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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그리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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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 사람이 살아야 숲도 산다

1. 아마존에 대한 오해
2. 아마존만큼 오래된 사람들
3. 아마존으로 진격!
4. 브라질은 아마존을 지킬 수 있다
5. 아마존의 놀라운 자연
6. 경험의 소리
7. 아마존의 무법자들
8. 엘도라도의 유산
9. 석유, 재앙일까 구원일까
10. 더 이상 꿈이 죽지 않는 곳
11. 가난의 땅에서 독립의 땅으로
12. 열대우림이 열리다
13. 그리고 소가 들어오다
14. 세게를 먹여 살리는 아마존
15. 남겨진 사람들
16. 땅, 폭력, 그리고 희망
17. 아마존을 살리는 길, 인류를 살리는 길

마치며 : 아마존, 바로 우리의 이야기
참고자료

저자 소개 3

마크 런던

관심작가 알림신청
 

Mark London

1980년 패기 넘치는 저널리스트였던 마크 런던은 브라이언 켈리와 함께 책을 쓰기 위해 아마존에 갔고, 그곳에서 "꿈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브라이언 켈리와 함께 25년 뒤 다시 아마존을 찾은 마크는 브라질의 대통령, 환경부장관에서부터 아마존에서 대규모 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농장주, 기업인, 아마존에서 밀려나 점점 생활의 터전을 잃고 있는 원주민, 토지를 얻기 위해 아마존으로 온 남부의 농부 그리고 목숨을 걸고 토지무소유농업노동자운동과 시골노동자연합에서 일하고 있는 활동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를 비롯해 일주일 동안 배를 타고
1980년 패기 넘치는 저널리스트였던 마크 런던은 브라이언 켈리와 함께 책을 쓰기 위해 아마존에 갔고, 그곳에서 "꿈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브라이언 켈리와 함께 25년 뒤 다시 아마존을 찾은 마크는 브라질의 대통령, 환경부장관에서부터 아마존에서 대규모 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농장주, 기업인, 아마존에서 밀려나 점점 생활의 터전을 잃고 있는 원주민, 토지를 얻기 위해 아마존으로 온 남부의 농부 그리고 목숨을 걸고 토지무소유농업노동자운동과 시골노동자연합에서 일하고 있는 활동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를 비롯해 일주일 동안 배를 타고 가서 또 일주일을 차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아마존 오지까지 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1980년대의 아마존과 25년이 지난 후의 아마존은 무엇이 변하고 변하지 않았는지, 환경문제라는 것에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숲 그리고 희망』을 썼다. 브라이언 켈리와 함께 쓴 책으로 『아마존』과 『네 마리의 작은 용』이 있다.

브라이언 켈리

관심작가 알림신청
 

Brian Kelly

1980년 패기 넘치는 저널리스트였던 브라이언은 마크 런던과 함께 책을 쓰기 위해 아마존에 갔고, 그곳에서 "꿈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마크 런던과 함께 25년 뒤 다시 아마존을 찾은 브라이언은 브라질의 대통령, 환경부장관에서부터 아마존에서 대규모 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농장주, 기업인, 아마존에서 밀려나 점점 생활의 터전을 잃고 있는 원주민, 토지를 얻기 위해 아마존으로 온 남부의 농부 그리고 목숨을 걸고 토지무소유농업노동자운동과 시골노동자연합에서 일하고 있는 활동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를 비롯해 일주일 동안 배를 타고 가서
1980년 패기 넘치는 저널리스트였던 브라이언은 마크 런던과 함께 책을 쓰기 위해 아마존에 갔고, 그곳에서 "꿈이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마크 런던과 함께 25년 뒤 다시 아마존을 찾은 브라이언은 브라질의 대통령, 환경부장관에서부터 아마존에서 대규모 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농장주, 기업인, 아마존에서 밀려나 점점 생활의 터전을 잃고 있는 원주민, 토지를 얻기 위해 아마존으로 온 남부의 농부 그리고 목숨을 걸고 토지무소유농업노동자운동과 시골노동자연합에서 일하고 있는 활동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를 비롯해 일주일 동안 배를 타고 가서 또 일주일을 차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아마존 오지까지 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1980년대의 아마존과 25년이 지난 후의 아마존은 무엇이 변하고 변하지 않았는지, 환경문제라는 것에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숲 그리고 희망』을 썼다. 현재 U.S. News & World Report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마크 런던과 함께 쓴 책으로 『아마존』과 『네 마리의 작은 용』이 있다.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건강, 심리, 과학, 의학, 수의학, 역사 등의 분야에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 번역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마음 챙김 다이어리 : 스트레스를 없애고 행복을 주는 힐링 노트』, 『빛으로의 여행 : 가시 스펙트럼에서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빛까지』, 『마음은 몸으로 말을 한다 : 과학과 종교를 유혹한 심신 의학의 문화사』, 『바디 마사지』, 『숲 그리고 희망』, 『내안의 치유법-출간예정』, 『삼림욕 : 숲에서 몸과 마음의 평화를 찾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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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462쪽 | 680g | 153*224*30mm
ISBN13
9788989797661

출판사 리뷰

사람을 살려야 숲도 살릴 수 있다

이제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기 위해서는 자연과 공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명제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어떻게 자연과 공존할 것인가?

미국의 두 저널리스트들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의 단서를 아마존에서 찾았다. 두 사람은 25년을 사이에 두고 브라질 아마존을 탐사하며 브라질의 대통령, 환경부장관에서부터 아마존의 대농장주, 기업인, 생활의 터전에서 밀려난 아마존 원주민, 토지를 얻기 위해 남부에서 온 농민, 이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일하고 있는 활동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브라질리아는 물론 일주일 동안 배를 타고 가서 또 일주일을 차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아마존 오지까지 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아마존, 브라질에는 추악한 파괴뿐 아니라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대안과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집단들 간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목격했다. 이 책에는 이들이 목격한 추악한 파괴에서부터 희망의 증거들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환경문제에 이상적인 답, 손쉬운 대책이란 없다. 그런 것은 자기 위안적 구호, 덧없는 비난과 대책에 불과하다. 환경문제가 온갖 사회적 관계들이 빚어낸 문제라는 면을 무시하고는 제대로 된 고민조차 시작할 수 없다. 아마존은 이런 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바로 우리가 아마존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새만금 개발로 홍역을 치르고 4대강 살리기로 뜨거운 논쟁의 한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아마존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자기가 사는 곳을 좋아하는 사람은 환경을 해치지 않는다

사람은 왜 자기가 사는 곳을 파괴하는 것일까? 어느 날 갑자기 벌 떼같이 몰려들어 나무를 베거나 불태워 숲을 황폐하게 만든 뒤 바로 다른 곳으로 옮겨가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은 왜일까? 경제학자 코즈의 말에 따르면 “사람들은 가장 큰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자원을 사용한다. 사람들이 원해서 오염시키거나 삼림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이 오염시키는 것은 그것이 더 저렴하게 다른 무엇인가를 생산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철책을 두르고 인간의 접근을 금한다고 환경을 보호할 수는 없다. 그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다. 환경을 진정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 특히 그곳을 터전으로 삼아 소중히 할 사람들이 자기가 사는 곳을 좋아하게 해줘야 한다. 환경문제는 여기서 출발해야 한다.

무법의 아마존

그러나 국토의 절반이 아마존인 브라질에게 환경문제는 국가 존속과 직결된 문제였다. 페루를 비롯한 6개국과 접경을 맞대고 있지만 브라질 전체 인구의 5%만이 거주하던 아마존은 브라질 정부에게는 두려움이었다. 그래서 아마존을 국토의 다른 지역과 연결하는 것은 1889년 개정헌법에 명시될 정도로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 사안이었다. 그러나 그 실현은 졸속으로 이루어졌다.

사람들을 브라질의 내륙 아마존 지역으로 이주시킨다는 계획 외에 그곳에서 어떻게 살게 해줄 것인지,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들게 되면 발생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었다. 도로를 내고 사람들을 유인했다. 그걸로 끝이었다. 그렇게 유입된 사람들을 위해 제대로 된 사회기반시설이나 먹고살 방편은 마련되지 않았다. 나무를 베고 숲을 태우는 것 말고 이주민들이 생존을 이어갈 방법은 없었다.

여기에다 아마존의 토지소유권은 난마처럼 얽혀 있어 아마존의 이주 물결은 폭력을 낳고 말았다.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부터 이어져온 토지소유권은 실제 토지보다 훨씬 더 부풀려져 있는데다 권리를 확인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원주민과 힘없는 이주민들은 투기꾼, 대농장주, 대목장주 들이 고용한 총잡이들에게 살해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아마존의 토지 무소유 소농들을 위해 평생을 바쳤던 미국인 도로시 스탱 수녀를 살해한 것도 이들이었다. (16장 참조)

그 땅을 생활의 터전으로 삼지 않는 이들이 땅을 소유하자 아마존의 파괴는 가속화했다. 생활의 터전에서 밀려난 원주민과 이주민 들은 고무수액을 채취하거나 나무를 베거나 화전을 하면서 열대우림 속을 옮겨다녔고 힘으로 땅을 빼앗은 자들은 토지의 생산력을 고려하지 않은 개발로 인해 점점 더 넓은 땅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렇게 아마존은 파괴되어 갔다.
아마존, 세계 환경의 미래가 달려 있다 !

곧 아마존의 보호는 국제적으로 세를 넓혀가던 환경운동가들의 제1과제가 되었다. 그린피스는 열대우림 파괴의 신호탄 격인 마호가니 불법 벌목을 감시하고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연구와 활동을 펼쳐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열대우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활동이 브라질 국내외 학자와 기관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6장 참조)

하지만 환경이란 의제를 빌미로 선진국들은 노골적인 야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앨 고어는 아마존은 전 세계의 것이라고 했으며, 프랑스의 미테랑 전 대통령은 아마존에 대해 국제 승인이 없이는 열대우림을 사용할 수 없는 “상대적 주권”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메이저 전 영국 수상은 아마존 지역에 직접적인 군사적 간섭도 할 수 있다고 위협했고, 고르바초프는 브라질이 아마존에 대한 권리를 국제기구에 위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브라질은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런 위협에 대해 브라질은 브라질이 아마존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변화를 택했다. 군사정권이 무너지고 노조 위원장 출신인 룰라가 대통령이 되면서 아마존의 지역에는 희망의 실험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리우정상회담 이후로 환경을 감시하고 보호할 고급 인력들이 대거 등장했다. 또한 고무수액 채취 노동자들 불법으로 소유된 땅을 점유하는 운동을 벌이다 살해당한 치코 멘데스의 전우 시우바 마리나는 브라질 환경부 장관이 되어, 조르지 비아나는 아크리의 주지사가 되어 진일보하고 유연한 환경보호 정책들을 펼치기 시작했다. (11장 참조) 또한 토지무소유농업노동자들과 시골노동자연합에서는 소유주가 있지만 비어 있는 땅을 대상으로 정부가 소유주에게 보상을 하게끔 유도하는 토지 점유 운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16장 참조)

아마존에는 여전히 파괴의 위협이 넘치고 있다. 고용총잡이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는 소농들의 토지를 빼앗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있으며, 검은 뒷돈이 오고가는 무용지물의 도로 건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주 물결이 시작된 이래 끈기와 영민함으로 아마존 적응에 성공한 이주민들이 이제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은 아마존을 생활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던 사람들, 그들의 욕구를 이해하는 환경운동가들과 대화를 시작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런 브라질의 움직임으로부터 아직 너무 늦지 않았음을 확인한다.

지금 브라질은 아마존을, 아니 그보다 더 큰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치열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지고 아마존에 다양한 족적을 남겨온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화를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아마존을 눈여겨보아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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