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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신화란 무엇인가

2. 신화의 시작
신화, 전설, 그리고 옛 이야기
천지 만물의 탄생

3. 신화 속의 주인공들
신화 속의 신들
불완전한 신들
신과 영웅에 대한 도전
상상력의 위대한 산물

4. 신화 속의 삶과 죽음
죽은자들의 세계
영원한 삶과 저승으로 떠난 사랑을 찾아서
신화의 가장 큰 주제
현실 속의 가장 큰 공포

5. 동양의 신화
한국의 신화
중국의 신화
일본의 신화
인도의 신화

6. 서양의 신화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신화
이집트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저자 소개 1

Lee won-bok,李元馥, Won-bok RHIE

만화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지성인, 글로벌 시대의 문화 통역자. 경기고 재학 중 어린이신문사에서 외국 만화를 베끼는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만화와 인연을 맺은 작가는 서울대학 건축학과를 수학하고 독일 유학의 길에 오른다. 10년의 독일 생활에서 세계 각국의 만화를 두루 섭렵하고 익힌 그는 프리랜서로 서독 신문에 만화와 포스터를 게재했고 독일의 권위지 《알게마이네 차이퉁》 150주년 기념호 표지를 그리기도 했다. 1984년 귀국 이후 그는 대학 강단에 서는 한편 《먼나라 이웃나라》를 시작으로 역사, 문화, 경제, 철학에 이르기까지 만화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작업을 지
만화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지성인, 글로벌 시대의 문화 통역자. 경기고 재학 중 어린이신문사에서 외국 만화를 베끼는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만화와 인연을 맺은 작가는 서울대학 건축학과를 수학하고 독일 유학의 길에 오른다. 10년의 독일 생활에서 세계 각국의 만화를 두루 섭렵하고 익힌 그는 프리랜서로 서독 신문에 만화와 포스터를 게재했고 독일의 권위지 《알게마이네 차이퉁》 150주년 기념호 표지를 그리기도 했다.

1984년 귀국 이후 그는 대학 강단에 서는 한편 《먼나라 이웃나라》를 시작으로 역사, 문화, 경제, 철학에 이르기까지 만화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작업을 지침 없이 해왔다. 이원복 교수는 작은 체구의 동양인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유럽인들도 인정하는 만화를 그려냈고, 천대받던 만화 시장을 어른들도 즐기는 교양 만화라는 장르로 개척해내었다. 글로벌 시대 문화 통역자로서 그의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1946년 충남 대전에서 출생, 1966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를 수학했다. 1975년 독일 뮌스터 대학의 디자인학부에 유학, 졸업시 디플롬 디자이너(Dipl. Designer) 학위 취득과 함께 총장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대학 철학부에서 서양미술사를 전공하였다. 독일 뮌스터 시와 코스펠트 시 초청으로 개인전을 열었고, 1993년 우리나라 만화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제9회 눈솔상을 수상했다. 한국만화·애니메이션 학회 회장(1998~2000),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 대학 객원 교수(1999년~2001), 현재는 덕성여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2009 볼로냐 국제 일러스트전에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로서는 처음으로 심사위원에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대표 작품으로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세계사 산책』『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가로세로 세계사』『왕초보 주식교실』『부자국민 일등경제』『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나란나란 세계사 도란도란 한국사』『신의 나라 인간 나라』, 우리나라 편 프랑스 판인 『Pays lointains, Pays voisins: la Core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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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664g | 188*254*20mm
ISBN13
9788900123036

출판사 리뷰

세계 문명을 자세히 살펴보면 수천 년 전에 만들어진 신화의 숨결이 아직도 곳곳에 숨어 있다. 미술이나 음악, 연극, 그리고 현대의 영화에 이르기까지 신화의 흔적을 도처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신화를 다룬 도서들은 지금도 심심치 않게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볼 수 있다. 황당무계한 이야기로 가득한 신화에 현대인은 왜 이렇게 매료되는 것일까? 그것은 과학과 이성이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 신화는 상상력의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화가 가지는 자유로운 상상과 끊임없는 의문들은 감성이 메말라 가는 현대인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신화는 인간이 처음으로 생각해 낸 철학이다. 세계 여러 민족의 다양한 신화, 그 근저에는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담고 있다. 대자연 속에서 한없이 나약하기 만한 인간이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으려는 몸부림일 수도 있다.

그런데 요즘 우리 서점가에서는 신화의 편식 현상이 두드러진다. 그리스 신화가 전부인양 신화 관련 도서는 그리스 신화에 편중되었고, 독자들도 그것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우리 문화 특성 중 하나인 문화의 편식 현상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선호하는 예술도 서양 중심적이고 서양에서 시작된 철학과 종교가 우리 정신 세계의 많은 부분을 지배하고 있다. 이러한 서구 중심적이고 서구 우위적인 문화의 편식 현상은 자칫 서구 이외의 다양한 무노하를 변방 문화로 펌하하고 무시할 수 있다. 신화도 예외일 수는 없다.

문화란, 각각의 성격이 다를 뿐 결코 그 우열을 비교할 수 없다. 세계 여러 민족의 다양한 신화도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을 뿐, 결코 우등한 신화와 열등한 신화란 있을 수 없고 각각이나름대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이러한 우리 사회의 문화 편식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고 세계 여러 민족이얼마나 풍요로운 문화 자산들을 고르게 향유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려는 데 있다.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시리즈의 두 번째로 출간되는 '신화의 세계' 편은 신화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변화를 겪어 왔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세계 여러 신화들의 연관 관계를 밝히고, 신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신과 영웅의 이야기를 다른 각도에서 풀어 낸다. 특히 창조 신화에서부터 세상의 종말에 이르기까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을 다른 신화와 비교하며 소개한 점은 이원복 교수 특유의 시각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독자들은 이 책 한 권으로 세계 신화들의 내용들을 두루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문명의 밑바탕에 흐르는 신화의 상상력과 그 영향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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