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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訂 增補版을 내면서
머리말 緖 論 ― 問題의 所在와 硏究의 目標 Ⅰ. 朝鮮前期의 農書 編纂과 두 傾向의 農學思想 1. 新王朝의 農業生産 基盤 확립을 위한 農書의 編纂 2. 『農書輯要』의 農業技術 3. 『農事直說』의 編纂과 그 農業技術 4. 『衿陽雜錄』과 『四時纂要抄』의 農業論 5. 『農事直說』과 覆刻本 『四時纂要』의 木綿 耕種法 增補 Ⅱ. 17世紀 初·中葉 農書의 새로운 農業技術과 地主 立場 農學思想의 强化 1. 兩亂 이후 農業再建을 위한 農書의 必要性 2. 『雇工歌』의 農政觀 3. 『閑情錄』의 農業論 4. 『農家月令』의 農業論 5. 『農家集成』의 編纂과 그 農業論 [附] 『農事直說補『와 『東方農事集成』의 農業技術 Ⅲ. 17世紀 末~18世紀 中葉의 新農書 編纂과 小農 立場 農學思想의 發展 1. 『農家集成』의 限界와 新農書의 要請 2. 『穡經』의 農業論과 그 增集 3. 『山林經濟』의 編纂과 그 農業論 4. 『山林經濟』의 增補와 그 農業論 5. 『厚生錄』과 『民天集說』 Ⅳ. 18世紀 末 政府의 農書 編纂 計劃과 두 農學思想의 對立 1. 政府의 農業發展 社會變動에 따른 農業問題 해결책의 摸索 2. 『應旨進農書』의 技術論과 經濟論 3. 實學派 農書의 農業論 4. 『海東農書』의 農業論 5. 『千一錄』의 農業論 Ⅴ. 19世紀 初 新·舊 農書의 綜合과 두 農學思想 對立의 持續 1. 政府計劃의 좌절과 學者들의 農業問題 해결작업 繼承 2. 『林園經濟志』와 「擬上經界策」의 農業論 3. 『經世遺表 ― 井田論』의 農業論 4. 『農政要志』의 水稻 乾播技術 5. 『農政會要』의 農業論 6. 『山林經濟補遺』의 農業論 ― 寒士小農의 經營事例 [附] 洪吉周 『農書』의 農業論 結 論 ― 總括的 整理 英文槪要 索 引 |
金容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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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書는 오래 전에 一潮閣에서 간행하였던 『朝鮮後期農學史硏究』(1988) 를 신정 증보하여, 知識産業社의 著作集 3, 新訂 增補版 『朝鮮後期農學史硏究』로서 간행하는 것이다. 신정 증보는 초판본에 보이는 몇 가지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행하였다.
무엇보다도 필자의 農書 연구에서 애초에 목표로 하였던 바는, 朝鮮後期에 편찬된 여러 農書(협의의 農書와 광의의 農書)를 그 農業技術의 발달 農業經營 農政理念 矛盾構造를 중심으로 고찰하고, 특히 그들 農書의 편찬 저술에서의 認識의 변동에 유의하면서, 그 農學의 發達過程 農學思潮를 農業史의 일환으로서 정합적 단계적으로 파악코자 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이들 연구를 시기 순으로 배열하면, 본서를 읽는 독자들은 목차만 보더라도, 농학의 발달과정과 사상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필자의 구상이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이들 각개 農書에 대한 여러 연구를 단행본으로 묶어 간행함에 있어서는, 특히 農業體制를 중심으로 한 矛盾構造 農政理念의 문제를 다룬 광의의 農書에 대한 연구는, 그 논문의 초점 및 분량과도 관련하여 그 분야의 문제를 집중 고찰한 다른 著述에 수록하였다. 그러므로 그러한 부분과 관련되는 本書의 논지는 설명이 불충분하고 명쾌하지 못한 점이 있어서 늘 불만이었다. 이는 本書의 목표가 농학의 발달과정을 체계적으로 서술하고자 하면서도, 중복을 피하려는 데서 이기는 하였지만, 핵심이 되는 부분을 빼놓고 논지를 추구하는 것이 되어서, 本書 자체만을 두고 보면 논리적으로 대단히 불충분한 저술이 되게 하였다. 이번 신정 증보판에서는, 근자에 『雇工歌?』(「工歌」와 「答歌」로 구성)를 새로 고찰하였음을 계기로, 이를 다소나마 보완 조정하고자 하였다. 그 방법은 다른 著述에 수록한 연구라 하더라도, 本書의 論旨를 전개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긴한 農書에 대한 연구는, 최소한 그 연구의 要旨만이라도 추가 증보함으로써, 이 시기 農學의 흐름을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이같은 취지에서 새로 보완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그 農書에 대한 연구의 핵심을 초한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