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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수학자들의 영광과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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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신의 목소리를 갈구하다 : 아이작 뉴턴
2. 파리의 혼돈에 불타다 : 에바리스트 갈루아
3. 아일랜드의 정열 : 윌리엄 해밀턴
4. 영원한 진리, 한순간의 인생 : 소냐 코발레프스카야
5. 남인도의 마술사 : 스리니바사 라마누잔
6. 국가를 구한 수학자 : 엘런 튜링
7. 진선미를 모두 갖춘 특이한 천재 : 헤르만 바일
8. 세기의 숙제, 350년 동안의 싸움 : 앤드루 와일스
9. 주군을 위해 자신을 위해 : 세키 다카카즈

저자 소개 1

후지와라 마사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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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wara Masahiko,ふじわら まさひこ,藤原 正彦

뛰어난 수학자이자 에세이스트.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오차노미즈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미국에서의 경험을 살려 『젊은 수학자의 미국』 『머나먼 케임브리지』를 썼으며 이 밖에 지은 책으로는 『마음은 고독한 수학자』 『천재 수학자들의 영광과 좌절』 등이 있다. 수학자의 이론과 문화를 깊이 사랑하는 정서가 담긴 글을 쓰고 있다.

후지와라 마사히코의 다른 상품

역자 : 이면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동대학 대학원 과학교육과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춘천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조교수로 있다. 한국과학사학회, 한국지구과학회, 한국과학교육하괴,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한국영재학회 등의 회원이며, 한국 출판인회의의 '이달의 책' 자연과 과학 분야 선정위원, 한국과학문화재단 우수 과학도서 심사위원 등 과학도서 출판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258g | 176*225*20mm
ISBN13
9788981170738

책 속으로

유명한 바일은 1913년 자신의 강의를 기초로 한 획기적인 『리만면의 개념』을 저술했다. 리만면은 괴팅겐 교수이던 리만이 50년전에 도입한 것으로, 유용하지만 엄밀성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부각되지 못한 이론이다. 바일은 이 리만면의 위상기하학적인 기초를 부여하고 그것을 일차원의 복소다양체로서 명확하게 개념화시켰다.

리만의 기초 사상을 완전한 형태로 재현한 것이다. 그의 투철한 통찰력과 넒은 시야가 완전한 형태로 재현한 것이다. 그의 투철한 통찰력과 넓은 시야가 유감 없이 발휘된 책이다. 다만 서문에서 "이 일이 업적으로서 높이 평가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표현은 잘못된 것이었다. 바일의 저서는 이후 고다이라 구니히코를 정점으로한 다양한 복소다양체론의 전개에 밑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처녀작에서 특유의 수학적 역량뿐만 아니라, 이론의 본질을 언어로 전달하려는 바일만의 독특한 정열을 엿볼 수 있다. 수학을 문학이나 음악처럼 창조적인 활동으로 확신했던 바일은 "내게 있어 표현과 형식이란 지식과 똑같은 중요성을 갖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언제나 참과 아름다움을 통합하려고 노력했지만,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는 대개 아름다움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아름다움을 선택했다는 것은, 억지로 어렵게 서술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뜻으로, 이 책 역시 수학책으로는 보기 드물게 곳곳에 저자의 됨됨이를 느낄 수 있는 표현이 보석을 박아놓은 것처럼 많다.

---pp. 179~180

출판사 리뷰

일본 NHK 방송사 다큐멘터리로 방영되어 큰 방향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프로그램을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를 지낸 저자 후지와라가 9명의 천재 수학자들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뒷담화를 풀어내었다.

빛나는 업적이라는 외투를 걸치고 있지만, 그들의 인생에도 눈물과 좌절이 있었다. 천재적 재능의 봉우리가 높으면 높을수록 골짜기 또한 깊었다. 석판과 분필 하나로 세상의 수학적 정리를 증명해냈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안식을 취하지 못한 라마누잔, 2차 세게대전 당시 비밀 사조직에서 니치의 암호를 해독해내고도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채 우울한 동성애자로 살다간 튜링 등등 그들의 업적과 삶은 첨예하게 대립하는 듯하다. 영광이 빛나면 빛날수록 그 밑바닥은 깊은 고독과 좌절로 가득했다.

저자는 천재수학자들에게 시기와 부러움, 경탄 대신 시종일관 따뜻한 시선을 보낸다. 천재의 빛나는 업적만을 칭송하거나 보통사람과 다른, 특이하고 특별한 특징을 찾으려 애쓰지 않는다. 학문을 넘어서 인간적인 면모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업적에 가려진, 있는 그대로의 인간성에 주목하고 있는데, 바로 이점이 우리들로하여금 천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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