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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그 해리슨의 코리안 엔드게임
양장
셀리그 해리슨 저
삼인 2003.04.10.
베스트
정치/외교 top100 4주
가격
19,800
10 1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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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균형잡힌 시각과 꼼꼼한 자료 분석, 노언론인의 35년 한반도 인연 결산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옮긴이의 말

개관 : 미국과 한반도

1부 북한은 붕괴할 것인가?
1장 무기력한 미국의 대북 정책
2장 민족주의와 '상시 포위 심리'
3장 유교적 전통
4장 비밀스런 계획
5장 금과 석유, 그러나 무기력한 이미지
6장 김정일과 그 후계자들

2부 통일, 미뤄진 꿈
7장 남북의 역전
8장 연방제인가? 흡수 통일인가?
9장 미국과 통일

3부 미국의 탈개입을 행하여
10장 인계 철선 전략
11장 미국과 군사적 균형
12장 군비 통제를 위한 새로운 기회들
13장 한국전쟁의 종식
14장 타르 베이비 신드롬
15장 미국의 정책을 위한 가이드 라인

4부 핵무기없는 한반도를 위하여
16장 북한에 대한 미국의 핵 대응
17장 북한의 대응
18장 1994년의 타협
19장 일본과 핵무기
20장 남한과 핵무기
21장 미국이 정책을 위한 가이드라인

5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22장 역사는 되풀이되는가?
23장 한국, 일본, 미국
24장 한국, 중국, 미국
25장 한국, 러시아, 미국
26장 과거와 현재

주석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자 : 셀리그 해리슨
셀리그 해리슨은 한국에 꽤 알려진 인물이다. 2003년으로 만 76살이 되는 그는 평생 세계를 돌아다니며 취재하고 글 쓰는 것에 일생을 바친, 지금도 만나는 인사들과의 대화 내용을 꼼꼼히 기록하는 천생이 기자인 사람이다. 그는 1967년 취재차 한국을 처음 방문하고, 1972년 한국전쟁 이후 미국 언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에 들어간 이후 김일성 주석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북한을 독자적인 취재영역으로 확보했으며, 2001년 6월까지 모두 일곱 차례 북한을 방문했다. 한반도 문제에 관한 한 혜안을 지닌 인사로서 미국 내에서의 그의 위상은 확고하다. 1980년대에 {워싱턴포스트}를 그만둔 그는 브루킹스연구소와 카네기재단 선임연구원을 거쳐 국제정책연구센터의 국가안보프로그램 책임자, 우드로 윌슨 국제센터 선임연구원, 세기재단의 한국 관련 프로젝트 책임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미 의회의 전문위원회나 국방대학, 국립전쟁대학 또는 국무부 등에 자주 초빙된다.
역자 : 이홍동 외
이홍동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미국 일리노이 대학(University of Illinois) 경영학 석사(MSBA).『서울신문』과 『한겨레신문』에서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기자를 지냈으며 현재 『한겨레신문』 남북관계부 부장

강태호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원.『한겨레신문』 민족국제부, 정치부, 남북관계부 등에서 남북한 문제를 취재하였으며 현재 남북관계부 차장

류재훈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졸업. 서울대 대학원 외교학과 졸업.『한겨레신문』 국제부, 문화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 남북관계부 기자

이제훈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한겨레신문』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 남북관계부 기자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81쪽 | 868g | 153*224*35mm
ISBN13
9788987519869

줄거리

이 책은 5개의 부로 구성된다. 1부는 한반도, 특히 북한이 현재에 이르게 된 현대사의 과정을 짚고 미국의 정책이 북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고찰한다. 2부에서는 남북한에서 그동안 제기해 왔던 통일 논리를 검토하면서 낮은 단계의(또는 느슨한) 연방제 또는 국가 연합 형태의 통일이 왜 바람직한지를 분석한다. 3부에서는 미국의 개입과 탈개입에 관해 난마와 같이 복잡하게 얽힌 논리의 타래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특히 남북한의 평화 체제 구축과 군비 감축 및 미군 철수 문제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4부에서는 핵과 미사일, 생화학무기 같은 이른바 대량살상무기(WMD)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해리슨 나름의 해법이 담겨 있다. 북한 핵 문제를 남한의 핵무기 개발 시도, 일본의 핵 잠재 능력, 미국의 핵사용 위협 등 역사적이면서 국제정치적인 맥락에서 파악하는 것도 놓치지 않는다. 마지막 5부는 한반도 문제의 현재와 미래가 주변 강국들과 어떻게 얽혀 있는가를 검토한다. 한반도와 미·일·중·소 등 관계국들의 쌍무적인 관계 속에서 주한미군 문제와 같은 핵심 현안들을 점검하고 한반도 중립화론을 모색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북한은 미국의 다음 공격 목표인가, 대화의 파트너인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는 미국의 '탈개입'이 절대적이다
해리슨은 이 책에서 한반도라는 모순덩어리의 구조와 그 모순의 궁극적인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한반도 통일의 문제와 이를 위한 필수적 과정으로서 미국의 탈개입이라는 두 갈래 큰 줄기로 이뤄져 있다. 전자에 대해 그는 통일이 결국은 남한 주도로 이뤄질 것이라는 일반적인 전망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그 과정은 연방 또는 국가 연합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후자와 관련해서는 한반도의 안정과 안보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평화로우면서도 점진적인 미국의 탈개입 과정과 방안을 제시한다. 해리슨은 미국이 성공적인 탈개입으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는 것을 전략적 목표로 삼아야 하며, 그 결과로 탄생할 비핵화 중립화한 한반도가 미국의 이해에 절대적으로 부합한다고 주장한다. 주한미군이 존재하는 한 북한은 안보 위협 때문에 핵에 대한 유혹을 받게 되어 있고, 이는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으로 확산된다. 동북아시아 전체를 핵의 덫으로 몰아넣는 이런 핵 도미노가 미국의 가장 큰 우려 사항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수많은 근거를 제시하면서 미국의 탈개입과 통일의 과정이 한반도를 안보 불안에 빠트리지 않고 진행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연구자로서 해리슨의 장점은 세 당사자인 남북한과 미국을 동시에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이런 위치에서 그가 한반도의 미래상에 대해 내린 결론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비핵 중립국'이다. 해리슨은 한반도의 이런 미래에 가장 큰 장애물이 바로 미국의 한반도에 대한 부당한 개입 정책이라고 본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현재 진행되는 한반도의 위기적 상황이 어떤 연유와 배경을 갖고 있고 그 전체적 구조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매우 잘 짜여진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은 미국의 공격 대상이 아니라 대화의 파트너이다
미국이 북한과 진지하게 협상해야 한다는 해리슨의 신념은 이 책 곳곳에 일관되게 배여 있다. 특히 부시 행정부에 대해서는 현재의 대북 정책이 평양 쪽으로 하여금 장거리 핵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경고와 함께, 전향적인 협상을 통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포기시켜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조언을 하고 있다. 부시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접근 방법이 실패해 왔다고 주장한 해리슨은 그 이유를 북한의 양보에 상응해 응당한 대가를 치르려 하지 않는 데에 있다고 본다. 미국이 북한의 안보 문제에 대해 답하는 것이야말로 전쟁을 피하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것이다.

해리슨이 우선 미국이 적극적으로 북한과 대화해야 하고 북한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평화협정을 맺어야 한다고 촉구하는 것은 이런 논리에 따른 자연스런 귀결이다. 이와 병행해 남북한은 군비 통제 협상에 착수하고 동시에 미국은 남북한 군비 감축에 맞춰 주한미군을 점진적으로 철수하도록 한다. 미국의 탈개입이 완성될 때 한반도는 비핵화와 중립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해리슨은 이에 더해 주변 4강 즉 미 일 중 소가 보장하는 2중의 안전 장치를 갖추도록 함으로써 한반도 문제는 최종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본다.

추천평

"『코리안 엔드게임』은 내가 지금까지 본 미국이 한반도에서의 정책을 선택할 때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한 가장 훌륭한 분석이다. 셀리그 해리슨은 모든 주요 현안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다룸으로써 남북한과 미국의 복잡한 관계를 제대로 전망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의 군사적 대립을 종식시키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정책 담당자들을 비롯해 아시아 문제와 국제 정세를 다루는 이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역임한 카터센터 이사장 지미 카터(Jimmy Cater)

"미국에서 북한의 안보 현안들에 대한 경험과 이해의 폭에서 셀리그 해리슨을 능가할 만한 사람은 없다. 그는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폭넓은 조사를 통해 한반도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몇 년 안에 닥칠 도전들에 대해 새로운 사고를 촉구하는 도발적인 제안들을 내놓았다. 이는 정책 결정자들과 일반 국민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두 개의 한국』의 저자이자 전 워싱턴포스트 외교 전문 기자를 역임한 돈 오버도퍼(Don Oberdorfer)

지난 30여 년 이상 남북한 모두를 잘 아는 몇 안 되는 미국인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히는 셀리그 해리슨은 남북한과 북미 관계를 개선시키는 데 독보적이고 가치 있는 기여를 해왔다. 그는 이번 『코리안 엔드게임』으로 또 한번 태평양의 양쪽에 있는 정책 담당자들에게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도 효과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김대중 정부의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 통일부 장관, 국정원장 등을 역임한 임동원

셀리그 해리슨의 균형 잡힌 시각과 풍부한 연구에 바탕한 이 책은 시의 적절하게 북미 관계에 대한 미국의 이해에 기여할 것이다. 북한의 사고 방식에 대한 그의 보고는 오랜 기간 동안의 직접 취재를 바탕으로 축적된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한 번도 출판되지 않았던 많은 새로운 내용들을 밝혀내고 있으며 수많은 오해들 또한 해소시켜 주고 있다. 국제 문제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읽어볼 만한 책이며 한반도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필독서라 할 만하다.
―『미국은 협력하려 하지 않았다』(Disarming Strangers:Nuclear Diplomacy with North Korea)의 저자이자 『뉴욕타임스』 논설위원을 역임한 리언 시걸(Leon Sigal)

셀리그 해리슨은 최근 여러 해 동안 한반도 문제에 관해 가장 훌륭한 책을 써왔다. 이 책은 미국의 한반도 문제 분석에서 최고의 전문가인 그의 35년에 걸친 연구의 집대성이다. 그는 뛰어난 탐사 보도 기자로서의 열정을 워싱턴에서 벌어지고 있는 최근의 정책 토론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이 갖고 있는 정책적 관심사와 조화시켰다. 해리슨만큼 독립성과 권위 있는 판단을 견지하면서 워싱턴과 서울 그리고 평양에 있는 주요 인사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이도 드물다.
―『한국전쟁의 기원』 저자인 브루스 커밍스(Bruce Cumings)
--- 책 뒤표지 추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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