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PART 1 경제의 큰 줄기 읽기
제1장 경제, 어디를 봐야 하나 삶의 질에 비례하는 경제 수준 - 경제 성장과 퇴보 경제를 비추는 거울 - 경제지표 국민 전체가 번 돈, 국가 전체가 번 돈 - GNP와 GDP 돈과 물건이 움직이나, 돈만 움직이나 - 실물경제와 금융경제 숲을 볼까, 나무를 볼까 - 거시경제와 미시경제 좌파와 우파의 갈림길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자본주의 날개를 달다 - 중국 경제 PART 2 나라경제 읽기 제2장 경기와 재정은 어떤 관계인가 자본주의의 피할 수 없는 순리 - 경기순환 경기 흐름을 대변하는 지수 - 경기지표 나라의 살림살이 - 재정의 짜임새 적자도 도움이 된다 - 정부 재정 경기를 조절하는 저울 - 재정과 경기 경기 잡는 비장의 무기 - 경기 정책 알게 모르게 내는 돈 - 세금 제3장 물가 안정이 왜 중요한가 사는 쪽과 파는 쪽 - 수요와 공급 경제 고혈압 - 인플레이션 뛰는 물가에 추락하는 수출 - 인플레이션과 무역 추락하는 돈의 가치 - 인플레이션 막는 법 경제 저혈압 - 디플레이션 남의 일이 아니다 - 일본의 디플레이션 PART 3 금융경제 읽기 제4장 금융은 무엇이 움직이나 경제의 혈액 - 금융 은행도 기업이다 - 금융기관 돈을 사고파는 곳 - 금융시장 한 나라 금융의 중심 - 한국은행 돈을 빌리는 값 - 금리 움직이는 돈의 값 - 금리 변동 금리의 위험 수당 - 유동성 프리미엄 재테크의 신호탄 - 금리와 재테크 끝없는 추락 - 유동성 함정 세금 떼고 난 이자 - 세후 실효수익률 원금에 이자가 붙느냐, 이자에 이자가 붙느냐 - 단리와 복리 거품이 빠진 후의 고통 - 금융 부실과 예금 보호 믿을 수 있어야 돈을 빌려준다 - 신용과 신용평가 얼굴 없는 돈 - 사채 검은 돈 - 지하경제와 비자금 제5장 주식시장은 경제의 거울이다 기업의 소유권 - 주식과 주식회사 집에서도 사고팔 수 있다 - 주식 매매 주식을 사고파는 곳 - 주식시장 주식시장에 명패를 내걸다 - 주식의 상장과 등록 시세 흐름을 포착하라 - 시세 보기 전문가에게 믿고 맡긴다 - 간접투자 제6장 대외 거래의 오늘과 내일을 본다 나라 간 돈의 가치 - 환율 희비가 엇갈리는 거래 현장 - 환율과 무역 가만히 앉아서 돈 번다 - 외환 거래의 손익 원님 덕에 나팔 분다 - 엔화 환율과 수출 수출 전선의 빨간불 - 대일 무역적자 전 세계의 문이 열린다 - 시장 개방 변해야 산다 - 구조조정 |
|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통 경기가 나빠지면 물가가 떨어지거나 혹은 상승률이 주춤해집니다. 경기가 좋을 때와는 반대로 기업의 생산 활동이 침체하고 가계의 소비 의욕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 pp.105-106 |
|
경제 규모가 커지는 것이 곧 경제가 성장하는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경제 규모가 커지는 것만으로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나아질 수 있을까요?
경제 규모가 커진다고 해서 반드시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질적으로 좋아진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라는 재화의 생산과 판매, 소비가 늘어나면 공해로 인한 피해도 함께 커질 테니까요. 다만, 경제가 성장하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가 많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사람들이 생활하기 편리해집니다. 걸어서 몇 시간을 가야 할 길도 자동차를 타고 가면 몇 분 안에 빠르고 편리하게 갈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경제가 성장하면 사람들이 살기 편해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만 많으면 뭐 합니까? 자동차를 사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없는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이 아닌가요? 나라경제가 성장하더라도 당장 국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물론입니다. 사회가 전보다 재화와 서비스를 많이 생산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소수 몇몇이 독차지한다면, 그외의 사람들에게는 경제 성장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죠. 그래서 경제를 얘기할 때는 늘 성장뿐만 아니라 분배도 문제가 됩니다. 많이 생산하는 것 못지않게 골고루 나누는 문제도 중요하니까요. 다만, 분배가 중요하다고 해서 성장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재화와 서비스가 전보다 많이 생산·판매·소비되어 기업의 수가 늘어나고 일자리도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이 많아지고 직장인들이 받는 월급도 많아지죠. 결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이 늘어나면 그만큼 시중에 유통되는 돈도 많아집니다. --- pp.16-17 |
|
우리나라 사람들은 선진국 사람들에 비해 훨씬 경제를 모른다. 왜 그럴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학창 시절에 경제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탓이 크다. 초·중학교 때는 교육 과정에 변변한 학습 기회가 없고, 고등학교 때는 학습 내용이 실용적이지도 못한데다가 시험 위주의 주요 과목에 밀려 제대로 배우기 어렵다. 대학에서도 전공과 관련된 분야가 아니면 경제 공부를 할 기회를 흘려보내기 일쑤다.
그 결과, 어엿한 사회인이 되고 나서도 신문에 난 경제기사조차 이해하지 못해 쩔쩔매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막상 학교를 마치고 일터로 나와 보면 사회생활이란 곧 경제생활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금방 알게 된다. 다른 건 몰라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만은 알아야 세상 돌아가는 이치도 알게 되고 힘들여 모은 재산도 지켜낼 수 있다. --- 머리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