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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 2008년 가을의 위기
1. 거래소 보고 - 금융시장과 연막탄 음모이론 - 최후의 일격 전문가들의 발언은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 연막전술, 왜 나는 내 직감을 믿지 못하는 걸까? 금융세계는 왜 ‘최적화된’ 숫자를 수용하는가? 나르시시즘에 빠진 금융 시스템과 절망에 빠진 투자자 2. 돈이 세계를 움직인다 돈이란 원래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생겨났나? 달러 그리고 식료품 가격의 기이한 폭등 오늘날 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은행에 맡긴 내 돈은 얼마나 안전한가? 3. 위기의 진앙지 미국 부동산위기에서 금융위기, 실물경제의 위기까지 4. 경제 핵폭발 - 공포 시나리오 미국의 과잉거품 최악의 시나리오 5. 희망의 시나리오 발권은행 신용평가기관 - 중립적인 재판관? 특별팀 - 증시붕괴방지팀 부시 정부 금융 및 권력 히드라 떨어지는 돌을 통통 튕겨내는 방법 6. 투자자로서의 나는 이 위기 속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위기 대처법들 주식 그리고 주식형 펀드 신흥공업국의 주식 및 주식형 펀드 투자 국채 하루 예금과 화폐시장 펀드 현금 부동산 부채 생명보험 금과 은 종이금 대신 실물금을! 대단원의 막 7. 만일 희망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다면 주식 준선진국의 주식 펀드 부동산 그리고 부동산펀드 채권과 국채 하루 예금 현찰 부채 8. 전망 - 지는 해와 뜨는 해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 그리하여 폭삭 망할 때까지 자연경제 이론 중국 - 급부상하는 경제 파트너 아니면 황색 경고? 세계화 덧붙이는 말 - 2008년 11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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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펀드는 어쩐다? 지금이 집을 장만해야 할 시점일까? 평화로운 시기에 부동산펀드는 확실히 구미가 당긴다. 주 수익원이 구입한 부동산에서 임대료를 받는 것이며, 그것은 매달 꾸준히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도 자산 상담가와 증권사 상담원들이 하는 말이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인간의 합리적 사고능력에 묻는다. 세계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추락하고 있는데, 과연 지금이 부동산펀드에 가입하기에 적당한 시점일까? 이제 방금 돼지콜레라가 전국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는데, 돼지를 구입해 사육하려는 게 의미 있는 걸까? 임대료고 뭐고 간에, 당연히 부동산펀드도 부동산가격이 떨어지면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 아무리 배당금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주식에서 돈을 잃을 수 있는 것처럼. (중략) 그렇다면 독일의 상황은 어떨까? 독일 가정의 일 년 평균 순수입은 약 3만 5천 유로다. 그걸 5.5년치 연봉으로 계산해 보면 대략 19만 2천 유로가 나온다. 그럼 그 돈으로 집을 살 수 있을까? 천만에. 시골에 있는 작은 연립주택 하나도 30만 유로 밑으로는 절대로 살 수 없다. 그러니 대체 이 나라에서 집을 살 능력이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단 말인가? 주변 국가들에서는 부동산가격이 폭락을 하는데, 독일만 집값이 기적처럼 그대로 유지되거나 혹은 심지어 오른다는 말인가? 잘 생각해 보자. 우리는 몇 달 전부터 부동산 위기라는 말을 들어왔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세상이 지난 수십 년과는 완전히 달라 보인다. 오랫동안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되어온 부동산에 갑자기 의문이 제기되는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한탄하며 말하고 있다. “따져 보니 집을 하나 장만하려면 죽을 때까지 할부금을 내도 다 못 갚겠군.” 하지만 그것도 모든 게 아무 문제없이 잘 굴러갈 거라는 전제하에나 가능하다. 그렇지 않고 중간에 삐걱거리는 일이 발생하기라도 하면 그나마 더 길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부동산이 안전한 투자처라는 명성을 잃게 되는 건 단지 시간문제일 것이다. 부동산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아주 현실적인 주장도 나오고 있다. 즉 독일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출생률 감소로 형제자매가 적어지면 집을 물려받게 되는 가구가 늘어나게 마련이다. 아마 양가 부모 외에 심지어 조부모의 집까지 물려받는 일도 점차 많아질 것이다. 그렇게 한 가정에 집이 여러 채 있다 보면 매물로 나오는 것도 많아질 게 뻔하다. 그럼 자연스럽게 집값이 떨어질 수밖에. 집은 분명 언젠가는 다시 안전한 투자처이자 훌륭한 노후대비책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가격이 현실적인 수준으로 내려와야 할 것이다. 평균적인 가정이 한평생 은행의 노예로 살지 않고도 집 한 채를 구입할 수 있게 될 때쯤. 한편 은행과 부동산판매업자 쪽에서 제시하는 계산법은 결코 정확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집을 사면 대출금을 상환하는 대신 집세가 절약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기간 동안 만일 다른 데 투자를 한다면 얼마나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이 없다. 또 지붕에서 물이 샌다든지, 난방설비를 다시 해야 한다든지, 수도꼭지에서 물이 샌다든지, 창문 틈이 벌어졌다든지 하는 이유로 앞으로 수십 년간 지불해야 하는 비용도 포함되지 않는다. 세입자라면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간단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집주인은 올 휴가여행을 접어야만 하고, 또 그걸 가족에게 어떻게 알려야 하나,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 실제로 죽기 전에 대출금을 모두 갚았다고 치자. 그래봤자 전 재산이 집에 묶여 있는 것이다. 그럼 예를 들어 토스카나로 여행을 가려면 굴뚝만 따로 내다 팔아야 한단 말인가? 아니면 베란다를 내다 팔란 말인가? 이 모든 것에 관해 부동산 구입을 부추기는 사람들은 조용히 입을 다문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그들 식의 계산법을 말짱한 정신으로 다시 잘 따져 보면, 적어도 지금의 부동산가격을 고려했을 때 아직은 집을 구입할 이유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돈이 아주 넘쳐나지 않는 한 그건 그저 사치일 뿐이다. 진정한 의미의 투자란 그런 게 아니다. 그러다 정말로 디플레이션이 오면, 대출로 집을 구입한 사람들은 눈앞이 깜깜해질 수밖에 없다. 집값이 떨어지고, 수입도 줄어드는데, 갚아야 할 할부금은 그전과 똑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기서도 부동산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면,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사는 불쌍한 아르버클 씨와 비슷한 고초를 겪게 될 것이다. “25만 유로 전환대출을 받고 싶다고요? 하지만 당신의 집값은 겨우 20만 유로밖에 되지 않는걸요. 그러니 그 집은 이제 유감스럽게도 은행소유입니다, 11월까지는 집에서 나가주세요.” 부동산? 그건 가격이 다시 국민소득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내려간 다음에! 그때까지는 손을 떼고 기다린다. 넘치는 돈을 주체 못해 어디든 쓰고 싶은 게 아니라면. (후략) --- 6. 투자자로서의 나는 이 위기 속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 부동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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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언론매체, 경제계의 은밀한 네트워크, 그들이 경제 위기를 조작한다
2009년 상반기 독일 아마존을 강타한 베스트셀러!!! 정부와 신문, 언론이 감춘 비밀 독일 경제계의 최고수 디어크 뮐러가 그 진실을 폭로하다! “금융계의 전문가, 정부당국, 책임자들이 쉬쉬하며 감추던 모든 것을, 자신에게 쏟아질 업계의 비난을 무릅쓰고 국민에게 알려 주기로 마음먹은 미스터 닥스의 용기에 찬사와 감사를 보낸다.” _ 아마존 서평 “이해하기 쉽고, 구체적이고, 간결하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게 해준 책” _ 아마존 서평 전 세계를 강타한 경제 위기의 늪, 그 배후엔 누가 있는가? 이 사회의 게임을 리드해가는 중요한 게이머들이 누구인가? 이 (금융)세계가 누구의 손아귀에 놓여 있는가? 그들은 바로 은행, 연방준비제도, 증시붕괴방지팀, 신용평가사, 정부 그리고 석유산업계이며, 서로 은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나는 그들을 (미국의) 금융 및 권력 히드라라고 부른다. 그리고 한 가지는 아주 분명하다. 이 히드라는 자신의 권력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것이다. 경제위기의 진실을 숨기는 정부와 언론들, 독일이나 대한민국이나 사정은 마찬가지! 과연 권력자와 언론매체들은 무엇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숨기는가? 그리고 그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우리가 명심할 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빚을 지는 것은 피하라! 빚이 어느 정도 줄어들 때까지는 지출을 삼가고 검소하게 살아라. ‘신용’이라는 말 대신 ‘빚’이라는 말을 사용하라! 그래야 상황이 더 현실적으로 보이니까.” “10년 전에 알리안츠 주식을 산 사람은 지금 투자금의 3분의 1이 토막 나 있다. 그렇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묵혀야 장기투자란 말인가? 내가 주식을 사는 것은 증손자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업계는 고객이 2년마다 휴대폰을 새로 구입하도록, 1유로짜리 휴대폰을 광고한다. 사람들은 기뻐한다. 우와, 새로 나온 휴대폰을 겨우 1유로에 사다니, 신난다! 그런데 기계 값이 통신요금과 합산되어 나가고 있다는 걸, 그러므로 결국은 휴대폰을 할부로 구입한 셈이라는 걸 눈치 채는 사람은 드물다.” “원래 가진 빚을 갚기 위해 새로 빚을 지는 사람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수십 년 전부터 스스로 바로 그런 모범을 보이면서, 우리더러 똑같이 따라하라며 용기를 북돋워준다. 국민은 무조건 소비를 해야만 한다.” 상상만으로도 두려운 경제 위기의 모든 것! 금융계와 정치가들 그리고 언론들이 의도적으로 은폐하는 진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물가와 달러 환율은 어떤 관계일까? 인플레이션 수치는 실제보다 얼마나, 어떻게 낮아질까? 실업자 수는 얼마나 축소될까? 경제 성장률과 신용 평가 등급은 어떻게 조작될까? 반 토막 난 내 펀드는 어떻게 되는 걸까? 한 푼 두 푼 월급 모아 저금한 내 돈은 과연 안전할까? 생명보험에 드는 건 과연 합리적일까? 이렇게 잘못된 정보로 우리를 속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로 인해 이득을 보는 자는 누구일까? 우리 경제 체제는 왜 반복되는 위기 속에 항상 위험한 걸까? 이런 불확실한 경제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경제 위기의 허와 실을 독일 경제 전문가 디어크 뮐러가 냉철하고 유머러스하게 진단한다. 저자는 금융세계와 정치가 의도적으로 은폐하는 진실들을 낱낱이 들춰내며, 평범한 우리들이 택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을 제시한다. 2009년 독일의 경제 전문가가 말하는 위기의 실체 금융계, 정치계, 경제계, 언론계의 합작품 금융 위기의 허구. 금융 위기는 과연 실제일까? 과장된 것일까? 저자 디어크 뮐러는 세계 경제 위기가 미국에서 시작됐다고 분석한다. 1982년 미국 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난 은행들이 벌인 과도한 투자는 부동산 시장에 위기를 불렀고, 이것은 일반 대중과 투자 당사자인 은행들에까지 신용 위기를 가져왔다. 즉 부동산 위기는 금융 위기로 이어졌으며, 금용 위기는 마침내 실물 경제에까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이 와중, 위기를 기획하고 조종한 배후 세력에는 누가 있을까? 거대 재벌가의 지배를 받는 대형 은행들, 그리고 은행들의 지배를 받는 연방준비위원회, 역시 거대 가문들이 소유한 신용평가회사들, 금융시장에 개입하여 시장을 ‘보호’하려 하는 증시붕괴방지 특별팀, 석유 산업과 기축통화로서의 달러를 연관시킨 미국 부시 정부가 그들이다. 저자는 이들을 ‘금융 및 권력 히드라’라고 부르며, 이들의 목적은 자신의 권력과 재산을 지키는 것, 오직 그것에 있다고 단언한다. 또한 ‘금융 및 권력 히드라’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선택한 달러 가치의 방어. 즉 미국이 달러를 지키기 위해 취한 모든 조치들, 악의 축으로 지정된 테러 국가들과 미국 정부와의 관계, 왜 중국이 대국일 수밖에 없는가를 자세하고 쉬운 예를 통해 설명한다. 투자의 해법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가진 돈을 지키고, 더 늘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디어크 뮐러는 주식과 펀드, 부동산, 예금, 현금, 보험 등의 예를 들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범람하는 정보들의 진실을 어떻게 가려내고, 무엇을 취해야 할지, 이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우리는 얻을 수 있다. 결국 최종 판단은 독자의 몫이지만, 가능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우리의 판단에 도움을 준다. 또한 미국 달러가 지닌 불안정성, 그리고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올라선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언론이 말하지 않는 경제 위기의 진실』을 통해 그 해법에 조금이나마 다가가 보자. Crashkurs란? ‘충돌 코스’라고 번역할 수 있는 이 말은, 그대로 따라가다 보면 결국 파멸을 만나는 정해진 코스를 의미한다. 자동차의 ‘레드존’에 비유될 만한데, 이 책에서는 우리가 기존에 가진 투자방법과 경제에 관한 인식 등이 충돌 코스에 비견될 만큼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 책에서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닥쳐오는 경제 위기의 ‘크래시코스’를 독자들이 보다 쉽고 흥미진진하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으며, ‘충돌 코스’에서 벗어나는 대안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