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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께서는 글자를 만든 이유에 대하여 훈민정음 서문에 다음과 같이 언급하셨다.
나랏말씀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 서로 통하지 않으니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 싶어도 그 뜻을 펴지 못한다. 내가 이것을 안타까이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쉽게 익혀 날마다 편히 사용하게하기 위함이다. 한글과 이 책을 감히 비교할 수 는 없겠으나 위의 글은 내가 처음 책을 기획하던 그 마음과 전혀 다르지 않다.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감들은 외국에서 출판되었거나, 혹 우리나라의 것이라도 모두 산과 들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 나무, 혹은 분화 정도에 한정되어 있다. 그런 이유로 우리나라의 꽃시장에서 판매되는 절화, 절엽, 절지 등에 대한 정보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뿌리가 제거된 절화나 절엽은 뿌리가 있는 다른 식물들과는 전혀 다른 생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그에 맞게 관리해야 한다. 또한 절화로 유통되는 종류는 화단식물이나 야생화에 비해 품종이나 형태 차이가 심하고, 특정 부분이 제거된 상태로 판매되기도 하여 일반 식물과 같은 책을 참고하면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절화 식물의 수명·컬러·규격·건조여부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나열하였으며, 사용된 사진들은 잘라진 식물체 전체와 부분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특별히 촬영되었다. 원고와 사진을 처음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 2008년이므로 마무리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필요한 사진을 미처 촬영하지 못하여 다음 시즌을 기다리기도 하고, 사진의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유실되어 또다시 그 다음 시즌을 기다리기도 하였다. 심지어 원고를 완성한 후 시간이 흐르면서 시장 상황이 바뀌어 또다시 손을 봐야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하였다. 이러한 모든 상황들이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였지만 좀 더 좋은 책이 될 수 있는 자양분의 역할을 한 것 또한 사실이다. 이 처럼 오랜 시간과 노력으로 우리나라의 시장 현황과 환경에 맞도록 만들어진 만큼 모든 플로리스트들에게 꼭 필요한 기본서로 애용되길 기대하며, 이 책이 화훼디자인 분야 발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 장은옥 (머리말 중에서...) Sejong the Great, the inventor of invaluable Korean alphabet 'Hangul', writes the purpose of his creation of Hangul as following in the preface of Hunminjeongum, The Correct/Proper Sounds for the Instruction of the People: Because the speech of this country is different from that of China, it [the spoken language] does not match the [Chinese] letters. Therefore, even if the ignorant want to communicate, many of them in the end cannot state their concerns. Saddened by this, I have [had] 28 letters newly made. It is my wish that all the people may easily learn these letters and that [they] be convenient for daily use. Although I cannot dare to compare this work with hangul, which is one of the greatest inventions of the Korean history, my motivation of writing this book is not very much different from that of Sejong's will asserted above. The illustrated guides currently in the market are either the translated version of the foreign authors or limited to the wild flowers, trees or common flowers if they are written by Korean authors. Therefore, it is hard to find the information on the cut-flowers, cut-leaves or cut-branches sold in Korean market. Since cut-flowers or cut-leaves are removed off of their roots, they have entirely different physiological characteristic from other plants, and need proper management accordingly. Also, the species distributed as the cut-flower have more heterogeneity among one another than the flower bed plants or wild flowers in terms of the breed and shape. Furthermore, some of them are distributed with specific parts removed, which makes it even harder to refer to the general plant guide for the difficulty in classification. This guide enables reader to grasp the information on the cut-flowers, cut-leaves and cut-branches found in Korean market more easily; the information includes the plants' longevity, color, size and dry/fresh information. All the pictures used are prepared to present both the whole and part of the each of the plant body well. I have working on this guide since 2008, so I have walk through quite a long road to finalize this. I used to wait for the following year to come not having all the pictures required for that specific season, or finding the quality of some pictures are not good enough. I had to rework on some of my drafts due to changing market trend. I have to admit that sometimes, such situation made me frustrated, but now I believe it became very good fertilizer for this book to bloom more beautifully. I wish my time and efforts make this work as indigenous to Korean market is rewarded by being used as an essential guide for more of the florists. Also, I hope my work could be a small but valuable contribution to the field of flower design. Eunok Jang, Author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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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구성
꽃의 형태로 찾아보기 과별로 찾아보기 절화 1~178 탄생화 식물 원산지 꽃말 이름으로 찾아보기 학명으로 찾아보기 영명으로 찾아보기 (본 도서에 수록된 178가지 절화 이름 상세목록) 각시꽃_12 각시취_38 개 맨드라미_96 개꼬리풀_143 갯바위대극_58 갯활량나물_161 거베라_22 거북머리_150 거치엽수구화_107 겹꽃 해바라기_25 계관화_97 고데치아_79 고데티아_79 고려솜나물_38 고사리잎 톱풀_3 골든볼_14 곰프레나_98 공작이국화_12 공작초_34 공작초_6 과꽃_8 과남풀_135 구근아이리스_90 구즈마니아_165 국화(소륜, 스프레이)_18 국화_17 극락조화_39 글라디올러스_88 글로리오사 릴리_159 글로리오사_159 글로메라타 종꽃_155 금계국_12 금관화_176 금규_131 금꿩의 다리_69 금매화_78 금송화_7 금어초_149 금잔화_7 기간티아 알리움_110 기르탄투스_113 기린 리아트리스_27 기린초_31 길경_157 길경채_157 깃털 맨드라미_95 깃털 맨드라미_96 꼬리풀_151 꽃 양귀비_133 꽃갯질경_2 꽃꼬리풀_143 꽃도라지_134 꽃범의 꼬리_43 꽃양귀비_133 끈끈이 대나물_105 나래취_38 나리(아시아틱)_80 나리(오리엔탈)_81 나팔나리_82 나팔수선화_115 나폴리 알리움_109 난향초_46 넘나물_129 네리네_117 네아폴리탄 알리움(코와니)_109 네아폴리탄 알리움_109 노랑 아킬레아_3 노랑 오니소갈룸랑_128 노랑 칼라_154 노랑꽃 칼라_154 노루오줌_84 니겔라_76 니포피아_130 다알리아_16 다이아몬드 릴리_117 다이안투스_102 단추꽃_10 달리아_16 당국화_8 당아욱_131 대국_17 대륜국화_17 대악당송초_69 덴드로비움 팔레놉시스_50 덴드로비움_49 덴파레_50 덴팔레_50 델피늄_75 델피니움_75 도깨비 산토끼꽃_137 도라지_157 도랏_157 독일은방울꽃_120 둥근 오니소갈룸_126 드럼스틱 알리움_112 들원추리_129 디디스커스_68 딜_64 라넌큘러스_77 라눙쿨루스_77 라이스 플라워_28 라티루스_162 락스퍼_73 랑미화_143 레우코스페르뭄_169 레이디스 맨틀_145 레이스 플라워_63 로니케라_141 로단세_29 로단테_29 루피너스_163 루핀_163 류카덴드론_168 리시안서스_134 리아트리스_27 만수국_33 만첩 해바라기_25 만향옥_121 망종화_62 매리골드_33 맥시칸 부시 세이지_44 맨드라미_95, 96, 97 멕시칸 세이지_44 모나르다_47 모루셀라_42 모루켈라_42 모카라 반다_57 모카라_57 목수국_142 몬타나 센토레아_11 몬타나 켄타우레아_11 몬타나 콘플라워_11 무스카리_125 미국 등골나물_21 미국미역취_31 미국쑥부쟁이_6 미니 델피니움_74 미니 장미_146 미니 카네이션_103 미니수선화_116 미스티블루_1 밀짚꽃_36 바람꽃_71 바스래기꽃_36 반다_56 밥꽃풀_28 밥티시아_161 방울수선화_116 방크샤_166 방크시아 프로티아_166 백공작_6 백당나무_142 백일초_37 백일홍_37 백일화_37 백학석_123 백합_82 버질리아_92 버플레움_66 범부채_89 베들레헴의 별_127 베로니카_151 베르가못_47 베르젤리아_92 벨라도나 델피니움_74 보라살비아_45 보라샐비어_45 보리수_127 보바르디아_40 부들레야_85 부바르디아_40 부프레우룸_66 부활절백합_82 불꽃난초_52 불두화_142 불로초_60 불로화_5 붉은 인동_141 붓들레야_85 브루니아_91 블러싱 브라이드_172 블루스타_178 비녀옥잠화_123 비단향꽃무_119 비비추_122 비어초_149 비연초_73 비타 맨드라미_96 사간_89 사계화_147 산데르소니아_160 산서소니아_160 산수국_107 산옥잠화_122 산자연_24 살살이 꽃_13 샌더소니아_160 샐비어_45 서양 톱풀_4 서양등골나무_21 서양말냉이_118 서양물레나물_62 서양미역취_31 석곡_49 석곡풀_49 석무초_158 석죽_101 선줄맨드라미_94 선줄비름_94 세덤_60 세루리아_172 세시꽃_174 센토레아_10 소국_18 소륜국화_18 소회향_64 솔리다고_31 솔리다스터_32 솔매_59 수구화_106 수국_106 수레국화_10 수선화_115 수염 패랭이_101 숙근 스타티스_1 숙근 안개초_104 숙근플록스_41 스노우 스타_65 스위트 윌리엄_101 스위트피_162 스카비오사_138, 139 스칼렛 방크시아_167 스키미아_136 스킴미아_136 스타티스_2 스텔라타 스카비오사_140 스토크_119 스트렐리지아_39 스프레이 장미_146 스프레이 카네이션_103 시네라리아_30 시라_64 시레네_105 시차국_10 시칠리안 허니릴리_111 시쿨룸 알리움_111 심비디움_51 썬스타 오니소갈룸_128 아가판서스_108 아가판투스_108 아게라텀_5 아게라툼_5 아나나스_165 아네모네_71 아마릴리스_114 아미_63 아스클레피아스_176 아스터_6 아스틸베_84 아시아틱 백합_80 아이리스_90 아이슬란드 포피_133 아코니텀_70 아킬레아_4 아타나시아_35 아티초크_15 아프리카 백합_108 아프리칸 데이지_22 아프리칸 매리골드_33 안개꽃_104 안스리움_152 알리움 드럼스틱_112 알리움_110 알스트로메리아_132 알스트로에메리아_132 알케밀라_145 알피니아_99 암대극_58 애기 범부채_86 야로우_3 양귀비 아네모네_71 에린기움_67 에린지움_67 에키나세아_19 에키높스_20 에피덴드럼_52 에피덴드룸_52 여름라일락_85 오니소갈룸_126, 127 오리엔탈 백합_81 오스트란티아_65 옥비녀꽃_123 옥시페탈룸_178 옥잠화_123 온시디움_53 왁스플라워_59 용담초_135 용왕꽃_170 우미인초_133 울금_100 울금향(鬱金香)_83 원추리_129 월계화_147 월하향_121 유스토마_134 유카덴드론_168 은방울꽃_120 이끼시아_86 이베리스_118 일본황산계수나무_136 잇꽃_9 잉카르나타 금관화_177 잉카르나타 아스클레피아스_177 잎안개_174 자금성_174 자라송이풀_150 자이언트 알리움_110 자이언트 프로테아_170 자주군자란_108 작약_144 잔테데스키아_153 장미(스프레이 타입)_146 장미_147 장병옥잠_122 재채기풀_23 전륜화_33 절굿대_20 제비고깔_75 조개꽃_42 조일화_24 종꽃_156 종이꽃_29, 36 주머니 난초_54 줄맨드라미_93 줄비름_93 지중해의 종_111 진저_99 참금가락풀_69 참깨풀_149 천수국_34 천일홍_98 철포백합_82 청공작_6 체꽃_138, 139, 140 촛불 맨드라미_95 취국_8 층꽃나무_46 층꽃풀_46 층층부채꽃_163 카네이션(스프레이 타입)_103 카네이션_102 카라_153 카스피아_1 카틀레아_48 카틀레야_48 칼라_153 칼란코에_61 칼랑코에_61 캄파눌라 글로메라타_155 캄파눌라_156 캉가루 포_148 캐로네 리오니_150 캥거루 발톱_148 캥거루 포_148 켄타우레아_10 코스모스_13 코와니_109 코키네아 방크시아_167 쿠르쿠마_100 쿡타운 난초_50 크라스페디아_14 크로코스미아_86 큰까치수염_143 큰까치수영_143 큰꽃으아리_72 큰꿩의 비름_60 클라키어_79 클레마티스_72 클로버_164 키나라_15 키르탄서스_113 킹 프로테아_170 타제타 수선화_116 탄지_35 테로페아_173 토끼풀_164 톱꽃_4 투구꽃_70 튜베로즈_121 튤립_83 트라켈리움_158 트라키메네_68 트롤리우스_78 트리토마_130 트위디아_178 티젤_137 파피오페딜룸_54 팔레놉시스_55 페루백합_132 페리칼리스_30 풀솜꽃_5 풀협죽도_41 프랜치 매리골드_34 프로테아_171 프리지아_87 프리지어_87 플라밍고 플라워_152 플록스_41 피소스테기아_43 핀쿠션_169 핑크 루드베키아_19 하늘바라기_26 하이베리쿰_62 하이페리쿰_62 함박꽃_144 해바라기_24 행잉 아마란터스_93 향일화_24 헬레니움_23 헬리옵시스_26 헬리코니아_175 헬리크리섬_36 호안_19 호접란(胡蝶蘭)_55 홍학꽃_152 홍화_9 홑왕원추리_129 황화 톱풀_3 후리지아_87 흑종초_76 히아신스_124 히야신스_124 히페리쿰_62 히피에스트럼_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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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촬영한 사진으로 적은 페이지를 할당하여 나열하는 방식의 도서로 출간을 고려하였다가, 초보 플로리스트들이 계절별로 시장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종류와 컬러의 꽃을 접해 볼 수 없다는 점에 중심을 두어 최대한 많은 절화를 계절별로 구입한 후 절화의 기본적인 모습과 특징을 최대한 깨끗하게 촬영하여 도서를 제작하였다. 이것은 플라워디자이너가 각각의 소재에 대한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디자인할 때 충분한 도움을 얻을 수 있게 하고 싶어서였다.
이번 개정판에는 3가지의 절화가 추가되었으며, 무엇보다도 큰 변화는 영어문화권의 플로리스트들을 위해서 영문도 같이 수록하였다는 점이다. 국내에 거주하며 꽃에 관심을 갖고 자주 접하시는 Florist 들도 국내 꽃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절화에 대하여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저자인 장은옥 박사와 의견을 모아본 결과물인 것이다. 본 도서의 번역에 힘써주신 “조영창 교수”와 “노은숙 대표”님께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셔서 좋은 책을 만들 수 있게 해주셨다. 도서에 미처 포함하지 못한 절화가 있어 독자들에게 아쉬움을 줄 수도 있겠지만 깊은 이해를 바라며, 출판사 게시판들을 이용해서 포함 되었으면 하는 절화를 올려주시면 다음 개정판 출간시 적극 반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부디 이 도서가 플로리스트와 꽃시장에 자주 방문하여 꽃을 구입하는 전문플로리스트 분들과 더나아가서 꽃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0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는 양서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