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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권력투쟁사 2
김정계 저
평민사 200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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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마오쩌둥 사후 화궈펑과 덩샤오핑의 권력투쟁 : 노선의 대전환 (1978~1982)
제1절 4인방 제거 후 지도층의 분열과 연합
제2절 덩샤오핑-예졘잉 연합과 화궈펑 세력의 퇴패
제3절 범시파 '소4인방'의 숙청과 개혁파의 급부상

제2장 덩샤오핑-후야오방의 개혁 돌파정책과 보수파의 반격
제1절 12대1중전회와 덩샤오핑-후야오방 체제의 공고화
제2절 국가체제의 정비와 반개혁세력의 숙정
제3절 정신오염 청소운동을 둘러싼 보/혁간의 대립
제4절 예졘잉 등 원로들의 퇴진과 불만고조
제5절 보/혁간의 이론 대립과 갈등
제6절 민주화운동, 후야오방의 실각과 보수파의 득세

제3장 자오쯔양의 개혁 가속화 정책에 대한 보수파의 재반격
제1절 사회주의초급단계론의 제기와 개혁의 가속화
제2절 자오쯔양-리펑 체제 구축과 보/혁 간의 재격돌
제3절 6.4톈안먼 사태와 자오쯔양의 숙청
제4절 장쩌민 총서기 발탁과 개혁정책의 후퇴

제4장 덩샤오핑의 〈남순강화〉와 개혁의 가속
제1절 덩샤오핑의 〈남순강화〉와 개혁의 촉구
제2절 장쩌민-리펑-차오스 연합체제와 개혁파의 재부상
제3절 장쩌민-주룽지 체제의 구축과 개혁의 가속화
제4절 중앙권력에 대한 지방의 도전

제5장 덩샤오핑 사후 중국의 권력구조와 지도체제
제1절 장쩌민을 핵심으로 한 권력체제 구축
제2절 국가체제 : 장쩌민-리펑 연합과 차오스의 낙마
제3절 장쩌민의 확고한 군권 장악과 권력의 공고화
제4절 장쩌민과 보수파와의 사투

제6장 제4세대 중심 후진타오 정권의 출범과 장쩌민의 퇴진
제1절 장쩌민의 퇴진과 후진타오의 권력 승계
제2절 장쩌민 친위, 제4세대로 권력이동
제3절 군사지도권에 대한 장쩌민-후진타오의 혼전

제7장 제2기 후진타오 정권, 새로운 정치세대의 대립과 공색
제1절 후진타오의 '과학 발전관' 지도이념으로 채택
제2절 제4-5세대 위주의 권력구조 재편
제3절 상하이방-태자당과 칭화방-공청단의 제휴와 대립

저자 소개

저자 : 김정계
타이완 국립정치대학 정치연구소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중국 베이징대학 및 중국사회과학원 연구교수, 미국 위스콘신대학(매디슨) 정치학과 연구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중국의 최고지도층; Who's Who』, 『중국의 권력구조와 파워 엘리트』, 『중국정치론』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62쪽 | 664g | 153*224*30mm
ISBN13
9788971155424

출판사 리뷰

이 책은 개혁개방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개혁개방정책을 둘러싸고 중국에서 각 정치계파 간에 벌어졌던 권력투쟁의 역사를 노선과 정책 및 엘리트의 성분을 중심으로 실증적 자료에 근거하여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1978년 12월 덩샤오핑을 중심으로 한 개혁세력이 예젠잉 등 군 원로 세력과 제휴함으로써 마오쩌둥(毛澤東)의 추종세력인 화궈펑(華國鋒) 일파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되고, 덩샤오핑은 자신이 구상한 개혁개방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1978년은 중국공산당사에 있어서 ‘돌아갈 수 없는’ 노선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왔다. 이때부터 중국은 이른바 개혁개방기에 접어들게 된다.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정책은 국가발전의 목표를 ‘계급투쟁’에서 ‘경제건설’로 옮겨 놓으면서, 정치적 안정의 기조 위에 경제법칙에 따른 경제운용을 천명함으로써 이른바, 중국특색 있는 지닌 사회주의의 틀을 마련한 것이다.
이러한 노선의 전환과 개혁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개혁에 반기를 든 집단을 ‘양개 범시파’라 부르고, 덩샤오핑이 주장하는 개혁개방정책에 동의하면서도 그것보다 모택동의 원칙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장하는 집단을 보수파라고 부른다. 또한 개혁개방의 속도와 범위를 놓고, 경제체제뿐만 아니라 정치체제 개혁도 함께 속도를 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급진개혁파라 부르고, 이와는 달리 정치안정 없이는 경제발전을 이룰 수 없다는 기조 하에 정치체제 개혁의 서행을 주장하는 집단을 온건개혁파라고 한다. 전자의 경우가 후야오방(胡耀邦)과 자오쯔양(趙紫陽)을 지지하는 신진 지식분자들이었으며, 후자의 경우는 장쩌민과 같은 정치적 온건 세력이었다.
그러나 장쩌민 정권 출범 이후 원로 세력들의 쇠잔과 함께 중국 정단은 보수와 개혁, 급진개혁과 온건개혁과 같은 정치노선 중심의 계파보다는 온건개혁 세력 내에 ‘상하이방’, ‘칭화방’, ‘공청단’, ‘태자당’ 등과 같은 비공식적 연고 집단으로 나뉘어 정책대결을 벌이고 있다. 즉 정치적으로 동부 개방지역에서 성장한 상하이방이나 태자당은 성장드라이브 정책을 선호하는가 하면, 주로 내륙 비발전지역에서 경력을 쌓은 공청단 출신들은 균형적 발전을 강조한다.
요컨대, 본서는1978년 이후 덩샤오핑이 이상과 같은 개혁개방정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위에서 열거한 여러 계파 간의 갈등과 저항을 어떠한 전략으로 돌파했으며, 그럴 때마다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마오쩌둥사상을 중국적 현실에 어떻게 변용시켜왔나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덩샤오핑 이후 그들의 후계자들 -장쩌민과 후진타오 정권-은 개혁개방의 후과와 부작용을 어떠한 정책으로 치유해 나가고 있는가를 알기 쉽게 풀어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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