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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ART 1. 위미노믹스에 눈을 떠라
젠더, 여성 문제가 아닌 비즈니스 문제
여서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여성 리더'가 의미하는 것들
평등, 그 이상의 평등에 대하여
양성언어 전략
일과 가정의 저울질
21세기에는 기후, 여성, 웹이 대세다

PART 2. 세상의 절반은 여성이다
인력난, 여성이 돌파구다
여성의 브레인 파워
여성 인재 활용은 아직 걸음마 수준
비즈니스스쿨의 변신
효율적인 여성 경영의 조건
강력한 이사회를 원한다면
쿼터제가 해결책이 될 수 있는가

PART 3 누가 시장을 흔드는가
여성은 구매자의 절반이 아니라 그 이상이다
여성 큰손들을 주목하라
여성은 광활한 블루오션
일반적인 여성 마케팅 전략

PART 4 남녀 모두를 설득하는 양성언어를 구사하라
젠더 이슈에 대한 사고의 변화가 절실하다
평등하지만 전혀 다른 남성과 여성
여성은 소수자가 아니다
남성은 처음부터 리더다?
여성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분야
젠더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PART 5 젠더 혁신전략의 성공을 위한 7단계
리더들의 의식부터 깨워라
비즈니스 과제가 무엇인지 분명히 하라
반대하고 싶은 사람들은 반대하게 하라
젠더는 여성 문제가 아니라 비즈니스 문제임을 분명히 하라
말보다 먼저 행동으로 옮겨라
메시지는 한 번에 하나만 전달하라
당당하게 예산을 책정하라

PART 6 가정과 직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국가별 정책
취업률이 높아야 출산율도 높다
전세계 성차 보고서
프랑스의 파워 여성 발굴 정책
불완전한 미국식 모델
극과 극을 달리는 유럽
아시아의 정책
일하면서 아이 낳고 기르려면

PART 7 여성은 무엇을 원하는가
기업이 여성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
여성은 ‘정치’를 불편하게 느낀다
경력은 순서대로 가는 것이 아니다
창업의 유혹
‘파워’의 부재는 부패를 낳는다
변화의 시도를 즐겨라
기업의 성공을 위한 또 다른 제안

PART 8 유능한 인재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기업
융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
재택근무하는 아빠들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유연한 조직
‘그레이’ 파워의 가치
‘Me' 제너레이션 최대한 이용하기
기업의 재탄생

PART 9 경영의 여성화
새로운 목소리, 새로운 선택
여성들이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
21세기 비즈니스의 과제는 무엇인가

저자 소개

저자 : 아비바 위텐베르크-콕스 Avivah Wittenberg-Cox
유럽에서 젠더 컨설팅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20-퍼스트의 CEO이다. 20-퍼스트는 양성 언어에 관심을 가진 진보적인 기업과 단체에게 컨설팅을 해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기업들은 인재 집단의 또 다른 절반이자 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 인구로부터 나오는 비즈니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그녀는 유럽 전문직 여성 네트워크Europe Professional Women’s Network의 창설자이자 명예회장이며 INSEAD의 초빙 교수를 역임했다. 유럽에서 리더십과 젠더에 관해 인기 있는 강연자인 그녀는 2007년 엘르 매거진이 선정한 '변화를 이끄는 40인의 여성' 가운데 한 사람이다. 2009년 매경 세계 지식 포럼 '인시아드 MBA' 컨퍼런스 중 '왜 CEO는 성을 중요하게 다뤄야 하나'의 발제자로서 초빙되었다.
저자 : 앨리슨 메이트런드 Allison Matiland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20년을 보낸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특히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비즈니스에 있어서의 여성을 주제로 글을 써 왔다. 런던 시립대학교 케이스 비즈니스 스쿨의 초빙교수이며, 컨퍼런스보드 유럽에서 ‘일과 직장에서의 다양화’를 추진하는 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또한 2007년에는 노동 현장의 변화를 조사하는 위원회의 고문을 맡기도 했다.
역자 : 전제아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철학전공으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는 교육정책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전문인 출판번역연구회 VOX POP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비폭력』,『노벨상의 교양을 읽다』,『열정』,『에너지스쿨』,『대학혁신』,『마케팅으로 승부하라』,『회사가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44가지 이유』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32g | 153*215*30mm
ISBN13
9788984054936

책 속으로

여성의 능력을 최대한 활동하는 것이야말로 사회적인 지각변동을 일으키지 않고서도 경제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어느 국가든 노동 인구가 이민 등을 통해서 대규모로 유입되고 빠져나가는 사회적인 지각 변동은 원치 않을 테니 말이다. 여성 인력을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경제와 기업, 그리고 기업을 운영하는 이사회에도 도움이 된다. ---p.47

기업체는 인력 변화를 분석하는 데 익숙하지만 젠더의 관점에서 변화를 분석하는 데는 익숙하지 않다. 남성과 여성이 각각 언제 어떻게 회사를 그만두는지 심도 있는 비교 분석을 하는 회사는 거의 없다. 그런 비교를 해 본 회사라면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여성들이 단순히 집에 있기 위해서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안다. 물론 일부 여성들은 집에 있으려고 회사를 그만두기도 한다. 특히 배우자의 수입이 좋을 때에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대다수 여성들은 더 매력적인 일터를 찾아서, 자기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아니면 자기 사업을 하는 것 등 다른 대안을 통해서 새로운 의미와 동기를 찾아서 떠난다. ---p.63

만일 여성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회사가 존재한다면, 그 회사에는 어마어마한 기회가 찾아온다. 한마디로 현대 여성은 광활한 "블루오션"이다. 인재의 원천과 새로운 시장에서 여성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거대한 기회다. 여성이라는 시장을 발견과 개발은 최소한 여성인재를 어느 정도로 관리하고 장려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만일 회사의 경영진에 여성이 포함되어 있다면 여성 소비자를 이해하는 일이 좀 더 쉬워지지 않겠는가. ---p.105

여성과 남성을 모두 포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접근방법이라고 해서 반드시 젠더와 무관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여성의 말과 남성의 말을 모두 이해하고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말하자면 양성언어적이어야 한다. 이 말의 의미는, 시장 조사에서 제품 개발, 광고, 고객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여성과 남성의 모든 요구와 잠재적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적이고 유려한 적응과 변화에 있다. ---p.114

남녀 평등을 외치기 시작한지 30년이 지난 지금,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남자와 여자는 평등하지만 동시에 다르다는 점, 남녀의 차이점을 억누를 것이 아니라 최대한 활용하면 훨씬 더 가치 있다는 생각이 차츰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금의 변화를 비유하자면, 해묵은 노래의 멜로디를 바꾸어서 새로운 곡으로 변주하고 있다. 즉, 남녀평등을 통해서 어느 한쪽이 희생자가 되는 상황을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의 차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경쟁에 유리한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남녀의 성 역할과 영향력에 관한 반세기에 걸친 혁명이 끝나가고 있다. 이제는 CEO들도 젠더 이슈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어떤 이익이 있는가를 깨닫고 있다. 그러나 옛 노래가 드문드문 사람들의 머리 속에 박혀 지워지지 않았다. ---p.123

회사에는 배경이 다른 사원들 그룹이 있고 그룹들 하나하나가 중요하며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이슈는 잘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을 한데 묶어서 "다양성"이라는 패키지로 다루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첫째로, 이 그룹들은 서로 다르고 정당하기 때문에 이들을 "관리 대상 소수자들"로 한데 묶어서 큰 문제로 다루고 따라서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치부해버리면 문제가 발생한다. 둘째는 이런 태도는 마치 "자, 여성 문제는 해결했고, 그 다음 소수 민족 문제 해결합시다."라는 식의 마인드를 부추긴다. 셋째는 이 책의 테마이자, 가장 중요한 문제다. 여성이 회사에 미치는 전략적 의의, 시장으로서 현재와 미래의 인력 그룹으로서 갖는 중요성을 덮어 버리는 것이다. ---p.125~126

이제 여성의 돈과 능력은 여성의 요구, 스타일, 동기를 이해하고 이에 맞추어 변신을 꾀하는 회사를 향해 흘러갈 것이다. 이렇게 변신하기 위해서는 리더십, 신념, 어휘 구사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고객으로서의 여성이든 사원으로서의 여성이든 아니면 주주로서의 여성이든, 여성에게서 무언가를(그것이 능력이든 돈이든) 기업의 관리자와 조직 자체가 진정으로 양성언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의 회사는 어떠한가? ---p.149~150

젠더 혁신 전략은 일종의 변화 정책이어야 한다. 전략적으로 차분하게 시작해서 점차 힘을 얻어가다가 마침내 신중하게 고안한 지지와 확신을 사람들에게 불어 넣어야 한다. 젠더 혁신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면 조만간 아무런 예산도 영향력도 없는 유행이나 변덕으로 여겨지고 만다. 결국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하면서 여성에게 기회를 주기는커녕 오히려 여성의 평판에 먹칠하고 기회마저 빼앗는 결과를 낳는다. 이처럼 첫 단추를 잘못 끼었기 때문에 생기는 부정적인 인상을 바로잡는 일이란 애당초 제대로 시작하는 것보다 한층 힘든 일이다. ---p.181

CEO의 일에서 젠더를 빼놓는다면 CEO의 장기적인 책임을 제대로 완수할 수 없다. 성은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이슈다. 최고경영진에 남녀가 골고루 포진하는 현상이 늘고 있는데 이는 인재난에 대처하는 해결책이자 경영리더십의 사고를 풍부하게 하는 방법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성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이제는 필수인 시대다. 그러나 이미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던 회사들은 그저 말로만 쉽게 중요하다고 했던 단계를 지나서 실행 단계에 오면 얼마나 험난한지, 얼마나 많은 문화적 장벽이 있는지 알고 있다. 이 문제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과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CEO가 먼저 젠더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해야 한다." ---p.188

출산율과 여성 취업률은 통계적으로 정(+)의 상관 관계에 있다. 즉, 출산율이 높으면 여성 취업률도 높고 출산율이 낮으면 여성취업률도 낮은 경향이 있다. 여성들은 더 이상 일과 가정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강요 받기를 원치 않는다. 여성들은 둘 다 원한다. 만일 일을 하느라 가정을 가지기 어렵다면 아기는 당연히 낳지 않으리라는 점이 바로 국가가 알아야 할 일이다. ---p.193~194

만일 기업이 여성들의 능력으로부터 이득을 얻고자 한다면, 우선 그들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차이점들을 인식해야한다. 이는 심리학책을 읽는다거나 본성 대 교육에 대한 논쟁을 벌일 필요가 없다. 단지 대다수의 여성들은 기존 기업 파워를 가진 대다수의 남성들과 커리어 주기, 의사소통 스타일, 그리고 커리어 동기가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면 된다. 이제 20세기식의 커리어, 성공, 리더십 개념에서 한발 앞으로 나올 때이다. ---p.268

여성은 이미 기업 세계에 맞추어 충분히 스스로를 적응시켜 왔다. 이제는 회사가 여성에게 맞추어 바뀌어야 할 차례다.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서 변화해야 할 사람은 여성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현상 유지를 영구히 추구함으로써 가장 이익을 볼 수 있는 존재, 즉 남성이다...여성이 승진하려면 재능, 헌신적인 노력, 야망에도 불구하고 고정관념과 맞서서 끈질기게 싸워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가장 뛰어난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다. 그 능력이 기술적이든, 운영상의 능력이든 아니면 인간적인 능력이든 가장 뛰어난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지상 과제다...여성들의 만만찮은 힘을 이해하고 협력을 꾀하고 함께 일해나간다면 회사는 지속가능하며 수익성 높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배울 용기와 신념, 기꺼이 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p.308

출판사 리뷰

다음 시대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위미노믹스에 눈을 떠라!

경제 마당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싸움의 다음 승자는 누구일까? 세계 최강의 미국일까? 핵으로 세계를 위협하는 북한일까? 거대한 인구로 몰아붙이는 중국일까? 아니면 IT에서 선두를 달리는 인도일까? 질문의 방법을 달리 해보자. 이후 시대의 경제 승자 또는 경제 권력자는 IT 전문가일까?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바이오산업일까? 이 모든 국가 혹은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질문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여자'이다.
몇 해 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총회에서 도널드 존스턴 사무총장은 “인류의 절반인 여성을 누가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흥망성쇠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1세기는 바야흐로 여성의 시대다.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여성이 최고경영진에 많이 참여한 기업은 18-69% 더 높은 수익을 올렸고, 우수 유럽 회사 중 여성이 경영에 많이 참여할수록 주식 수익률이 평균 이상으로 좋다고 한다. 이 기사 내용은 기업 경영에 참여하는 고위직 전문여성들이 많을수록 그 기업은 더 높은 수익을 올려 재정적으로 성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이렇듯 경제 나아가 정치, 사회, 예술 등 모든 분야의 강력한 트렌드로 등장한 여성을 심도 있게 파헤친 책이다. 또한 위미노믹스Womenomics에 눈뜨고 있는 기업을 위한 책이다. 위미노믹스는 계속 확대되어가는 여성 파워와 잠재력에서 나오는 경제혁명이다. 이제는 어떤 비즈니스도 위미노믹스를 '무시'하고서는 '무사'할 수 없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강력한 히든 파워, 여성

뉴스위크 최신호에 따르면 "세계경제의 이머징 마켓으로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곳은 중국·인도가 아니라 바로 '여성'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오늘날 여성은 노동인구 가운데 다수자이자 소비 구매의 80%를 결정하는 주도적인 소비자 집단이다. 남녀 간 교육 수준의 격차가 사라지면서 선진국·개도국 구분 없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고 있는 추세 속에서 여성은 재계 핵심에 미치는 거대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따라서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기업은 이제 여성을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소비자이자 노동자, 리더로서 여성들이 어떠한 위치를 갖고 있는가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러한 여성들의 잠재적 가능성과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경영 전략만이 성공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공저자인 아비바 위텐베르크-콕스는 유럽에서 젠더컨설팅의 선두주자인 20-퍼스트의 CEO로서 이 책에서 여성 집단의 경제학적 의의를 분석하면서 여성을 이해하고 여성을 움직이는 데 성공했던 국가와 기업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이런 분석 과정에서 그동안 수많은 젠더 혁신 전략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원인도 설명한다. 아울러 로이터 통신의 나이얼 피츠제럴드, 닛산 자동차의 카를로스 고슨 등 세계적인 비즈니스 리더들과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젠더에 대한 그들의 생생한 의견을 전하고 있다.
또한 산업 현장과 시장에서 여성을 움직이는 원동력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기업에게 얼마나 큰 기회가 열려있는가 하는 점도 분석한다. 여성의 노동참여가 한 국가의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남자와 여자의 성차에 대한 기존의 접근 방법에 어떤 문제가 있으며 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지 살펴본다. 여기서 새로운 시각은 여성이 문제가 아니라 해결책이며 여성은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소수집단이 아니라 리더십의 동반자라고 보는 시각이다. 이 책은 기업 경영자와 중간 관리자들이 여성을 성장 전략으로 흡수 통합하는 단계를 차근차근 제시하고 있다.

이제 여자가 아니라 기업이 변해야 할 차례다

독일, 핀란드, 칠레,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대통령과 총리를 배출했고, 스페인, 프랑스, 핀란드, 스웨덴에서 정부 요직의 절반은 여성이다. 여성은 더 이상 권력에서 소외된 존재가 아니다. 관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여성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중간 관리자의 지위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노동인구 전체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상당한 비율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에서 최고 경영진에 이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미국 1,000대 기업 가운데 최고 경영진에 여성이 단 1명도 없는 회사가 거의 절반이다. 또한 다국적 기업의 이사진에 여성의 비율은 미국 17%, 유럽은 8% 미만, 아시아는 2% 미만이다.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상위 직급으로 올라갈수록 여성의 수는 급격히 줄어든다. 한 기업이 상위직급에서 여성과 남성의 비율을 비슷하게 맞추려면 앞으로 40년 동안 여성만 채용해야 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비즈니스 세계는 새로운 시장에 대하여 유연하게 적응하고 혁신적인 접근방법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성의 리더로서의 잠재 가능성을 십분 활용하여 이익을 추구하는 데에는 아직 느리다. "비즈니스는 아직도 남성에 의해 남성을 위해 만들어진 세계다" 리먼브라더스 유럽·아시아 지역 CEO, 제레미 아이삭스의 말이 이런 상황을 대변하는 말일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업들이 내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직원 집단 즉 여성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데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성의 언어와 남성의 언어를 모두 구사할 줄 안다는 의미에서의 양성언어bilingual 능력'을 갖춘다면 기업, 중간관리자, 국가가 모두 위미노믹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젠더를 여성의 이슈로 볼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이슈로 보아야 한다. 즉, 젠더는 남성들에게도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이슈라는 것이다. 이제 기업은 여성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서는 미래의 환경에 대응할 수 없다. 단순히 남자는 추상적인 정의에 집중하고 여성은 배려와 관계에 집중한다는 논리를 펴자는 게 아니다. 남녀는 모두 두 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추상적인 정의는 지나치게 중요하게 생각하고 배려와 관계는 무시해왔기 때문에 우리의 시각 자체가 왜곡되어 있었다. 이 책은 그 왜곡을 바로잡는데 목적이 있다.

21세기를 이끌어가는 가장 강력한 트렌드! 3W의 시대가 온다: 기후, 웹 그리고 '여성'

비즈니스에서 여성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성은 단순히 인류의 절반을 차지하는 존재가 아니다. 여성은 업무 성취 방식과 리더십에 있어 인류의 절반인 남자와는 전혀 다른 방식을 가지고 있다. 여성적인 리더십은 직관적이면서도 이성적이다. 여성은 부드러운 리더십에 천부적으로 강하다. 그 리더십으로 여성은 현재의 비즈니스 룰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 오늘날의 정치, 경제를 지배하는 남성들 중 일부는(어쩌면 전부) 여성의 힘과 특성을 폄하한다. 남성과 여성의 사고방식은 다르다고 말한다. 남성은 금성에서 왔고 여성은 화성에서 왔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남성도 여성도 지구에서 왔고, 지구에서 살고 있다. 이 지구를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을 여성으로서 인정할 때만 가능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은 인류의 양쪽 절반을 모두 품을 수 있는 젠더 전략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 책은 새로운 '양성언어' 리더십을 추구한다. 양성언어 리더십은 서로 보완적인 기술과 특성을 통해서 남녀 모두의 능력과 잠재 가능성을 극대화할 것이다. 기업은 이제 성공의 의미를 재정의해야 한다. 기업의 성공을 다지 수익률로만 가늠할 것이 아니라 개인과 사회,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평가해야 한다. 여성들의 기회 창출은 이러한 진보와 성공을 이끄는데 커다란 힘이 된다. 여성은 지구 온난화, 인터넷과 함께 21세기를 형성하는 요소로 새롭게 부상하는 3가지 가운데 하나다. 기후weather, 여성woman, 웹web의 첫 글자를 따서 3W라고 불린다. 이 책은 21세기를 이끌어가는 가장 강력한 트렌드 중의 하나인 '여성'이라는 이슈를 다루고 있다. 노동인구는 점차 노령화되고 출산율은 떨어지고 숙련 노동인구는 희소해지는 시대를 맞아서 여성이야말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다. 여성이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마련한다면 비즈니스 차원에서 볼 때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기업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기회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 이제 CEO들이 젠더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 이 책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해야 할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추천평

여성의 "경제적인" 의장에 대한 논쟁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매우 시기 적절한 책이다. 젠더를여성의 문제가 아닌 비즈니스 문제로 다루는 저자들의 시각과 광범위한 분석이 매우 신선하다. 남성들이 변화하고 적응하도록 여성들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
나이얼 피츠제랄드 9로이터스 회장)
이 책은 앞으로 21세기에 성공을 거두는 기업은 여성의 잠재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하는 기업이며 또한 여성의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이라는 점을 잘 보여준다.
새뮤얼 디피아자 2세 (프라이스워터쿠퍼스 인터내셔널 CEO)
비즈니스우먼으로서든, 소비자로서든, 여성의 힘을 키우는 일은 회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이자 동시에 기회다. 이 책은 회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자원과 경영 마인드가 무엇인지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제럴드 레마 (아시아 퍼시픽, 백스터 인터내셔널 사장)
중요한 비즈니스 이슈이자 정치적 이슈에 대하여 기여하는 바가 큰 책이다. 전세계적으로 여성들의 잠재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제안한다.
비비언 콕스 (BP부사장)
이 책은 공공 영역이든 민간 영역이든 조직의 리더라면 젠더를 비즈니스 전략 과제로 접근하도록 사고방식을 바꾸라고 말한다. 경쟁력을 추구하는 조직이라면 여성은 21세기의 새롭게 등장하는 힘이자, 그 힘은 사회 경제적 변화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식해야만 한다.
래리 허스트 (영국 IBM 경영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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