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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차례
감사의 말
머리말
앤디 워홀 일기
해설: 슈퍼스타 제조기-앤디 워홀 / 송미숙(성신여대 서양화과 교수)
해설: 〈집필된 예술〉, 팝 아트 공장주 앤디 씨의 방대한 작업 일지 / 반이정(미술평론가)
옮긴이의 말
앤디 워홀 연보
인명사전
찾아보기

저자 소개 3

앤디 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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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Warhol,Andrew Warhola

192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한 슬로바키안 이민자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피츠버그 카네기 공과대학에서 회화와 디자인을 공부한 그는 1949년 뉴욕으로 진출, 『보그』, 『바자』등 유명 패션지의 삽화와 광고 제작에 참여하며 상업 디자이너로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만화의 한 컷, 신문보도 사진의 한 장면, 영화배우의 브로마이드 등 매스미디어의 매체를 실크스크린으로 캔버스에 전사(轉寫) 확대하는 수법으로 현대의 대량소비문화를 찬미하는 동시에 비판하여 이름을 떨쳤다. 영화와 소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여 1960년대 미국 예술계를 대표하는 존재가 되었다. 이후 순수 미술
192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한 슬로바키안 이민자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피츠버그 카네기 공과대학에서 회화와 디자인을 공부한 그는 1949년 뉴욕으로 진출, 『보그』, 『바자』등 유명 패션지의 삽화와 광고 제작에 참여하며 상업 디자이너로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만화의 한 컷, 신문보도 사진의 한 장면, 영화배우의 브로마이드 등 매스미디어의 매체를 실크스크린으로 캔버스에 전사(轉寫) 확대하는 수법으로 현대의 대량소비문화를 찬미하는 동시에 비판하여 이름을 떨쳤다. 영화와 소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여 1960년대 미국 예술계를 대표하는 존재가 되었다.

이후 순수 미술로 전환, 평단의 주목을 끌기 시작하였는데, 1962년 시드니 재니스 화랑에서 열린 「뉴 리얼리스트 전」에 출품한 「캠벨 수프 캔」이 그 대표적 작품이다. 이미 널리 알려져 있듯이 워홀은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것들을 순수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끊임없이 복제하고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예술 자체의 정의를 재고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뉴욕에 「팩토리」라는 이름의 스튜디오를 열고 「예술 노동자」들을 고용하여 자신의 작품을 찍어 내게 하였다. 대중의 관심사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술 작품 자체를 대량생산하였던 것이다.

워홀은 예술을 광고화하고 땅에 내려오게 하여 대중이 가지고 놀게 만들었다. 팝 아트는 코카콜라 같은 것이다. 돈을 더 낸다고 더 좋은 콜라를 마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돈을 더 내면 수가 많아지지 내용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누구나 같은 것을 마신다. 대통령이 마시는 콜라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마시는 콜라나 길거리의 건달이 마시는 콜라나 모두 같은 것이다. 근엄하지 않고 평등하고 쉽다.

이와 같은 일상적인 것에의 관심, 돈과 명성에의 집착은 그에게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그의 성공을 비난하거나 폄하시키는 구실을 제공해 주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워홀은, 「그게 뭐 어떻단 말인가」라는 반응이다. 나아가 그러한 사람들의 반응과 언론의 공격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제시하기까지 한다. 일상의 모든 것이 예술의 소재가 될 수 있고, 그러한 일상적인 사물들이 갖는 보편성과 대중성이 미국 문화의 본질이자 미래의 예술이 나아가야 할 바라고 보았던 그는 자신의 예술을 정당화할 어떤 철학보다는 자신이 작품을, 사랑을, 시간을, 인간관계를 어떻게 다루고 성공시켜 나가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 준다.

Pat Hackett

『앤디 워홀 일기』를 탄생시킨 편집자이자 앤디 워홀의 가장 가까운 친구. 바너드 대학에 다니던 1968년에 워홀을 처음 만나 파트타임으로 워홀의 작업실 〈팩토리〉에서 타이핑 작업을 시작한 그는 워홀과 첫 번째 책 『앤디 워홀의 철학』을 출간했다. 그 후 워홀과 함께 『파피즘』, 『앤디 워홀의 파티 북』을 공동 저술하고, 워홀의 대표적인 컬트 영화 「앤디 워홀의 배드」의 시나리오를 썼다. 죽기 직전까지 워홀은 매일 아침 팻 해켓과 전화로 전날의 일과를 얘기했는데, 그 통화 내용은 2만 장에 달하는 일기의 바탕이 되었고, 해켓은 그 방대한 원고를 편집해 이 책 『앤디 워홀 일
『앤디 워홀 일기』를 탄생시킨 편집자이자 앤디 워홀의 가장 가까운 친구. 바너드 대학에 다니던 1968년에 워홀을 처음 만나 파트타임으로 워홀의 작업실 〈팩토리〉에서 타이핑 작업을 시작한 그는 워홀과 첫 번째 책 『앤디 워홀의 철학』을 출간했다. 그 후 워홀과 함께 『파피즘』, 『앤디 워홀의 파티 북』을 공동 저술하고, 워홀의 대표적인 컬트 영화 「앤디 워홀의 배드」의 시나리오를 썼다.

죽기 직전까지 워홀은 매일 아침 팻 해켓과 전화로 전날의 일과를 얘기했는데, 그 통화 내용은 2만 장에 달하는 일기의 바탕이 되었고, 해켓은 그 방대한 원고를 편집해 이 책 『앤디 워홀 일기』로 펴냈다. 1976년에서 1987년까지 총 11년에 걸쳐 앤디 워홀의 모든 것이 담은 이 일기 속에는 주변 친구들뿐 아니라 뉴욕의 거물 인사 혹은 유명인들과의 관계, 끊임없는 파티와 클럽 라이프, 작품의 뒷이야기 그리고 워홀의 솔직한 마음까지 자세하게 묘사되었다. 뉴욕 문화의 중심에 서 있던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흥미진진한 생활을 통해 당시 뉴욕의 생생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영국에서 보냈다. 영국에서 수많은 밤을 오아시스의 음악과 컴퓨터에 미쳐 지샜고,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자동차에 푹 빠져 카레이싱 라이선스를 취득하기도 했다. 현재는 모 인터넷 사이트에 수십만 명의 방문자 수를 자랑하는 「예빈이의 자동차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책은 그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출판사를 경영하는 아버지가 마련해 준 활자 친화적 환경 덕분에 한꺼번에 여러 권의 책을 읽는 독특한 독서 습관이 생겼다. 인문, 사회, 경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일단 자신의 구미에 딱 맞는 분야를 찾으면 끝장을 봐야 직
서울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영국에서 보냈다. 영국에서 수많은 밤을 오아시스의 음악과 컴퓨터에 미쳐 지샜고,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자동차에 푹 빠져 카레이싱 라이선스를 취득하기도 했다. 현재는 모 인터넷 사이트에 수십만 명의 방문자 수를 자랑하는 「예빈이의 자동차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책은 그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출판사를 경영하는 아버지가 마련해 준 활자 친화적 환경 덕분에 한꺼번에 여러 권의 책을 읽는 독특한 독서 습관이 생겼다. 인문, 사회, 경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일단 자신의 구미에 딱 맞는 분야를 찾으면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마니아적 성향을 지녔다.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점과의 전쟁을 치르면서 문학과 예술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틈만 나면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등의 예술과 문화의 도시를 쏘다니며, 크고 작은 갤러리와 미술관들을 마구 찾아 다니면서 수많은 예술 작품들을 보고 느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경영 전문 대학원에서 MIBA Master of Investment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을 밟고 있다. 경영학 공부를 마친 후에는, 다시 그의 영원한 친구인 책에게로 돌아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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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976쪽 | 2122g | 207*234*40mm
ISBN13
9788990641380

책 속으로

1976년 11월 24일 수요일 밴쿠버에서 7시에 일어나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택시비 $15, 팁 $5, 잡지 $5).
--- 첫 문장

1977년 5월 25일 수요일
나는 빨리 집으로 돌아가서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그런데 이제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초상화는 그만 그리고 싶다.
--- p.74

1978년 3월 11일 토요일
나가서 만나야 할 사람들이 수두룩했지만 그냥 집에서 눈썹이나 염색하기로 했다.
--- p.150

1979년 10월 14일 일요일
교회에 갔다. 밖으로 나오니 기분이 좋았다. 5시쯤 112번가와 브로드웨이의 세인트존 대성당에서 달라이라마를 만나기로 되어 있어서 밥과 프레드를 데리고 업타운으로 갔다(택시 $6). 달라이라마의 연설은 아주 지루했다. 통역이 있었으나 그가 영어를 아주 잘해 필요가 없었다.
--- p.285

1980년 8월 15일 금요일
일어나서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나눠 줬다. 이제 나는 『인터뷰』를 훨씬 더 많이 들고 다닌다. 그것들을 택시에 두고 내리기도 한다. 또,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붙들렸을 때 건네주면 그 자리를 빠져나가기도 쉽다. 그들은 나에게서 드로잉 같은 걸 하나 얻었다고 생각한다. 빈센트는 그것들을 그냥 나눠 주기보다는 직접 팔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이다.
--- p.360

1981년 4월 17일 금요일
레스토랑 브라세리에서 식사를 했다($40). 아무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아서 기가 죽어 쓸쓸하게 집으로 갔다. 부활절. 울었다.
--- p.420

1981년 5월 4일 월요일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았는데 누군지 꼭 알아낼 거다.
--- p.424

1981년 6월 6일 토요일
골동품들을 집에 놓는 게 점점 싫다. 나도 같이 늙어 가는 것 같다. 정말 그렇다.
--- p.433

1983년 6월 19일 일요일
길거리에서 물건 파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았다. TV에서 뉴스 리포터가 〈기뻐하면서〉 뉴욕 시가 어떻게 48만 5천 달러에 달하는 길거리 상품들을 처리했는지 보도했기 때문이다. 노점상들은 대부분 흑인인데, 일자리를 잃으면 그들은 범죄자로 변할 거다. 그들은 지저분하고 더럽고 거리에서 구질구질하게 살지만 그래도 잘살아 보려고 〈노력〉 중이란 말이다!
--- p.555

1983년 11월 13일 일요일
리처드는 만약 자기가 웬만큼 돈을 가지고 있는 부자라면 발튀스의 작품을 사겠다고 말했다. 발튀스는 작은 여자아이들이 섹스를 한 후 웃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다. 요즘 그의 그림들은 1백만 달러가 넘는다.
--- p.588

1984년 5월 22일 화요일
키스 해링의 작품은 뉴욕 현대 미술관에 없다. 내 작품은 〈하나〉 있다. 뉴욕 현대 미술관에는 나의 조그만 「매릴린 먼로」가 걸려 있다. 나는 그런 게 너무 싫다. 정말 신경 쓰인다.
--- p.624

1984년 10월 9일 화요일
어떤 사람이 숀이 선물로 받은 애플 컴퓨터를 설치하고 있었다. 매킨토시 말이다. 나는 그때 갑자기 애플 컴퓨터를 나한테 주겠다고 하던 사람이 생각났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다시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날 보더니 〈네, 저예요. 저는 스티브 잡스예요〉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젊어 보였다. 대학생 같았다.
--- p.655

1985년 7월 22일 월요일
집으로 일찍 돌아가서 링컨 센터에서 있을 코모도어 컴퓨터 회사의 공식 행사를 위해 머리를 염색했다. 눈썹도 검은색으로 염색했다. 난 항상 검은색으로 먼저 염색한 후에 흰색이나 다른 색을 조금씩 남겨 둔다. 난 이래 봬도 예술적 기질이 있는 사람이라고!
--- p.715

1985년 10월 3일 목요일
아, 왜 사람은 나이가 드는 걸까? 『뉴욕 인콰이어러』지에 나온 프랭크 시나트라의 인터뷰 기사에서 그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 나이가 드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 매일 아내 바버라에게 〈《오늘》 나 어때?〉라고 물어본다고 한다.

--- p.733

출판사 리뷰

슈퍼스타 앤디 워홀이 글로 그려 낸 특별한 초상화!

팝 아트의 선구자로 현대 예술에 누구보다 많은 영향을 남긴 앤디 워홀의 수년간을 기록한 『앤디 워홀 일기』가 미메시스에서 출간되었다. 앤디 워홀은 매일 아침 9시 30분, 자신의 조수인 팻 해켓에게 전날의 일과를 전화로 불러 주었고, 팻 해캣은 택시비와 식대를 포함한 시시콜콜한 내용을 꼼꼼히 받아 적었다. 이런 작업은 1976년 11월 24일 수요일부터 워홀이 병원에 실려 가기 직전인 1987년 2월 17일 화요일(2월 22일 일요일 사망)까지 계속되었다. 팻 해캣은 2만 장의 일기 가운데 그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난 일기만 골라 책을 엮었다.

『앤디 워홀 일기』는 스타보다는 인간 앤디 워홀의 삶을 세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일기는 팝 아트의 기록이자, 당시 뉴욕에서 예술과 대중문화와 사회를 주도했던 사람들 모두의 일기이기도 하다. 출간 당시인 1989년, 이 두꺼운 책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네 달간 올라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원서에 없는 〈앤디 워홀의 연보〉도 수록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워홀의 삶의 면면을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은 없었다. 『앤디 워홀 일기』는 앤디 워홀 관련 서적으로서는 가장 많은 양을 자랑하며, 뉴욕의 문화와 팝 아트의 근본을 파악할 수 있는 일차적 텍스트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 기록 문학으로서의 가치도 지닌다. 상세한 연보 외에도 한국어판에는 일기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명사전을 만들었다. 일기 자체만 소설 7권 분량인 6,907매에 달하며 인덱스의 항목은 무려 4천 개가 넘는 『앤디 워홀 일기』는 번역 작업에만 6년 5개월이 걸렸다. 앤디 워홀의 말을 일일이 기록했던 팻 해켓의 머리말에도 언급이 되었지만, 앤디 워홀 특유의 기괴한 표현이나 농담, 과장된 숫자 그리고 3천 명가량의 등장인물을 차치하고라도 끊임없이 반복되는 서로 다른 〈he〉와 〈she〉는 책을 번역하는 데 큰 애로 사항이었다.


1970~1980년대 예술과 사람에 대한 빼어난 기록

이 책에는 당대 예술가들의 뒷이야기로 가득하다. 로버트 라우션버그, 재스퍼 존스, 잭슨 폴록, 장미셸 바스키아 등 동시대 예술가들과의 교류, 그들 작품에 대한 감상, 표면에 드러내지는 않지만 묘한 경쟁심을 읽을 수 있는 일기도 눈에 띈다. 어떤 것은 더 받고 어떤 것은 덜 받고 팔리는 예술품의 경매 현장과 위작 문제도 흥미를 끌 만하다. 앤디 워홀은 측근들을 주위에 풀어놓는 사람이었다. 그가 만들었던 언더그라운드 영화에 나온 사람들을 비롯해 그와 절친한 사람들은 전부 〈앤디 워홀의 슈퍼스타〉로 묘사된다. 앤디 워홀의 잡다한 분야에 대한 관심은 영화 제작뿐 아니라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앨범과 재킷 작업 그리고 잡지 『인터뷰』의 창간으로 이어졌다. 『인터뷰』의 발행 부수는 언제나 10만 부를 밑돌았지만, 분량은 1976년 당시 93쪽에서 1979년에는 4백 쪽으로 늘어났을 만큼 인기가 있었다. 또한 작품의 소재로 쓰였던 메릴린 먼로, 조앤 콜린스, 실베스터 스탤론, 아널드 슈워제네거, 잭 니컬슨, 엘리자베스 테일러, 존 트라볼타 등의 영화배우들, 존 레넌, 프린스, 카스, 벨벳 언더그라운드 등의 음악인들, 마지막으로 트루먼 커포티, 테네시 윌리엄스 등의 소설가들처럼 당시 명성을 크게 얻었던 인물들의 재미있는 일화가 가득 담겨 있다. 『앤디 워홀 일기』에서 특이하면서도 재미있는 내용을 꼽으라면 화려한 뉴욕의 파티 라이프를 빼놓을 수 없다. 그에게 파티는 그저 놀고먹기 위한 유흥이 아니라 일종의 일과 같았다. 하지만 『앤디 워홀 일기』는 시시한 가십의 나열이 아니라 과거의 화려했던 뉴욕을 매혹적으로 재창조한 탁월한 기록이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앤디 워홀의 생명력은 영원할 것이다.


추천사 중에서

최후의 자화상.─ 보스턴 글로브

수많은 사람의 감탄사를 자아내는 끝내주는 이야기.─ 베니티 페어

뛰어난 문학적 업적!─ 뉴욕 매거진

사람들에 대한 앤디 워홀의 관찰력은 누구보다 총명하고 예리하다.─ 디테일스

해학, 놀라움, 스릴로 가득한 책이자 명사들의 거울.─ 뉴욕 데일리 뉴스

앤디 워홀의 어떠한 전설적 초상화보다 더 자세하고 생생하고 특별하다.─ 포브스

앤디 워홀이 얘기하는 워홀 이야기. 그 집요함에 놀라다.─ 뉴욕 타임스

위대한 역사책.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빌리지 보이스

재미있지만 때로는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앤디 워홀은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살았던 시대의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게 풀어낸 사람이다.─ 버라이어티

이 일기는 뉴욕 사교계 인사들의 겉과 속을 여과 없이 보여 주는 또 다른 초상화다. 1970년대의 맨해튼 사회와 1980년대 뉴욕을 강타했던 에이즈의 검은 그림자의 실체를 느낄 수 있다.─ 볼티모어 선

앤디 워홀의 일기를 편집한 팻 해켓은 예리하지만 혼란스럽기 짝이 없는 워홀의 목소리를 통해 그녀가 접했던 유명 인사들의 치부를 몽땅 드러내고 말았다……. 이 책은 일기의 순수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명작이다.─ 시카고 트리뷴

가십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앤디 워홀의 일기에 나열된 연예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흠뻑 취해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앤디 워홀의 다양한 묘사와 언급을 통해 독자는 유명인의 진짜 삶의 조각을 부족하게나마 주워들을 수 있다. 『앤디 워홀 일기』를 통해 우리는 수많은 대중의 관심과 끊임없는 스포트라이트 속에 묻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앤디 워홀의 속사정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휴스턴 포스트

피피스나 바이런 같은 일기 작가들처럼 중립적이지는 않지만 이 일기에는 앤디 워홀 특유의 놀라운 매력이 충만하다. 이제 우리는 뉴욕 명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기 속 등장인물들이 벌이는 흥미로운 사건을 지켜봤던 앤디 워홀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게 될 것이다.─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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