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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4인, 인도의 진정한 매력이 담긴 ‘안테바신의 도시’ 바라나시에서 중년의 인생을 돌이켜보다.
우리는 누구나 경계인(안테바신)이다 삶과 죽음의 시간을 살고 있다는 점에서 선과 악의 끊임없는 갈림길을 걷는다는 점에서 기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고 미워함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인생의 해답을 끊임없이 찾아 헤맨다는 점에서 『바라나시, 안테바신의 도시』중에서… 인생에 있어 철저히 경계인이 될 수 있을까? 안테바신이란 산스크리트어로 속세와 구도자의 세계 사이에서 사는 그렇지만 그 어느 세계에도 속하지 않은 경계인을 뜻한다. 인생의 경계 시간을 살고 있는 4인 중년CEO작가들이 인도로 떠났다. 삶과 죽음, 성스러움과 미천함, 관용과 모순이 공존하는 인도의 성지 바라나시에서 그들은 과연 무엇을 보았을까? 고도에서 닷새 간 경계인의 눈으로 들여다 본 인도의 문화와 사람들의 모습이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낸 소중한 것들을 새삼 되돌아보게 만든다. 4명의 작가들은 전현직 CEO이면서 동시에 사진작가의 길을 걷고자 하는 하이-아마추어 사진가들이다. 요즘 CEO 문화예술 강좌가 열풍이지만 앉아서만 학식을 높이는 것보다는 문화를 즐길 줄 아는 CEO들이 진정한 문화기업을 만들 수 역량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들은 사진의 창으로 몸소 체험하고 다른 시각으로 세상 바라보기를 하면서 또 다른 인생을 만들어 가고 기업의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CEO로서의 시간은 잠시 접어두고 또 다른 삶을 이야기하고자 카메라들 들고 그들의 꿈을 찾아 떠났다. 그 꿈에 동행해 주신 시인 류시화, 사진가 조세현과 함께한 인도 바라나시의 출사여행이기에 더 의미가 깊다. 보다 많은 세상살이를 경험했겠지만 카메라 렌즈를 통해 새롭게 바라본 시선들로 젊은 작가들 못지 않은 감각과 인생의 연륜에서 느껴지는 사진들로 인도 여행에서 값진 것들을 모아 포토에세이를 엮어냈다. 단순히 가난한 인도인들의 생활이 아닌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한 문체의 글들과 사진을 보면서 누군가가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읽어가는 다큐멘터리 포토에세이다. 바라나시의 사람들의 모습이 애잔하게 다가오면서 한편으로 신과 가까이 살아가는 그들이 부러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도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고 싶은 독자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독자들에게 중년작가들의 사진을 보면서 항상 배움에 지치지 않는 이들의 열정을 느끼고, 인도의 성지 바라나시에서 경계인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삶은 재조명해보는 책이 될 것이다. 4인의 중년작가(김중민, 번춘방, 최염규, 하민회)는 WOW Photographer 로 각자의 분야에서 CEO의 역할을 하며 사진에 대한 열정적인 마음을 활발한 사진활동들을 통해서 풀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