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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대가로 내게 뭘 줄 거요?”
숨 막히는 긴장이 엘라의 메마른 목구멍에 경련을 일으켰다. “대가를 원해요? 내가 줄 수 있는 거라면 뭐든 줄게요.” “섹스를 의미하는 거요?” “그런 의미는 아니었어요.” 엘라는 이를 갈며 최대한 품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실망이로군.” 자리프는 섹스를 의미한 게 아니라는 엘라의 도도한 선언에 그렇게 대꾸했다. “그게 나로선 당신한테 원하던 유일한 것이었는데 말이오.” “당신이 그런 말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지금 이 시점에서 에둘러 말할 필요가 없잖소.” 자리프는 조용히 대꾸했다. “나와 동침해 주면 좋겠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