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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천재와 범인의 문제 해결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실행 키워드①|발견 PART 1 문제 해결은 제대로 된 관찰에서 시작된다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패턴 뽑기’ 아는 것으로 버티지 말고 관찰을 재구성하라 [창의성 머신 인터뷰] 분야를 뛰어넘어라|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다른 인물 같은 창의성] 다빈치의 관찰 공책 실행 키워드②|직관 PART 2 때로는 ‘감(感)’이 정보를 앞지른다 창의성에 대한 고정관념부터 깨뜨려라 현실을 떠난 창의성은 무용지물 세상의 문제는 두 가지로 나뉜다 시간을 움직인 자, 아인슈타인의 직관 [창의성 머신 인터뷰] 지식에 자석을 붙여라|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다른 인물 같은 창의성] 재조합으로 제2의 결과물을 만든 왓슨과 크릭 실행 키워드③|협력 PART 3 타인의 능력으로 한계를 뛰어 넘는다 누가 엘리베이터의 대기줄을 줄였을까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창의성을 꽃피워라 협력은 개업 이벤트가 아니다 DNA 이중 나선 구조를 발견한 두 연구가 [창의성 머신 인터뷰] 친구의 도움보다 적의 도움을 받아라|제임스 왓슨 [다른 인물 같은 창의성] ‘미키 마우스’란 이름을 지은 사람은 월트 디즈니의 부인 실행 키워드④|실용 PART 4 해결의 알맹이는 ‘리얼리티’에 있다 다른 답을 이끌어내는 문제들 에디슨의 발명품도 쓸모없을 때가 있다 창의적인 답을 얻는 협상의 기술 [창의성 머신 인터뷰] “현실 감각 없는 자네, 해고일세”|도널드 트럼프 [다른 인물 같은 창의성] IQ의 맹점을 발견한 로버트 스턴버그 실행 키워드⑤|논리 PART 5 문제 해결의 완성도는 논리에 달렸다 논리와 창의성 사이 논리로 키우는 비판적 사고 비판적 사고로 보면 숨은 진실이 보인다 [창의성 머신 인터뷰] 반대되는 결론도 함께 생각하라|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다른 인물 같은 창의성] 화가가 아니라는 화가 르네 마그리트 실행 키워드⑥|조화 PART 6 감성적인 답과 이성적인 답, 둘 다 완벽하지 않다 논리만으로는 부족한 삶의 문제들 인간은 ‘인지적 구두쇠’ 이성과 감성의 조화를 부르는 비법 [창의성 머신 인터뷰] 생각과 감정을 한 덩어리로 보라|요한 볼프강 폰 괴테 [다른 인물 같은 창의성] 쉬운 철학으로 세상과 소통한 장 자크 루소 실행 키워드⑦|용기 PART 7 실패해야 다시 실패하지 않는다 놀라운 성공은 용기에서 나온다 낯선 것일수록 가까이하라 자기 자신에게 배우는 창의성 [창의성 머신 인터뷰] 남다른 결과를 만드는 씨앗은 자신에게 있다|라이트 형제 [다른 인물 같은 창의성] 발효의 원리를 세상에 내놓은 파스퇴르 실행 키워드⑧|모순 PART 8 모순된 상황이 놀라운 성과를 부른다 문제 해결력을 완성하는 치열함 문제 해결력을 완성하는 엉성함 뜻밖의 우연이 창의성을 담는 그릇을 만든다 Serendipity에 도전하기 Serendipity를 키우는 방법 치열함과 엉성함, 자신만만함과 자기 부정 데이먼 허스트의 「신의 사랑을 위해」 모순을 즐기면 해결책이 보인다 [창의성 머신 인터뷰] 모순으로 탄생한 오즈의 마법사|L. 프랭크 바움 [다른 인물 같은 창의성] 창의성은 위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책 속 부록|나의 문제 해결력 발전 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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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바로 보이더라도 머리를 믿고 달려들지 마라. 관찰을 재구성해서 머리를 새롭게 창의성으로 채워라.…… 창의성은 차가운 보석이라기보다는 뜨거운 쇳물에 더 가깝다. 계속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형태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것이 바로 창의성이다. 그래서 창의적인 사람은 한번 생각을 폭발시키면 전혀 연결되지 않을 거 같았던 영역까지 넘나들며 문제를 해결한다. 특허청 직원이었던 아인슈타인이 그랬고, 사회생물학이라는 분야를 만든 에드워드 윌슨이 그렇고, 자신이 세운 애플에서 쫓겨난 뒤 디지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를 인수해 결국 예전 자신의 사업체보다 훨씬 더 크게 만든 스티브 잡스가 그렇다. 아니 이 책에서 성공 사례로 나오는 사람들 모두가 그렇다. 유연하지 않다면 창의성이 아니다. 한 때 창의적이었던 사람이 한순간에 말도 안 되게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것도 현재의 상황을 유연하게 보지 못하고 예전의 답에 사로잡혀 어떻게든 적용하려고만 하기 때문이다. --- 「PART 1 문제 해결은 제대로 된 관찰에서 시작된다」 중에서
짐 메이슨은 원래 평범한 농부였다. 5대째 내리 농사를 짓는 집안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가업을 이어나가던 그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 그의 고향에 공장식 농업을 하는 대형 농장이 생긴 것이다. 대형 농장의 폐해에 분노한 메이슨은 대형 농장과 대적하기 위해서 농사를 포기하고 법률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형 농장의 문제점에 대해서 계속 조사하던 중 1975년에 나온 피터 싱어의 『동물 해방』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았다. 짐 메이슨은 곧바로 피터 싱어에게 찾아가 공장식 농업에 대한 책을 함께 쓰자고 제안했다. 이때의 상황을 상상해보자. 여러분이 짐 메이슨이었다면 피터 싱어에게 도움을 구하러 갔을까? 메이슨은 얼마 전까지 직업이 농부였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피터 싱어는 1946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멜버른 대학,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한 실천윤리학자로, 「뉴요커」 잡지에서 ‘살아있는 최고의 논쟁적 철학자’로 선정할 정도로 이미 석학의 대열에 올라 있었다. 여러분이 피터 싱어의 입장이라면 짐 메이슨과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결정을 했을까?…… 보통 자긍심이 있는 사람은 있는 사람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남에게 도움을 구하지 못한다. 하지만 목표를 확실히 정할 수 있고, 자신의 능력과 다른 사람의 능력을 제대로 보는 눈이 있다면 다르다. --- 「PART 3 타인의 능력으로 한계를 뛰어 넘는다」 중에서 우리는 몇 달 만에 자신이 절대적으로 지지하게 된 바로 똑같은 이유로 해당 정치인을 반대하고, 서둘러 물건을 사놓고 집에 와서는 별 필요 없는 것을 샀다며 후회하기도 한다. ……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인간이 신고전주의 경제학의 가정과는 다르게, 불완전한 합리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먼 박사는 불완전한 합리성을 ‘제한된 합리성’이라고 표현한다. 제한된 합리성은 인간의 인지적 한계 때문에 나온다. 방금 친구가 말한 전화번호 일곱 자리도 헷갈리고, 시험에 나온다고 강조한 내용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 속의 인간이다. 인지적 한계로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다룰 수 없기 때문에 정보를 조작할 뿐이다. 즉 인간은 자신의 인지적 한계 내에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크기로 단순화시킨다. ……최소한의 노력을 들여 최대한 효율성을 가져오는 정보 처리를 도모하는 인간의 특성, 즉 최소한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놓고 미국 심리학자인 수잔 피스크와 셸리 테일러 교수는 속칭 ‘귀차니스트’에 가까운 의미를 갖고 있는 ‘인지적 구두쇠’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 「PART 6 감성적인 답과 이성적인 답, 둘 다 완벽하지 않다」 중에서 |
오늘 마주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가 곧 당신의 미래다
현대인들은 늘 경쟁 속에서 살아간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무기는 무엇일까? 매일 부딪히는 수많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즉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이 그 답이다. 단지 성실함만으로는 승부가 나지 않는 경쟁 사회에서, ‘해결하는 힘’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해결하는 힘』에는 ‘문제를 찾아내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줄 아는 힘’을 평소에 어떻게 단련시키는지 그 소스가 담겨 있다. 인지학습 전문가인 저자는 20세기 이전의 천재들의 일화를 쫓아가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으며, 21세기 인재로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성의 단서를 찾으라고 충고한다. 10년 사이에 창의성 이론은 많이 바뀌었다. 천재의 특성 연구보다는 창의성을 만들어내는 인지 구조와 과정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리고 그 인지 구조와 과정은 평범한 사람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기존의 자기계발서나 창의성에 관련된 베스트셀러 책들처럼 천재 효과를 부추기는 내용에서 벗어나, 창의성이 얼마나 평범한 요소를 지니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우스, 아인슈타인, 제임스 왓슨, 도널드 트럼프 등 천재로 알려진 이들이 평범한 사람이었을 때부터 꾸준히 발전시켰던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창의적 인재들이 했던 사고력 훈련을 스스로에게 적용해, 다른 사람과 수준이 다른 아이디어를 내놓아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는 know-how를 알려준다.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자만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당신 안에 숨어 있는 해결의 힘을 키워라! 『해결하는 힘』에서 계속 강조하는 것은 천재도 보통 사람과 기본적으로 비슷한 구조와 크기의 두뇌를 갖고 태어났다는 사실이다. 아인슈타인의 경우에는 보통 사람보다 뇌의 크기와 무게가 오히려 더 작았다고 한다.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자신이 열정을 바칠 분야를 만나기 전에는 평범하거나, 보통보다 못한 사고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자신이 몰입할 수 있는 지식에 대해 계속 반복되는 학습과 문제 해결을 통해 탁월한 수준으로 올라서는 것일 뿐이다. 이렇게 누구나 갖고 있는 사고력을 탁월하게 발전시켜 진정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7단계의 훈련이 필요하다. 제대로 관찰하고, 직관을 발달시키며, 협력으로 타인의 능력을 이용하고, 현실에 유용한 실용적인 답을 찾으며, 논리를 갖추고, 감성과 이성을 조화시키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용기를 키우며, 때로 모순을 즐길 줄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사전 준비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생각의 재료와 그 재료를 사용하는 문제 해결 과정에 관한 구체적인 사용설명서이자, ‘T자형 인간’, ‘통합전문가’로 자기계발을 하면서 창의적 인재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