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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네 가족이 정든 숲을 떠나 이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뜨겁고 메마른 건기가 찾아왔어요.
점박이와 동생들은 배가 고프다고 엄마에게 칭얼댔어요. 엄마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사냥을 나섰고, 점박이와 동생들은 둥지에서 잠자리 잡기 놀이를 했어요. 배고프고 더운 것도 잊을 만큼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예요.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어요. 엄마는 아직 사냥을 하고 있을 텐데 둥지에 들려오는 소리는 누구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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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만나는 EBS 공룡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 ② 점박이의 홀로서기 8천만 년 전 백악기,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들- 사상 최초로 순수 한국의 기획 연출과 CG 기술로 되살려 낸 ‘한반도의 공룡’을 그림책으로 만납니다. 2008년 11월 첫 방송 후 대단한 인기를 끌며 수차례 재방영되었던 EBS 다큐 프라임 ‘한반도의 공룡’을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나왔던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숲과 호수 배경과 놀라운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만들어 낸 공룡들을 책 속에 그대로 담았습니다. 앞서 출간된 ① 점박이의 탄생 편은 TV 다큐멘터리만큼 실감나는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② 점박이의 홀로서기 편은 1권에서 장난꾸러기 점박이네 가족이 정든 둥지를 떠난 후 일어난 일들과 점박이가 시련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점박이 앞에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과 점박이가 아픔과 어려움을 이겨 내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에서 어린이들은 감동적인 성장 드라마를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지면에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한반도에 살았던 여러 공룡의 생태나 습성에 대한 정보가 그대로 녹아 있어 그림을 보고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공룡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딱딱한 사전식 설명 없이,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공룡에 대한 지식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책 ‘한반도의 공룡’이라는 제목 그대로 이야기에 출연한 공룡들은 한반도에서 뼈, 발자국, 알 등의 화석이 발견되었거나 한반도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들입니다. 오랫동안 한반도 공룡에 대해 연구해 온 전남대학교 공룡연구센터 허민 교수의 자문을 받아 8천만 년 전 공룡들을 최대한 정확하게 복원해 냈습니다. 공룡들의 생김새, 사냥을 하고 물을 마시고 걷는 모습 등에는 모두 한반도의 공룡에 대한 오랜 연구로 나온 학문적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한반도의 공룡’ 그림책을 보는 것은 감동적인 동화 한 편과 한반도 공룡에 대한 지식을 담은 공룡 사전을 동시에 보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들은 ‘한반도의 공룡’ 그림책을 보면서 아기 공룡 점박이의 감동적인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동시에 타르보사우루스가 어떤 식으로 사냥을 하는지, 사냥한 먹잇감을 새끼들에게 어떻게 먹이는지, 주로 어떤 공룡들이 무리를 지어 생활했는지 등의 공룡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