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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란의 시작
첫 번째 혼란 : 양자택일 - '흑' 아니면 '백' 두 번째 혼란 : 적대감 - 미움은 미움을 낳는다 세 번째 혼란 : 언어의 바벨탑 - 이해를 말하되 이해할 수 없다 네 번째 혼란 : 숨바꼭질 - 가면 뒤에 숨어 있는 나는 누구인가? 다섯 번째 혼란 : 억측과 비약 - 내가 한 번 옳다고 하면 옳은 것이다 여섯 번째 혼란 : 마비상태 - 눈 뜬 장님 일곱 번째 혼란 : 속도의 희생양 - 시간은 항상 부족하다, 빨리! 빨리! 혼란의 극복 : 변화의 수용 -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2. 고양이들이 전하는 변화의 법칙 1. 변화를 맞이하는 법 더 멀리 봐야 더 높이 날 수 있다 귀 기울이는 이에게만 들리는 소리가 있다 길가의 작은 풀도 즐거움을 속삭인다 내일은 또다시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리라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세상의 모든 존재는 특별하다 매사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물은 뛰어들어야 깊이를 보인다 무슨 선물을 받았는가? 어제와 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2. 혼란을 극복하는 법 가던 걸음을 멈추고 바람의 숨소리를 들으라 내가 가는 길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진실에서 비롯된다 세상을 속이려다 자기 자신을 속이게 된다 험담은 미움의 씨앗을 낳는다 얼굴을 가린다고 비를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완벽한 존재는 없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니 3.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나는 왜 태어났을까? 어떻게 하면 내 꿈이 이루어질까? 내가 정말 잘 해낼 수 있을까? 나는 왜 그 일을 해내려고 하는 걸까? 누가 나를 도와줄 수 있을까? 4. 눈 앞의 치즈를 내것으로 만드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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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카오스가 맞장구쳤다. "치즈처럼 중요한 것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아예 없다고 생각할 거야. 세상을 반바까에 보지 못하는 쥐들의 눈에는 있음과 없음 외에는 그 무엇도 있을 수 없으니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있음' 과 같은 개념을 이해할 수 없겠지. 그렇게 되면 쥐들은 제대로 된 성취감이나 행복을 느낄 수 없게 될 게 분명해.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눈에 보이는게 전부라고 생각할 테니 절반만 성취하고 절반만 누리는 거지. 결국 쥐들의 성공과 행복의 수준을 절반으로 깎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낳을 거야."
세상이 두 개로 나눠지면, 어느 쪽이든 자신이 서 있는 곳만이 유일한 공간이라고 생각하게 마련이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두 개의 상반된 세상, 즉 '이것' 아니면 '저것'으로 나누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쥐들의 세계는 좋음과 나쁨, 옳음과 틀림, 정상과 비정상, 부유함과 가난함, 빼빼함과 뚱뚱함, 음과 양 등 극단이 대립하는 곳으로 변할 것이다. 게다가 한 번에 양쪽 모두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어느 쪽에 있는지조차 판단할 수 없게 된다. 사실은 틀렸음에도 옳다고 생각할 것이고,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나쁜 것일 수도 있다. 그뿐 아니라, 다른 쥐들이 어느 쪽으로 더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도 헷갈릴 것이다. 어느 누구도 한 번에 양쪽을 모두 살펴볼 수 없기 때문에 확실성이란 애당초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 p.4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