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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의 딸
여성작가 14인이 그려낸 엄마와 딸 이야기
라우라 프레샤스 편 / 최지영 역
문학동네 200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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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스페인 여성작가 14인이 그려낸 엄마와 딸 이야기

목차

1. 첫사랑 / 끄리스띠나 페리 로씨
2. 세상 속으로 / 까르멘 라포렛
3. 그녀의 창에서 나의 창으로 / 까르멘 마르띤 가이떼
4. 인생 노트 / 아나 마리아 마뚜떼
5. 신기루 / 호세파나 R. 알데꼬아
6. 어머니에게 쓰는 편지 / 에스떼르 뚜스께츠
7. 밤의 재회 / 아나 마리아 모슈
8. 어머니에게 쓰는 편지 / 에스떼르 뚜스께츠
9. 밤의 배회 / 아나 마리아 모슈
10. 가장 사랑스런 딸 / 솔레닷 뿌에르똘라스
11. 빨간 오토바이 옆에 선 까리 / 끌라라 산체스
12. 날개 잃은 아이 / 빨로마 디아스 마스
13. 떠나간 아이 / 메르세데스 소리아노
14. 착한 딸 / 알무데나 그란데스
15. 창가에 선 어머니 / 루이사 까스뜨로
16. 치니나 미고네 / 로사 차쎌

발문 / 라우라 프레샤스
역자후기

저자 소개

역자 : 최지영
1970년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 졸업. 스페인 마드리드 U.N.E.D.대학교 서반아 문학 및 문학이론과 박사과정중.
편자 : 라우라 프레샤스 (Laura Freixas, 1958~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으며 러시아의 페미니스트이자 혁명가였던 알렉산드라 꼴론딸(Alexnadra Kolontal)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를 받았다. 소설, 일기, 에세이 등을 포함하는 ‘색 거울(El espejo de tinta)’ 총서(1987~1994)를 기획하여 커다란 반응을 일으켰다.

버지니아 울프의 『일기』와 세비녜 부인의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번역했으며, 문학 전문지 『서양평론』과 일간지 『엘 빠이스』 등에 문학평론을 기고하고 있다. 소설집 『마네킹 속의 살인자(El asesino en la muneca)』(1988)를 비롯, 장편소설 『런던에서의 마지막 일요일(Ultimo domingo en Londres)』(1997), 『친구들 사이에서(Entre amigas)』(1998)를 발표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474g | 153*224*30mm
ISBN13
9788982816413

출판사 리뷰

다양한 목소리,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낸 여성의 삶의 이면
스페인의 현대사는 1, 2차 세계대전과 무솔리니에 협력했던 파시즘 정부, 내전 등의 상처로 얼룩져 있다. 당연히 스페인 문학에는 이러한 상황이 반영되었으며, 스페인만의 특별한 개성을 지닌 문학적 전통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라우라 프레샤스의 발문에 의하면 유럽의 다른 여러 나라들보다 스페인의 여성들이 사회 여러 분야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비교적 낮으며 문학 분야에서도 그것은 다르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문학상을 받은 바 있는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스페인 문단이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놀라움에 술렁였음은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스페인은 우리에게 여전히 낯선 나라다. 독특한 국민성과 역사가 만들어낸 흥미로운 이 나라의 면면이 이토록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이제 ‘스페인’의 문학, 그리고 그곳 여성들의 삶을 『엄마는 나의 딸』에 수록된 소설을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첫사랑(끄리스띠나 페리 로씨) : 엄마와 결혼을 하겠다고 꿈꾸던 딸이 엄마와 세상에 좌절하고 또 극복해가는 과정.
세상 속으로(까르멘 라포렛) : 딸이 처음으로 엄마 품을 벗어나 학교에 가는 날, 엄마의 가슴엔 기쁨과 슬픔이 교차한다.
그녀의 창에서 나의 창으로(까르멘 마르띤 가이떼) : 마음껏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해준 엄마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의 고백.
인생 노트(아나 마리아 마뚜떼) : 엄마의 사랑을 깨닫는 순간, 그녀와 떨어져야 하는 운명을 맞게 되는 딸의 심정.
신기루(호세피나 R. 알데꼬아) : 어머니는 이혼을 맞은 딸을 보면서 평온하게만 보였던 자신의 인생도 한낱 신기루가 아니었던가 생각한다.
어머니에게 쓰는 편지(에스떼르 뚜스께츠) : 지적이고 고고했던 엄마에게 다가설 수 없었던 소외감과 절망을 편지를 통해 이야기한다.
밤의 배회(아나 마리아 모슈) : 방황하는 엄마를 바라보면서 딸이 느껴야 하는 원망과 슬픔. 가장 사랑스런 딸(솔레닷 뿌에르똘라스) : 엄마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막내딸이 그녀의 죽음을 맞은 다음에야 그 사랑을 깨닫는다.
빨간 오토바이 옆에 선 까리(끌라라 산체스) : 아빠의 죽음 후 방황하던 엄마와 딸이 마침내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
날개 잃은 아이(빨로마 디아스 마스) : 어느 미래, 다른 모든 인간과는 달리 딸이 날개 없이 태어나자 엄마는 극진히 보살핀다.
떠나간 아이(메르세데스 소리아노) : 딸의 죽음을 회고하며, 엄마-딸 사이에 존재하는 건널 수 없는 간극을 슬퍼한다.
착한 딸(알무데나 그란데스) : 엄마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야 했던 딸이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선다.
창가에 선 어머니(루이사 까스뜨로) : 딸이 독립적이고도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엄마의 속 깊은 사랑 이야기.
치니나 미고네(로사 차쎌) : 딸이 자라남에 따라 엄마가 느끼게 되는 거리감과 위기의식.

▶스페인 언론 서평

다양한 목소리,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낸 여성의 삶의 이면.―『ABC』
여성 특유의 감성으로 그 동안 잊혀졌던 여성의 삶을 따스하게 바라본다.―『El Pais』
‘엄마와 딸’이라는 미묘하면서도 한없이 깊은 관계를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작품.―『Diario16』
여성작가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구심을 품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Una Aportacion Propia』
닫힌 커튼 사이로 드러나는 여성들의 삶과 엄마-딸의 관계를 진지하게 그려낸 수작.―『El Correo』
리뷰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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