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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신혼
신부들만 모르는 감춰진 비밀들
마그 스타크 저 / 박미영 역
루비박스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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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가족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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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누구도 감히 신부에게 솔직히 일러줄 용기가 없었다

1장: 사랑의 정체성 위기: 신부들이 겪는 내적 갈등
2장: 이제부터 앞으로 쭈~욱: 폭풍우 같은 약혼과 결혼식
3장: “물 건너 갔어!”: 미혼과 기혼으로서의 사회생활의 변화들
4장: 결혼식의 후유증: 동화(童話)와 독신의 자유로운 삶이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가운데 진실한 행복을 찾는 법
5장: 가난할 때나, 부자일 때나: 돈을 놓고 벌이는 다툼을 극복하는 법
6장: 엄마를 똑 닮아가고 있어요: 결혼생활이 틀에 갇혀 정형화될 때
7장: 최근에 나 자신을 위해 뭘 했나?: 독신생활이 남긴 잔인한 습성
8장: 기혼녀의 섹스: 활력 넘치는 부부관계로 불화에 맞서 싸우기
9장: 아이를 낳지 마라, 애완견을 사지 마라, 금붕어도 절대 ‘노’. 적어도 이 글을 읽기 전엔 안 될 말씀
10장: 마음이 더 깊어진다: 홀로 하는 시간과 함께 하는 시간, 그 균형 맞추기
11장: 말이 제 길을 달리도록 내버려 두라: 대화와 비판을 가로막는 장애
12장: 사랑의 위대함: 결혼이 가져오는 변화를 예찬하고 기쁨의 순간을 만끽하라.

책을 마치며

저자 소개

저자 : 마그 스타크
잡지사 기자이자, 허버트 벤슨 박사와 공동으로 저술한 『영원한 치유』의 저자이다. 「보스톤」지에 게재된 그녀의 기사는 TV영화로 각삭돼 94년 NBC에서 ‘룸메이트’란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저널리즘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스타크는, 자유분방한 10년간의 독신생할을 접고 95년 해군 장교인 다윈 듀크 클라크와 결혼했다. 그들은 ‘결혼이란 여전히 낯설긴 하지만 근사한 진행형’이라고 말한다. 해군 당국에서 보내는 곳 어디에서든 보금자리를 틀고 있는 그들 부부는 ‘최고의 선물’인 아들 패트릭과 리트리버종인 애완견 럭키와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박미영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방송작가, 영상홍보물 구성을 했다.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마담 세크러터리 - 매들린 올브라이트』『캘빈 클라인』『섹스 & 시티』『Leadership : 줄리아니 - 위기를 경영한다』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알차고 신나는 인터넷 여행정보』(크라운)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152*223*30mm
ISBN13
9788995341049

출판사 리뷰

사람들은 흔히 약혼과 결혼, 그리고 신혼을 거치는 일련의 과정을 ‘행복의 최고 절정기’라고 한다. 과연 그럴까? 행복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결혼 생활이 미혼 때와, 기대했던 삶과는 많이 다르지 않은가. ‘결혼’에는 만족했지만 결혼이 ‘나를 통째로 삼켜버리고’ 개성을 말살시킬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종종 들은 적은 없는지. 더욱이 부모 세대와는 다른 결혼이길 바라면서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막막하기만 하지는 않은가. 혹시 ‘신혼과 결혼의 진실’은 바로 아래의 것들이 아닐까?

“가끔은 ‘아줌마’ 같은 기분이 들지 않고 옛날 남자친구가 그리워진다.”
“어머니를 보면서 그 전철을 밟아가는 운명이 아닌가하고 한탄한다.”
“나는 독감에 걸렸거나 며칠 간 샤워를 안했을 때는 절대 사랑을 나누고 싶지 않지만, 남편은 고집스레 그걸 원할 때가 자주 있다.”
“남편에게 엄청나게 싸게 샀다고 하면서 돈의 사용처에 대해 변명해야하는 사실을 속으로 한탄한다.” “결혼하길 잘했다고 느끼는 행복한 순간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뭔가 더 많은 것을 찾아 헤맨다.”

이 책은 약혼에서 결혼 5년차 정도의 신혼의 신부를 위한 책이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강도 높은 혼란, 불안감, 걱정에 사로잡혀서 결국은 정체성의 위기, 또는 이혼에 이르기도 하는 그 중요한 기간을 대처하는 ‘신혼 생존 매뉴얼’이다. 저자는 집필을 위해 예비신부에서 결혼 5년차 내지 그 미만의 50명의 신부(24-40세. 중산층. 대학교육. 직업은 법조계, 예술, 전업주부 등 다양)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했다. 그들은 누구도 갓 결혼한 신부에게 해주지 않은 얘기들을 기꺼이 말해 주었다. ‘신혼은 무조건 행복하기만 해야 하므로’, 많은 신혼의 신부들이 신혼이나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기를 꺼려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저자는 여러 신부들의 일화를 통해 미혼에서 기혼으로 옮겨가는 여정에서 경험하는 수많은 불안과 두려움은 지극히 정상이며, 축복이 가득한 약혼기간에도 불안과 동요를 느낄 수 있으며, 남편과의 언쟁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건전한 신혼시기의 통과의례라는 등의 사실을 들려준다. 그 결과 ‘다른 여자들도 비슷하구나’하고 안도감과 자신감을 주는 ‘기분 좋은’ 책이 완성되었다. 서술 방식이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터놓고 이야기를 하는 방식이라 읽는 재미도 만만치 않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소개되는 많은 아이디어들은 이 방면의 전문가들에게 검증과 지지를 얻었다는 점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이 책의 근간을 이루는 뼈대는 ‘남다르게 사는 법’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결혼의 부정적인 해악을 다룬 여타의 책들에서 보이는 내용은 거의 담겨있지 않다. 대신 주로, 신혼과 결혼생활을 개선시키면서 전형적인 틀을 깨부수는 기법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결국 이 책은 신부들에 의해 만들어진, 신부들을 위한 책이다. 그런 탓에 한 쪽의 일방적인 입장만을 담았다는 비난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인터뷰에 응한 신부들과 저자가 들려주는 다양한 얘기들과 조언도 남편들이 아닌 온전히 여성들의 시각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며, 여성들에겐 무엇보다 큰 의미를 지닐 것으로 믿는다.

신혼 생활에서 평범하지 않게 사는 법과 안일에 빠지지 않는 법 그리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는 법에 대해, 그리고 여유있고 가치로운 삶을 사는 법에 대해, 유머감각을 유지하면서 재미있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은 지극히 인간적인 책이다.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결혼관과 남녀 모두에게 행복한 결혼상을 만들려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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