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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마의 막대
2. 변속 기어 레버 3. 막대 자 4. 시가 5. 성문을 부수는 기둥 6. 터지지 않는 풍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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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여러 당혹스럽게 하는 통찰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육체가 신체적 자극의 원천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생각이다. 그는 육체가 사람의 성격, 다시 말해서 모든 사람의 성격을 결정짓는다고 주장했다. 육체에 기초한 충동은 보편적이며 우리의 의식이 비록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고 해도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정신에 작용한다고 프로이트는 가르쳤다. 우리 모두 성장하면서 항문기를 통과한다. 우리 모두 여러 가지 형태로 도착적이다.
우리는 모두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한 후 속죄로 스스로 장님이 된 -프로이트는 자신을 거세시켰다고 말했다- 비극적 영웅의 이름을 따서 프로이트가 명명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모두가 우리의 "공통된 정신 구성"이다. 일부의 사람에게 육체와 정신 사이의 이 관계가 "불미스러운" 이유는 성격 형성의 중추적 기관 - 그 기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건 아니건- 이 남근이라고 프로이트가 주장했기 때문이다. ---pp. 165~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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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에서 풍선까지』에 대하여
자신의 남성성을 규정하는 이 신체기관의 중요성을 부인할 남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평상시 이 기관에 대해서 특별한 생각도 없고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도 않는다. 그것은 "그냥 거기 있으며" 때가 되면 '기능할 것'이라는 무의식적 확신 정도, 그리고 그것을 공공연하게 입에 올리는 것에 대한 금기의식 정도가 이 기관에 대한 우리의 인식 전부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른 무엇보다도 바로 이 신체기관을 하나의 렌즈로 설정하고, 그 렌즈 자체 및 그 렌즈를 통해서 본 인류의 문화사를 다룬다. 원죄와 관련하여 필연적으로 기독교 세계에서 남성의 성기를 바라보는 시각은 그것을 악마화된 음경으로 이해한다. 이후 르네상스와 과학혁명을 거치면서 악마화된 음경은 그 종교성을 벗어버리게 되고, 해부학적 연구의 대상이 된다. 이후 제국주의 세력이 아프리카 대륙으로 세력을 넓힘에 따라서 음경은 인종화된다. 프로이트의 등장으로 음경의 정신분석의 대상이 된다. 여권운동 속에서 특히 음경과 관련된 부분을 깊이 있게 다루는데, 그것은 정치화된 음경이라고 불린다. 음경을 보는 시각의 대단원은 놀랍게도 비아그라와 관련된 것이다. 음경은 의학화 되었으며, 마침매 정복되었다. 수많은 에피소드와 흥미로운 사건들이 종횡으로 엮여 있는 이 책은 남성성을 규정하는 이 기관을 정신적인 것이거나 생리적인 것 어느 한 편에서가 아니라 그 둘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시각에서 설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