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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시간을 사는 사람들
1장 복리는 누구나 다 안다고? 2장 왜 복리인가 3장 왜 3천만 원인가 PART 2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복리 10계명 4장 복리 10계명 하나 투자하는 목적은 행복이다 5장 복리 10계명 둘 토끼의 질주가 아니라 거북이의 마라톤 6장 복리 10계명 셋 수익보다 위험을 먼저 살펴라 7장 복리 10계명 넷 절세수수료 1퍼센트에 목숨 건다 8장 복리 10계명 다섯 빚 보기를 뱀같이 하라 9장 복리 10계명 여섯 나만의 원칙과 목표에 따라 투자한다 10장 복리 10계명 일곱 분산하라 11장 복리 10계명 여덟 인내도 투자다 12장 복리 10계명 아홉 친구 따라 강남가지 말자 13장 복리 10계명 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조정한다 PART 3 30세, 3천만 원, 30년 투자 계획 14장 복리, ‘할까?’가 아니라 ‘한다!’다 15장 복리 투자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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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국에서 장기판을 만들어 황제에게 바친 장인이 있었다. 이를 받아든 황제는 만족해서 상을 주려고 물었다. 그러자 이 장인은 콩을 상으로 달라고 했다. “장기판의 첫 번째 칸에 콩 한 톨을, 두 번째 칸에는 두 톨을, 그 다음엔 네 톨을 올리는 식으로 2배씩 칸을 모두 채워주십시오.” 황제는 참으로 소박한 자라고 생각하고 선뜻 승낙했다. 하지만 곧 궁전의 곳간을 다 비우고서도 그 요청을 다 들어줄 수 없음을 깨달았다. 마지막 81번 째 칸에 가면 무려 25자리 숫자만큼의 콩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칸에 채워야 할 콩의 개수는 무려 1,208,925,819,614,630,000,000,000=1.2×1024 톨이나
되었던 것이다. ---「프롤로그」중에서 장기 저축에서 복리의 효과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똑같이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면, 중요한 점은 어느 정도의 금액을 투자하여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가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재무 목표를 조금이라도 빨리 달성할 수 있게끔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바로 ‘금리’이다. 금리가 가져오는 공학적인 효과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와 더불어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금융생활을 하면서 1퍼센트의 이자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 꼭 높은 금리의 상품에 가입하는 것에만 국한되는 문제는 아니라는 점이다. 이보다는 오히려 좀 더 일찍, 그리고 조금이라도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어나가는 일이 금리보다 더 중요하다. ---「2장 왜 복리인가」중에서 현실적인 목표가 작으면 미미한 자극으로 소극적인 선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 그렇지만 너무 큰 목표도 자칫 망상에 사로잡혀 허황된 하루하루로 매몰될 가능성이 있다. 현실이 주는 미미한 자극을 뛰어 넘고, 망상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서는 확실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표는 시작과 끝이 분명히 있다. 그렇다면 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을 맺을 것인가. 시작점을 잘못 설정하게 되면 어떻게 수정을 할 것인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해도 연장이 가능한가, 단축이 가능한가. 이런 여러 가지 방법론을 동원하여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가 선명해야 한다. ---「4장 투자하는 목적은 행복이다」중에서 30년을 보고 투자하라는 말은 천천히 가라는 말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30년을 투자하는 데 내리 달음박질만 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전력으로 질주를 해야 할 구간도 있겠지만 속도를 늦추고 주변 풍경도 살피면서 천천히 걸어야 할 구간이 더 많을 것이다. 인생만 마라톤 코스에 비유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도 마찬가지다. 쉽게 들어 온 돈은 쉽게 나간다. 30년을 보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공부하고, 가입하자. 시간이 당신을 대신해 투자해 줄 것이다. ---「5장 토끼의 질주가 아니라 거북이의 마라톤」중에서 대부분 투자를 할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수익을 올리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내 투자금이 높은 수익률로 돌아오는 것은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문제가 바로 위험을 줄이거나 살피는 방법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이 물론 투자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금융 상품에는 일정 정도의 위험이 존재하고 당연히 그에 따른 위험 관리 방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이 1퍼센트의 수익보다 2퍼센트의 손실에 절망하고 휘청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6장 수익보다 위험을 먼저 살펴라」중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어떤 분야든지 기본과 원리에 충실하여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새로 다지듯이 투자 또한 원칙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첫 번째이자 마지막 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산 재조정(리밸런싱)’이다. 리밸런싱 전략의 핵심은 목적 자금을 달성하기 위한 ‘계속하려면 동전을 넣어라to be continue, insert to coin' 정신에 있다. 이것은 지속적인 저축과 투자가 이루어진다고 가정하고 그 안에 주택 마련 자금, 자녀교육 자금, 노후 자금 등 무엇이 됐든지 간에 종자돈을 만드는 가장 합리적이면서 안전한 전략이며, 달성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기도 하다. ---「10장 분산하라」중에서 어른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물가’에 가지 말라고 타이르듯이 전문가는 투자자들에게 ‘물가’라는 변수를 늘 유념하라고 강조한다. 사람들은 물가를 이겨내고 현실적인 자산을 증식, 보전하기 위해 투자에 목숨을 건다. 그렇지만 단기적으로 봤을 때 물가의 변동성이 악재로 작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물가가 고작 3퍼센트 내외에서 변동함을 알 수 있다. 즉, 이론적으로 본다면 내가 투자한 장기 투자수익률이 5퍼센트 내외 정도가 된다면 물가를 따라잡고, 물가와 ‘맞짱’ 뜬다 하더라도 남는 장사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물가가 직접적으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니지만 가정경제의 플러스, 마이너스를 일으키는 가장 기본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물가를 뛰어 넘을 수 있는 투자수익률을 확보하는 길은 오직 시간에 대한 인내심을 갖고, 시간에 투자하는 방법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자금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일도 ‘투자’다. 그렇지만 자금 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나 정보보다 내가 시간에 대해 인내할 수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린 문제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11장 인내도 투자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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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0대 월급쟁이의 가장 확실한 투자는?
2008년부터 불어 닥친 세계 경제 한파는 가구당 평균 4개의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대한민국에 절망감을 안겼다. 작년까지 온 국민이 재테크에 동참하게 했던 열풍은 꺽이고, 그 의욕도 싹이 잘린 상태다. 최근 들어 주가 그래프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희망의 움직임이 일고 있는 이 때, 대한민국 30대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투자는 과연 무엇일까?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열망만으로 부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투자란 1년 후가 됐건, 10년 후가 됐건 간에 ‘지금 당장’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고 하는 행위이다. 그 결실로 미래에 풍요롭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꿈꾸기 때문이다. 모든 재테크의 기본에는 복리의 개념이 있다. 더디지만 꾸준히 준비를 하면 언젠간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마법의 재테크이다.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복리는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인 것이다. ‘종자돈-시간-수익률’이라는 복리투자의 기본을 지켜나갈 수만 있다면 누구나 복리의 마법 같은 힘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현재 수중에 돈이 없어서 투자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도 ‘시간’의 힘을 빌린다면 훌륭히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 시간은 누구나 공평하게 가지고 있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30세에 3천만 원으로 30년 간 투자하라 20대의 나이에 로또에 당첨되어 19억 원이라는 당첨금을 받은 청년이 있었다. 이 청년은 2년도 채 못 되는 기간에 19억 원을 탕진하고 강도짓을 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30대 초반의 싱글 월급쟁이, 40대의 가장, 은퇴를 앞둔 50대라면 이 19억 원을 어떻게 쓸까? 모르긴 해도 적어도 2년 안에 유흥비로 죄다 써 없애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돈에 대한 가치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돈 ‘무서운 줄’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복리의 마법 같은 힘은 최소 10년은 꾸준히 유지해야 그 폭발력을 발휘한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다’는 잠언 그대로이다. 문제는 평범한 30대 직장인들이 이 10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참고 견디느냐에 있다. 또한 적어도 3천만 원 정도의 종자돈은 가지고 있어야 승수효과를 볼 수 있다. 복리 이자의 힘을 빌린다면 3년이라는 시간 안에 3천만 원의 종자돈을 모을 수 있다. 금액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이 돈을 모으는 동안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3천만 원이라는 금액이 중요한 것이다. 복리는 그 성격 상 단기 대박을 논할 수 없다. 그렇지만 적은 금액이라도 먼저 시작한다면 은퇴 후의 삶, 노후의 삶이 달라질 것이다. 예를 들어 30세에 3천만 원의 돈을 연리 8퍼센트의 복리로 60살까지 30년 동간 투자하면 6억 5천만 원이 넘으며, 만일 연리 10퍼센트라고 한다면 무려 13억 5천만 원이 넘는 액수가 된다. 단지 3천만 원에 ‘시간’을 더했을 뿐인데 말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은퇴 비용으로 최소 10억 원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들 말한다. 복리의 마법을 이용하면 화려하게 살 수 없을지는 몰라도 최소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꿈꿀 수 있다. ‘30세, 3천만 원, 30년 투자’의 의미는 여기에 있다. 호날두의 이적료와 근초고왕? -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360대!’ - ‘00랜드에서 놀이기구를 무려 12,698년 동안 탈 수 있다!’ - ‘세상의 스트레스를 다 날릴 수 있도록 술로 하루를 마감한다면 소주 53,333,333병 마실 수 있는 돈!’ - ‘연봉 1억인 직장인이 근초고왕 때부터 한 푼도 안 쓰고 벌어야 하는 돈!’ 올 여름 세계적인 축구선수 호날두를 데려오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지불한 이적료 1천 600억 원을 두고 네티즌들이 단 댓글들이다. 여기에 복리의 개념을 더해보자. 근초고왕 시절에도 금융업이 있었다고 상상해 보는 것이다. 1천 600년 전 ‘1원’이 있었다고 가정하고, 현재 가치로 10킬로그램짜리 쌀을 살 수 이라는 가격이라고 하자. 요즘 시세로 쌀 한 포대가 3만 3천 원이니까, 근초고왕 시절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쌀 한 가마니를 연리 4퍼센트인 현재의 이율로 1천 600년 동안 저축했다고 하고 그걸 현재의 가치 공식에 대입을 해보면, 무려 ‘59,136,663,501,225,200,000,000,000,000,000원’이라는 금액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투자수익률이나 이자율이다. 전문가들이 젊었을 때부터 ‘시간’에 투자하라는 말은 이 방법에 승수효과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맨해튼을 24달러로 샀다는 역사적 사실을 복리로 계산해냈던 존 템플턴과 1천 600억 원이라는 호날두의 이적료를 두고 근초고왕 때부터 현재까지 복리 계산을 해냈던 네티즌의 기지는 모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가리키고 있다. 바로 ‘복리의 힘’이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복리 10계명 현실적으로 30대 직장인이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나, 매우 어려운 일임엔 분명하다.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맨땅에 헤딩’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힘으로만 헤쳐나간다고 한다면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투자를 할 수 있는 기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종자돈’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이러한 바탕에서 기인한다. 종자돈을 가지고 자산을 불리기 위해 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도 중요하지만, 종자돈을 만드는 동안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적어도 30년간 해나가야 할 복리투자의 기본을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달 벌어 그 달 사는 ‘워킹푸어’의 삶은 30대의 젊은 청춘들에게도 버겁다. 그렇다면 당연히 은퇴 후, 60대 이후의 삶은 상상조차 하기 싫은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독자들이 지금 당장 복리투자를 실행에 옮겨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복리 투자의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이 사실만 명심하고 실행에 옮긴다면 은퇴 후 삶이 안정적이고 여유로울 것이다. 인생은 한 번에 질주로 끝내버릴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길고 오래 봐야 할 마라톤이기 때문이다. ▶복리 10계명 하나 ‘투자하는 목적은 행복이다’ ▶복리 10계명 둘 ‘토끼의 질주가 아니라 거북이의 마라톤’ ▶복리 10계명 셋 ‘수익보다 위험을 먼저 살펴라’ ▶복리 10계명 넷 ‘절세수수료 1퍼센트에 목숨 건다’ ▶복리 10계명 다섯 ‘빚 보기를 뱀같이 하라’ ▶복리 10계명 여섯 ‘나만의 원칙과 목표에 따라 투자한다’ ▶복리 10계명 일곱 ‘분산하라’ ▶복리 10계명 여덟 ‘인내도 투자다’ ▶복리 10계명 아홉 ‘친구 따라 강남가지 말자’ ▶복리 10계명 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