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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아프리카 음악의 모든 것!

디스크

CD 1

  • 01 Mbube - Mahotella Queens
  • 02 Victoria Apiki Dalapo - Wendo Kolosoy
  • 03 Ye Ye Ye - Geoffrey Oryema
  • 04 Beng Beng Beng - Femi Kuti
  • 05 Soul Fiesta Remix - Manu Dibango
  • 06 Em'ma - Toure Kunda
  • 07 Touka Djembe - Cissoko
  • 08 Mamy Akouba - Nipa
  • 09 Nwahulawana - Wazimbo & Orchestra Marrabenta Star De Mocambique
  • 10 Awungilobolele - Udokotela Shange Namajaha
  • 11 Bambay Gueej - Cheikh N'digel Lo
  • 12 Wiri Wiri - Youssoun Dour

품목정보

발매일
2003년 04월 12일
시간/무게/크기
104g | 크기확인중
KC인증

제작사 리뷰

식민지 노예로 끌려간 아프리카 흑인들의 강렬한 비트와 리듬, 선창과 후창의 보컬양식은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연안에서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음악과 혼합되어 다양한 '혼혈음악들'을 탄생시켰다. 카리브해의 칼립소, 레게, 손, 룸바, 살사, 삼바 등은 유럽음악과 흑인음악의 절묘한 혼합의 결과 빚어진 다채로운 음악들이다. 미국에서 비록 흑인들은 자신들의 악기와 음악을 모두 빼앗겨 버렸지만 그들의 영혼 속에 뿌리내린 아프리카의 혼은 잃지 않았다. 흑인들의 영혼 속에 깊이 새겨진 아프리카의 혼은 미국에서 가스펠과 블루스 그리고 재즈의 탄생을 가져왔다.
이렇듯 아프리카 음악은 세계 대중음악의 뿌리를 제공한 '대중음악의 산실'이었다. 그렇다면, 현대 아프리카 대중음악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영국과 프랑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아프리카의 각국은 식민 모국의 영향 속에 자신들의 전통음악을 변모시켜왔다. 세계대전을 전후해서 독립국가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면서 현대 아프리카의 대중음악의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룸바와 손과 같은 쿠바음악과 재즈였다. 그리고 60년대 레게열풍 속에서 태동한 '아프리카로 돌아가자'는 '라스타파리즘(Rastafarism)'의 영향이 아프리카 대륙을 휩쓸면서 레게의 열풍이 몰아쳤다. 신대륙으로 끌려간 자신들의 선조들이 탄생시킨 혼혈음악들이 역수입되어 아프리카의 전통리듬과 다시 만나게 되었고, 여기에 팝 음악의 어법이 적용되면서 오늘의 현대 아프리카 대중음악이 탄생했다.

첫 곡으로 수록된 '마호텔라 퀸즈'의 '음부베'라는 곡은 1960년대 The Tokens의 'The lion sleeps tonight'이라는 노래로 다시 불려져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 '마호텔라 퀸즈'(Mahotella Queens)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줄루(Zulu)족 출신의 세 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보컬 댄스 그룹이다. 원래는 1964년 전설적인 줄루족 출신의 저음가수 사이먼 말라티니(Simon Mahlathini)의 백보컬로 시작했지만, 말라티니가 세상을 떠난 뒤 경쾌한 리듬과 화려한 보컬 앙상블로 큰 인기를 누렸다. 최근 새 앨범 발표와 더불어 활발한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는 마호텔라 퀸즈는 남아공의 대표적인 여성 보컬 앙상블로 고음의 선창과 저음의 후창으로 이어가면서 마치 사자의 울음소리 같은 '음부베(Mbube:사자라는 뜻)'라는 독특한 줄루족의 전통창법을 구사하고 있다.
'웬도 콜로소이'(Wendo Kolosoy)는 놀라운 목소리로 사랑을 받은 뛰어난 콩고의 뛰어난 싱어송라이터. 그는 유럽과 아프리카의 댄스 무대를 휩쓸었던 콩고의 대표적인 음악, '수쿠스'(soukous)나 '콩고 룸바'가 형성되기 이전의 콩고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콩고 대중음악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음악인이다. 그의 최고 전성기였던 1950년대를 일컬어 'Tango Ya Ba Wendo' 즉 '웬도의 시대'라고 부를 만큼 그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제오프리 오르예마'(Geoffrey Oryema)는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아프리카의 레너드 코헨'이라고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1971년 이디 아민이 정권을 잡고 정적이었던 자신의 부친을 살해하자 우간다를 탈출해 프랑스로 건너갔다. 어려서부터 음악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부모의 따뜻한 배려 훌륭한 교육을 받은 엘리트로 성장했다. 우연한 기회에 피터 가브리엘의 눈에 띄어 1990년 토킹 헤즈와 U2의 전설적인 사운드 엔지니어였던 브라이언 이노가 프로듀서를 맡은 데뷔 앨범 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의 재즈 피아니스트 미쉘 페트루치아니와도 작업하기도 했으며, 여기에 수록된 'Ye Le Le'는 프랑스의 문화 TV 프로그램의 타이틀로 사용된 히트곡.
'페미 쿠티'(Femi Kuti)는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가난한 노동자의 목소리', '흑인 대통령' 등으로 불렸던 '아프로비트의 제왕' 펠라 쿠티의 아들. 아버지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1997년 아버지가 AIDS로 세상을 떠난 뒤 출중한 음악적 기량을 발휘해 '아프로비트의 새로운 제왕'이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얻기에 이르렀다. 현재 아프로비트 분야에서 선두에 서 있는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전통리듬에 미국의 소울, 재즈 등을 결합한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마누 디방고'(Manu Dibango)는 재즈 강국인 카메룬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로 1973년 발표한 'soul makossa'라는 곡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마이클 잭슨은 이 곡의 일부분을 자신의 곡에 삽입해 표절 논란을 빚기도 했다. '소울 마코싸'의 대히트와 함께 카메룬에는 '마코싸'라는 독특한 장르가 탄생했을 만큼 카메룬 음악계에서 마누 디방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투레 쿤다'(Toure Kunda)는 1970년대 후반 결성된 세네갈의 10인조 퓨전 밴드. 세네갈의 대표적인 대중음악인 '음발락스(mbalax)'에서 영향을 받은 아프로 록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아프리카 리듬과 코라, 발라폰, 사바르와 같은 전통악기들이 독특한 사운드의 핵이라고 할 수 있다.
'니파'(Nipa)는 남성 셋, 여성 셋으로 구성된 혼성 아카펠라 그룹. 'Ghana Accapella'를 대표하는 그룹이다. 아프리카적의 전형적인 아카펠라의 특색이 잘 전해진다. '와짐보 앤 오케스트라 마라벤타 스타 데 모캄비크'(Wazimbo & Orchestra Marrabenta Star de Mocambique) : 모잠비크의 위대한 가수 와짐보와 오케스트라 마라벤타 스타는 전통적인 아프리카 빅 밴드의 생동감 넘치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여기에 수록된 'Nwahuwana'는 잭 니콜슨이 열연했던 영화 'The Pledge'에 삽입된 아름다운 발라드로 "당신은 어둠이 내리면 이 곳 저 곳 앉을 곳을 찾아 날아다니는 한 마리 새"라는 은유적이고 사색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우도코텔라 샹게 나마자하'(Udokotela Shange Namajaha) 1980년대 남아공에서 인기를 얻었던 그룹. 'awungliobolele'는 그들의 대표곡으로 '그댄 날 위해 로볼라 값을 낼 수 있나요?'란 뜻. '쉐이크 로'(Cheik Lo)는 유수 은 두르, 이스마엘 로와 더불어 세네갈의 대표적인 월드뮤직 스타. 쿠바음악에도 관심이 많았던 쉐이크 로의 'Bambay Guee'는 2000년에 발표된 의 동명 타이틀 곡. '유수 은 두르'(Youssou 'N' Dour)는 'Seven seconds'라는 곡으로 유명한 세네갈이 낳은 최고의 월드뮤직 스타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개막식전 공연으로 다시 한번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세네갈의 전통음악인 '음발락스'과 쿠바음악, 힙 합, 재즈, 소울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혼합한 독특한 사운드로 특히 프랑스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강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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