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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이해진
파라주니어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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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경제 top100 8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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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만들어진 성별: 여자와 남자
1. 여자와 남자는 태어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2. 여자 만들기, 남자 만들기
3. 서로 다른 사회, 다른 문화
4. 차이에서 차별이 된 성별 구분
5. 이상적인 여성상과 남성상의 변화

제2장 여성에게도 권리를: 권리를 향한 긴 여정
1. 성평등을 향한 여정의 시작
2. 여성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권리
3. 역사상 가장 긴 싸움, 여성 참정권 운동을 이끈 사람들

제3장 우리 역사 속 여성인물 만나기
1. 반쪽의 역사, 여성이 빠진 역사
2. 자신의 역사를 갖지 못한 여성들
3. 우리 역사 속 여성 인물 찾기

제4장 일 하고 싶은 여성, 여성의 일할 권리
1. 잃어버린 ‘여성의 일할 권리’
2. 달라지는 여성의 가치, 여성의 권리

제5장 여성리더의 등장과 여성적 리더십
1. 시대의 키워드, 관계를 지향하는 여성적 리더십
2. 세계를 바꾼 여성 리더들

저자 소개

저자 : 이해진
경북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동덕여대에서 여성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양대, 국민대, 동덕여대, 계명대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고, 지금은 건국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정책 과제 수행에도 연구원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여성문화이론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철학과 페미니즘, 정신분석학과 페미니즘을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 양성평등강사로 초빙되어 중ㆍ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10대 소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외모주의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제를 수행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24g | 148*210*20mm
ISBN13
9788993212198

책 속으로

여성들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지나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취업에 성공해도 승진할 때 많은 차별을 받습니다. 물론 법에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여 과거보다는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장벽에 막혀 승진이나 성공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하는 장벽이라는 뜻에서 이 벽을 ‘유리천정’이라 부릅니다. 마치 투명한 유리처럼 없는 것 같지만 분명히 있다는 의미에서 이렇게 부르는 것입니다. 바로 사회 곳곳에 있는 이 유리천정이 여성들의 성공을 방해하고 가로 막아 알파우먼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4장 ‘알파걸’은 있는데 왜 ‘알파우먼’은 없지? 중에서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여성이라고 하여 반드시 여성적 리더십을 가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여자, 남자라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 여성적 리더십을 가진 사람입니다. 따라서 현대사회와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여성적 리더십을 키울 필요성은 여성이나 남성 모두에게 공통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자신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지요.

--- 5장 나, ‘내일, 미래의 리더’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성역할 고정관념’
“여자가 뭐 어때서?”
“남자라고 왜?”

우리 사회는 겉으로는 양성평등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여자와 남자가 해야 할 일이나 역할이 다르다는 사고방식이 많이 남아 있어서 여학생은 여학생대로, 남학생은 남학생대로 사회가 부여한 성역할 때문에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다. 남학생은 강하고 씩씩하며 모든 것을 해결하는 슈퍼맨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부담스러워하고, 여학생들은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토로한다. 이런 현실에서 청소년이 좀 더 일찍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성역할의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양성평등 인식을 키운다면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를 만나자!

세상은 참 많이 변했다. 예전에는 여자와 남자, 엄마와 아빠의 역할 구분이 비교적 명확했지만 지금은 맞벌이 가정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물론, 성별에 따른 뚜렷한 역할 구분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게다가 부모님 밑에서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성역할 고정관념이란 조금 불편하긴 해도 큰 고민거리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성인으로서 사회의 주역이 되는 시기가 되면 어떨까? 어쩌면 견고한 성역할 고정관념이 무너지지 않아 불편을 넘어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른다.

양성평등한 사회에서 행복한 삶이란 여자, 남자라는 성별에 관계없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동시에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사는 것이다.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자신의 참된 모습과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여 준비한다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한편 사회는 더욱 양성평등하게 나아갈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 특히 여학생에게 시대의 제약과 차별을 넘어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21세기 변화하는 여성상을 느끼게 하여 진정한 나를 만나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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