삶을 살펴봄으로써, 진정한 남자다움에 대한 정의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다른 남자들이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읽음으로써 독자들 또한 남성성과 사랑에 대한 폭을 넓히고, 남성인 우리의 인간성에 대한 기존의 감각에 깊이를 더하며, 힘을 합쳐 세상을 살 만한 곳으로 만들어 갈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엮은이의 이 말에서 드러나듯,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이야기들은 ‘남자’가 주제다. ‘남자’는 ‘남자의 삶, 남성성, 남성의 인간성’ 등등으로 대체가 가능할 것이다.

흔히들 근래에 들어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남성의 역할 내지 남성의 정체성에 상당한 변화가 있다고들 한다. 외로움의 표상처럼 또는 극단적인 삶의 선택 사례 등에 등장하는 왜곡된 남성상에서 가정과 사회, 자연 등과 친화적인 남성으로의 변화를 의미하는 듯한데, 하지만 현실적인 삶에 쫓겨 살아가는 대개의 남성들은 다분히 개념적인 그러한 사회적 지적에 대해 과연 얼마나 고민할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엮은이는 다름 아닌 타인들, 아니 다른 남성들의 삶에서 자신의 현주소를 찾아보고, 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남성(진정한 남자다움)으로 거듭 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엮은이의 이러한 바람을 뒷받침해 줄, 남자의 내면세계에 대해 기억할 만한 계몽적인 사례에서부터 지극히 사적인 경우들까지 여러 이야기가 등장한다. 작가, 만화가, 의사, 칼럼니스트, 교사, 군인 등, 사례를 직접 써내려간 사람들은 다양한 직종과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글들은 정직하고 생생한 남자들의 이야기들로, 진정한 남자가 되는 과정에서 생의 돌파구를 찾은 사람들의 기쁨, 지독한 고통을 겪은 남자들의 부르짖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고통, 평화유지군의 임무에서 살아남은 한 남자의 안도감, 성폭력을 당한 남성들의 분노, 남자와 여자들이 협력하는 데서 그리고 어린아이의 신뢰를 받는 데서 느끼는 기쁨 등이 다양한 표현 형태로 실려 있다.

엮은이는 이들의 글을 자신이 글감으로 선택하게 된 상당한 까닭을 모든 글의 서두에 밝혀 놓고 책의 전체적인 주제에 접근해 가면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이 이야기들을 잘 이용할 수 있기를, 더불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 주기를, 그리고 이 이야기를 통해 독자 여러분의 삶에서도 뭔가를 이루어 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하고 있다.

리뷰/한줄평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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