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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09-10-13
처음 이 책을 에이전시에서 만났을때가 기억난다.
꼴라주 기법을 사용한 그림이 독특했고, 내용은 철학적인 깊음과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짧고 간결한 문장이 가진 힘이랄까.. 그것은 가슴에 여운을 남기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오랜만에 가슴이 찡~해지는 기분을 주었다. 불어책이라 영문번역을 소개자료로 함께 받았는데, 번역은 불어로 했지만 영문을 넣어서 독자로 하여금 번역과 편집의 묘미 그리고 우리 국어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끼게 하고 싶어서 영문 문장도 함께 넣었다. 끝으로, 많은 분들이 간직하고 싶은.. 그리고 선물하고 싶은 책이라는 컨셉에 맞춰 가격을 최대한 낮추어 독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려 했다는 걸 밝히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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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우리 주위를 다시 둘러보게 해주고, 우리에게 필요한 본질적인 가치를 되새겨준다. 또한 우리를 포근히 감싸주며, 인생은 살만하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사소한 것들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저자는 이 작은 그림책을 통해 우리들이, 우리와 우리를 둘러싼 것들에 대해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야함을 보여준다. 침묵을 느끼는 시간, 뺨을 스치는 바람을 느끼는 시간, 삶을 배우기 위한 시간… 그 밖의 우리 삶의 가치 있는 소소한일들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야한다고 말한다. ‘시간이 주는 치유’와 ‘작은 것에서 얻는 행복’이 짧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그림을 통해 우리의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이 책을 덮을 때, 어느새 따뜻해진 가슴으로 미소 짓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