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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식탁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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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_암 예방을 위한 가장 정확한 지침서
머리말_암을 예방하는 음식은 따로 있다
이 책의 기획 의도_과학적 실체 규명으로 암 예방 식탁을 다시 차려라!
이 책을 효율적으로 보는 법_암 예방을 위한 국민 식생활 지침 연구
이 책을 만든 사람들

1부 암과 음식, 그 특별한 관계
주식류_잡곡밥과 통밀빵은 특별하다
국, 찌개, 찜류_국물 없이 밥을 못 먹는다?
구이, 조림류_구이는 불에 구워야 제맛이다?
숙채, 무침, 김치류_김치는 매일 먹는 보약이다?
유제품_변비 잡는 유제품, 암도 잡을까?
음료, 주류_한 잔의 술은 건강에 이롭다?
과일, 채소류_과일, 채소는 무조건 믿고 먹는다?
견과류, 식이 패턴_식이 패턴이 변하면 내 몸도 변한다?

2부 암 예방을 위한 식사 가이드
식사 가이드_암 예방을 위한 건강 식단
레시피_쉽게 따라하는 45가지 건강 레시피

부록_암(癌)중모색-희망

저자 소개

저자 : 대한암협회
사단법인 대한암협회는 1966년에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이래 40여 년간 암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에 관한 암 퇴치 사업을 함으로써 국민 보건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국제적인 암 퇴치 운동사업을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1999년부터 대통령영부인(초대 명예회장 이희호 여사, 권양숙 여사, 김윤옥 여사)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여 협회 주요 사업의 추진과 실행에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의료계·학계·언론계·재계·문화계 인사들은 물론 개인, 단체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www.kcscancer.org)
저자 : 한국영양학회
1967년에 창립된 한국영양학회는 영양학 연구 및 한국인의 영양 상태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사단법인 단체다. 개인 영양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평가 프로그램인 '캔프로(CAN Pro)'를 제작하는 등 영양학의 학문적 성취는 물론 국민 영양 지침 제공을 통해 생활에서의 영양학 활용에 기여하고 있다. (www.kns.or.kr)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72g | 148*210*20mm
ISBN13
9788993357189

출판사 리뷰

‘달걀은 완전식품이다’, ‘된장찌개는 암을 예방한다’, ‘모든 김치는 암세포를 잡는 슈퍼 푸드다’ 등 속설로 떠도는 정보를 믿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알고 있는 항암 식품 상식들은 전부 틀렸다! 실험실에서 연구한 ‘실험 연구’뿐만 아니라 사람을 직접 조사한 ‘역학 연구’를 더하여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 지도를 다시 그렸다. 속설과 거짓 정보로부터, 암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지금 당장 ‘항암 식탁 프로젝트’에 동참하라!

대한암협회와 한국영양학회가 공동 기획하여 한국인이 많이 먹는 116가지 음식 중 암과 관련이 있는 33가지의 항암ㆍ발암 효과를 총정리했다. 국내 최고의 의학 및 영양학 전문가들이 3년간 450여 편의 국내외 역학 및 실험 연구를 바탕으로 33가지 음식과 암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이를 통해 음식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과학적인 처방전을 제시한다. 이 책은 주방에 갖춰 두고 요리와 식사할 때마다 참고하는'항암 음식 백과사전'이다.

암을 유발하거나 또는 예방한다고 알려진 음식과 현실은 매우 다르다!
예로부터 음식을 통해 병을 다스렸던 오래된 생각 때문일까? ‘암 예방’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음식부터 떠올린다. 그래서 항암 식품에 관한 서적이나 된장, 마늘, 달걀 등 암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은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나 암과 음식과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판정한 국내외 다수의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현실은 우리가 믿는 속설과 매우 다르다. 한국형 슈퍼 푸드로 알려진 김치는 소금 함량이 적당(2.2퍼센트)한 경우 발효 중 생성되는 생리 활성물질과 유산균 등으로 인해 정장 작용 및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지만 고농도(7~8퍼센트)의 김치는 암을 예방하지 않는다. 김치와 함께 대표적인 한국형 항암 식품으로 알려진 마늘의 섭취는 암 발생을 억제하지만 생마늘을 그대로 섭취하면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된장찌개는 암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지만 과다 섭취 시에는 염분 섭취량이 높아져 위암의 위험도가 우려된다.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우유 속의 칼슘은 전립샘암 발생을 높이나 대장암과 유방암 발생은 억제하는 양면성을 가진다. 암세포를 잡는 건강 파수꾼으로 알려진 녹차는 위암과 전립샘암 발생을 억제하지만 다량 섭취하거나 장기 복용하면 불면증, 칼슘 손실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현대인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에는 암 예방 효과도 있지만 방광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며 일부 연구에서는 하루 두 잔 이상의 커피 섭취 시 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이렇듯 우리나라 암의 약 41퍼센트가 음식과 관련해서 발병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항암 식품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노출되어 있다.

대한암협회와 한국영양학회가 국내외 논문 450여 편을 3년간 분석해 탄생한 암 예방 바이블
암과 음식과의 관계를 정확히 규명한 국내외 연구 논문들은 그동안 의학 또는 영양학 전문가들만이 알 수 있었다. 이런 이유로 일반 국민들은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은 속설과 일반적인 식품 지식에 얽매여 암과 음식과의 관계를 판정해야 했다. 한국인들에게 발생하는 암은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정확한 지침서는 매우 절실하다. 그래서 대한암협회와 한국영양학회가 구성한 특별 연구위원회의 ‘암 예방을 위한 국민식생활지침에 관한 연구’와 ‘암 예방을 위한 건강 레시피 연구’ 결과를 토대로 대한암협회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항암 식탁 프로젝트』를 펴냈다.

특별 연구위원회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116가지 음식 중 암과 관련성이 있는 33가지 대표 음식을 선정했다. 세계암연구재단(WCRF)에서 발간하는 ‘음식 영양과 암의 에방’보고서 1997년과 2007년판을 비롯, 암과 33가지 음식의 상관 관계를 연구한 국내외 학술 논문 450여 편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정밀하게 분석 평가했다. 이 책 한 권이면 암 예방을 위한 식탁 차리기가 가능하다!

암 예방 식탁을 차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시하는 음식과 암과의 정확한 관계 규명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응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식사 가이드이다. 그러나 기존에 소개된 항암 식품에 관한 책들은 식품의 일반적인 특징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식사 지침을 소개하거나 국내 독자들에게 낯선 블루베리나 귀리통밀빵 등 국내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를 소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항암 식탁 프로젝트』는 한국인의 식문화에 맞는 음식을 선정해 각각의 식품 재료, 다양한 조리법, 섭취량 등을 꼼꼼하게 따져 암과 음식과의 관계를 다각도로 규명했다.

암과 음식과의 관계를 밝힌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암 예방 식탁을 차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 그 자체는 물론 조리법도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즉, 음식으로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항암 식탁 프로젝트』에서는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33가지 식사 지침을 제시한다. 한국인이 즐겨먹는 삼겹살구이는 직접 불꽃에 닿아 조리하므로 위암 발생을 높일 수 있다. 그래서 태우지 않도록 조리하고, 붉은색 육류는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1~2회 이하로 섭취를 제한하고 1인 분인 200그램 이상 먹지 않도록 한다. 콩을 원료로 한 순두부찌개, 두부조림 등 콩을 원료로 한 두부 2분의 1컵에는 약 40밀리그램 정도의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다. 하루 30그램의 된장은 암 예방 효과가 있지만 과다 섭취 시에는 염분 섭취량이 높아져 위암이 우려되므로 하루 81그램(된장 4큰술)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달걀의 높은 섭취는 대장암 발생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 2~3개 이하로 섭취할 것을 제안한다. 이렇듯 이 책은 특정 음식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정리했기 때문에 식사할 때마다 곁에 두고 참고하면 암 예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관]
1부 암과 음식, 그 특별한 관계


-주식류
ㆍ쌀밥은 웰빙 열풍이 불면서 밥상에서 퇴출 대상 1호로 지목받았지만 쌀밥이 암을 유발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 그러나 쌀밥 섭취 시 혈당상승과 관련된 글라이세믹 지표 및 글라이세믹 부담치가 높은 식품은 폐경 이후 유방암 및 남녀 모두 대장직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도정이 많이 된 백미는 다른 영양소는 사라지고 단순한 탄수화물만 남게 되므로 도정이 많이 된 곡류 섭취는 제한한다.

ㆍ종합 영양제라고 불리는 잡곡밥이 암을 예방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잡곡밥에 함유된 영양소가 심장병과 당뇨병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떨어뜨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한다.

ㆍ한국형 슈퍼 푸드로 주목받는 콩밥 자체가 암을 예방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 그러나 콩밥의 주성분인 현미와 콩에 함유된 여러 성분들은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으므로 섭취를 권장한다.

ㆍ건강에 해로운 식품으로 지목되는 식빵, 피자가 암을 유발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식빵, 피자의 섭취 시 버터와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마가린 등을 통해 동물성지방 및 포화지방산의 섭취량이 높아질 수 있다. 그로 인해 유방암, 대장암 전립샘암의 위험도가 약간 증가될 수 있다. 그러므로 버터, 트랜스 지방 함량이 높은 마가린 등의 섭취를 제한한다.

ㆍ자장면에 함유된 육류는 및 붉은 육류는 대장직장암의 위험도를 높이고, 자장면 섭취 시 동물성지방 및 포화지방산으로 인해 유방암 발병 위험도가 약간 증가한다. 그러므로 라면을 먹을 때는 국물을 가능한 한 적게 먹고 지방의 과도한 섭취는 하루 30그램 이내로 제한한다.

-국, 찌개, 찜류
ㆍ토속 음식인 된장국, 된장찌개의 주재료인 된장의 생리활성물질은 암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지만 과다 섭취 시에는 염분 함량이 높아지고 위암의 위험도 상승이 우려되므로 발효 된장 섭취를 하루 4큰술 이하로 제한한다.

ㆍ해장식품으로 알려진 콩나물국 자체의 항암효과를 증명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다. 그러나 콩나물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콩나물국, 콩나물무침의 섭취를 권장한다.

ㆍ미국 산모들도 인정한 한국의 미역국은 기대와는 달리 암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증거는 불충분하다. 그러나 미역에 함유된 여러 생리활성 성분들은 암 발생을 낮추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섭취를 권장한다. 단 한국인들의 요오드 섭취는 매우 높기 때문에 미역국을 상시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ㆍ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순두부찌개와 두부조림 자체와 암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증거도 없다. 그러나 두부 자체는 암 발생 위험을 약간 낮출 수 있는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주당 4~5회 이상 먹어도 된다. 단, 조리 시 염분이 지나치게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ㆍ완전식품의 대명사인 달걀은 대장암의 발병과 충분한 관련성이 있다. 그러므로 달걀의 섭취를 주당 2~3개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구이, 조림류
ㆍ해조류의 왕, 김구이와 암과의 관련성은 연구 부족으로 증거가 불충분하다. 그러나 요오드 섭취가 높은 한국인은 김구이를 과잉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하고, 소금과 기름을 뿌려 구우면 염분 섭취도가 높아져 동맥경화나 고협압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소금이나 기름을 첨가하지 않고 굽는 것이 좋다.

ㆍ삼겹살은 암 발생의 위험도를 높이는데 충분한 관련성이 있으므로 일주일에 1~2회로 섭취를 제한한다.

ㆍ밥상에 자주 오르는 조기구이, 고등어구이, 고등어조림, 참치통조림 등 생선에 함유된 어유는 대?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이지만 기타 다른 암과 관련된 연구 결과는 충분하지 않다. 또한 생선을 직화 가열하거나 염장해서 먹는 경우 발암물질이 생성되므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ㆍ밥상 위의 원기 회복제로 알려진 장조림의 주재료인 육류 및 붉은 육류는 대장직장암의 위험도를 높인다. 그러므로 포화지방산의 섭취량을 하루 30그램 이내에서 섭취를 제한하고, 국물을 많이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일일 염분 섭취량이 6그램 이하가 되도록 한다.

-무침, 생채류
ㆍ뽀빠이의 단짝 음식인 시금치에 함유된 엽산은 대장암과 유방암 예방에 충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정된다. 그러므로 암 예방을 위해 하루에 익힌 시금치 반 컵 이상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ㆍ무생채와 암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으나, 다수의 실험 결과 등을 통해 십자화과 채소인 무의 효능이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무를 생채로 먹는 것을 권한다. 특히 무의 줄기가 뿌리보다 더 강력한 암 예방 효과가 있다.

ㆍ김칫국, 김치찌개, 배추 김치 내의 소금 함량이 적당한(2.2%) 경우 발효 중 생성되는 생리활성물질과 유산균 등은 정장작용 및 대장암 예방 등에 효과가 있어 섭취를 권장한다. 그러나 고농도의 소금에 절인 김치는 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싱겁게 먹기를 권한다.

-유제품류
ㆍ우유 속의 칼슘은 전립샘암 발생을 높이나 대장암과 유방암 발생은 억제하므로 암 발생 및 예방과 충분한 관련성이 있다. 그러므로 성인 여자는 하루 한 컵 정도 섭취를 권하고 남자는 섭취를 제한한다.

ㆍ불가리아인들의 장수 비결로 꼽히는 요구르트에 함유된 유산균과 관련된 항암 효과 연구들이 있다. 결론을 내리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지만 장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단 과량 섭취하였을 경우 열량과 총 지방의 섭취량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저지방 요구르트를 선택한다.

-음료, 주류
ㆍ 커피와 암 발생과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다수의 연구에서 관련성을 찾지 못하였다. 또한 커피에 존재하는 생리활성물질들의 항암 효과가 관찰되었지만, 반대로 방광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부정적 관련성도 있다. 그러므로 커피의 섭취는 하루 두 잔으로 제한하고, 남자는 방광암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제한한다.

ㆍ탄산음료는 고농도의 설탕이 들어 있어 대장암 및 췌장암 발생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섭취를 제한한다.

ㆍ세계가 인정한 건강 파수꾼 녹차 또는 녹차 성분은 동물실험모델에서 대장암, 폐암, 피부암, 유방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증거가 충분하므로 섭취를 권장한다. 그러나 다량 섭취와 장기 복용은 불면증, 칼슘 손실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ㆍ맥주, 소주, 포도주 등의 알코올은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그러므로 남자는 하루 두 잔 여자는 하루 한 잔으로 섭취를 제한한다.

-과일, 채소류
ㆍ미인의 과일로 꼽히는 사과의 섭취는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섭취를 권장한다.

ㆍ신의 과일로 불리는 포도나 포도가공제품에 함유된 레스버라트롤, 프로안토시아니딘 등은 암의 발생을 억제하므로 섭취를 권장한다.

ㆍ토마토의 섭취는 다양한 암의 성장 및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마토의 주 생리활성물질인 라이코펜이나 베타카로틴의 항암 연구 결과들이 일관적이지는 않지만 미약한 관련성이 있다. 가공 형태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므로 생리활성물질을 가장 잘 흡수할 수 있는 신선한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ㆍ사과는 과육 및 과피에 따라 암에 대한 영향이 달라지므로 껍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먹으면 두 배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ㆍ과일, 채소류의 섭취는 환자-대조군 연구에서는 여러 종류의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보고됐다. 그러므로 과일 및 채소류는 매일 섭취하고 신선한 식품 자체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ㆍ마늘의 섭취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미약한 관련성이 있다. 마늘은 보충제보다 식이로 섭취하는 것이 암 예방에 더 도움이 되므로 그대로 섭취한다. 단 생마늘을 그대로 섭취하면 냄새가 강하고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마늘을 다져서 요리하거나 마늘장아찌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견과류, 식이 패턴
ㆍ견과류에 함유된 비타민 E는 흡연자의 전립샘암의 위험도를 낮추므로 하루 열 알 정도 섭취한다.

ㆍ육식 위주의 서구적 식이 패턴은 대장직장암 위험도가 높고, 채소 위주의 식이 패턴은 암 위험도가 감소한다.

2부 암 예방을 위한 식사 가이드
1부에서 판정된 암과 음식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암 예방 식사 규칙과 요리법을 제시하고 우리가 요리를 하면서 놓치기 쉬운 쿠킹 팁과 암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 할 헬스 팁도 제공한다.

-암 예방을 위한 식사 규칙
ㆍ정상 체중과 적정 체지방량을 유지한다.
ㆍ도정이나 가공이 덜 된 곡류인 전곡류와 두류를 많이 먹는다.
ㆍ가공되지 않은 신선하고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즐겨 먹는다.
ㆍ햄, 소시지 등 가공육류는 가급적이면 먹지 않고, 붉은 색 육류는 1회 1인분, 일주일에 2회를 넘지 않는다.
ㆍ짠 음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싱겁게 먹는다.
ㆍ유제품은 저지방 제품을 선택하고, 성인 여자는 하루에 우유 한 컵, 중년 이후의 남성은 한 컵 미만으로 마신다.
ㆍ술의 섭취는 가능한 제한한다. 남자는 하루에 두 잔, 여자는 하루에 한 잔 이내로 마신다.
ㆍ영양 보충제는 임신부와 특정 영양소가 결핍된 사람에 한해서 특별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암 예방을 위한 건강 식단 가이드
ㆍ동물성지방이나 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대장암, 유방암, 전립샘암, 자궁내막암 등의 발생 위험률이 증가한다. 그러므로 과도한 지방 섭취는 줄이고 식이 섬유소 섭취를 늘린다.
ㆍ조리 전후에 눈에 보이는 지방은 제거하고 조리한다.
ㆍ육류, 곡류, 채소 등 다양한 식품을 통해 영양 잡힌 밥상을 차린다.

-암 예방을 위한 건강 레시피
ㆍ새싹 비빔밥_ 브로컬리, 무순, 청경채, 겨자 등의 새싹에는 비타민 A, C 등이 풍부하다. 특히 브로컬리 새싹에는 설포라팬이라는 성분이 많아 전립샘암, 위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ㆍ석류만둣국_ 만둣국의 재료 중 하나인 두부는 원료인 콩에 함유된 암 예방 효과와 이소플라본의 암세포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 알리신을 함유한 마늘에도 암세포 억제 효능이 있으므로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ㆍ닭가슴살샌드위치_ 붉은 육류 대신 지방이 낮은 닭가슴살을 사용하고, 알리신을 함유한 양파 및 상추 등의 채소와 함께 염분이 적은 조리법으로 섭취하는 것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ㆍ콩밥_ 콩의 검은색을 나타내는 안토시아닌은 암 예방 효과가 크고, 콩 속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유방암, 난소암, 전립샘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ㆍ굴밥_ 굴과 더불어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십자화가 채소인 무를 함께 섭취하면 현명한 식단이 된다. 양념장은 짜지 않게 조절해야 염분 섭취를 줄일 수 있다.
ㆍ아욱국_ 아욱은 성질이 차고 미끄러워서 소변과 대변을 잘 통하게 하므로 비만과 변비예방에도 좋다. 엽산과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한 녹황색 채소인 아욱을 마늘과 함께 섭취하는 것은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ㆍ단호박전_ 단호박에는 세포가 늙고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는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
ㆍ토마토채소샐러드_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은 세포의 산화를 방지함으로써 암과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ㆍ버섯채소전_ 마른 표고버섯은 비타민 D의 합성이 증가하며, 느타리버섯은 섬유소가 풍부하다.
ㆍ시금치나물_ 시금치에는 철분, 엽산, 사포닌 등 질 좋은 영양소가 가득 들어 있다. 시금치와 당근 같은 녹황색 채소를 매일 먹는 사람은 위함 발생률이 줄어든다는 통계도 있다.
ㆍ우엉잡채_ 우엉은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효과적이며 체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장내의 발암물질을 억제해 대장암 예방에 좋다. 또한 이뇨 작용을 돕고 혈당치도 내려주어 신장병과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
ㆍ나박김치_ 나박김치는 무와 배추 그리고 알리신을 함유한 마늘을 섭취하므로 암 예방 식품으로 추천한다. 단 간은 짜지 않게 하며,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국물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총 45가지의 건강 요리법과 팁이 실려 있다.

부록 암(癌)중모색-희망
대한암협회는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암은 극복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대한암협회와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이 함께 2주간의 조사에서 총 489명의 네티즌들이 암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올렸다. 전문의 10명이 엄격한 분류 기준을 적용해 중복된 질문을 추리고 답을 단 뒤 자문위원회 및 대한암협회의 검증을 거쳐 최종 답을 정리했다. 항암 식탁 프로젝트에서는 이 중 암과 음식과의 관계를 밝힌 문답을 뽑아 소개한다.

Q 위암 수술 후 육류를 먹어도 될까?
A 위암 수술 후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위암이 빨리 재발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기름기가 많은 고기는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살코기 위주로 먹는다.

Q 지나친 육식은 대장암의 위험을 높인다고 들었는데, 채식만 먹는다면 대장암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A 야채 및 식이 섬유소의 섭취를 늘리고 동물성지방의 섭취를 줄이면 대장암의 발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Q 술을 마시는 양과 간암과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인가?
A 술은 직접적으로 간암을 유발하지 않지만 간접적인 촉진제로서 만성 간질환이나 간경화가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Q 갑상선 종양 환자가 미역을 먹으면 안 좋나?
A 일상적으로 먹는 양 정도의 요오드 성분이라면 갑상선 호르몬 제제 복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Q 암 환자에게 좋은 식단을 알려달라
A 암 환자가 잘 먹을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차리고,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골고루 갖추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

Q 평상시에 콩을 많이 먹는데, 콩을 먹으면 종양이 커지는 암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인가?
A 식단의 일부로 콩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유방암 환자는 콩 보충제 등의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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