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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뇌과학과 교육학의 만남
_이 책을 읽기 전에 알아둘 것들 2장 배움에 결정적 시기란 존재하는가? _뇌 발달과 조기교육 논쟁 3장 생애 최초의 10년 동안 아기들은 무엇을 배우나? _유아기의 인지 발달 4장 좌뇌와 우뇌는 정말 다른가? _수를 처리하는 뇌 5장 뇌는 어떻게 문자를 읽을까? _글을 읽는 뇌 6장 읽기를 잘하는 뇌와 못하는 뇌는 무엇이 다른가? _읽기 장애와 난독증의 치료 7장 마음이 아픈 아동들의 뇌는 뭐가 다를까? _사회정서 발달장애와 치료 8장 십대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_청소년기의 인지 발달 9장 성인의 뇌도 학습을 통해 바뀔 수 있나? _뇌의 가소성과 성인기의 인지 발달 10장 뇌는 배운 것을 어떻게 기억하나? _학습과 기억의 메커니즘 11장 공부할 때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나? _효율적인 학습 방법 12장 공부 잘하는 뇌를 만드는 비결은 무엇인가? _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부록- 뇌 연구에 사용되는 도구들 옮긴이의 말 용어해설 자료의 출처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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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더 나은 뇌를 만들어줄 수 있을까?”
대답은 ‘단연코 그렇다’이다. 조기교육 논쟁에서부터 평생 학습의 가능성까지 ‘배우는 뇌(the Learning Brain)’를 둘러싼 핫이슈와 연구 성과들을 한 권에 담아내다 『뇌, 1.4킬로그램의 배움터』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평생 배우고 학습하는 기관으로서의 뇌에 대해 조망한다. 뇌가 어떻게 학습하는가에 대한 지식은 교육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신경과학의 최신 연구들은 뇌가 어떻게 배워나가는지에 대해서 일련의 성과들을 거두었다. 그러나 뇌과학과 교육학의 학문적인 교류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뇌와 학습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는 크게 진전됐으나 신경과학의 연구결과들이 교육 이론이나 실제 현장에서 의미 있게 적용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 문제의식을 느낀 저자들은 뇌와 학습에 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들을 정리해 교육학의 뜨거운 감자로 논의되고 있는 이슈들(예를 들어 조기교육은 필요한가, 학습에 결정적인 시기는 있는가, 평생교육은 가능한가와 같은 논쟁들)에 생각할 만한 함의들을 전달한다. 또한 정원사가 정원을 가꾸는 일에 비유하여 교육을 ‘뇌를 가꾸는 일’이라고 보는 관점을 견지함으로써 교육을 통해 뇌는 언제든지 유연하게 발달하고 변화할 수 있다는 따뜻한 긍정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여기에는 정상아동뿐만이 아니라 난독증, 자폐증과 같이 발달장애를 갖는 아동들도 포함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확보한다. “좋은 교육자는 좋은 정원사이다”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학습하는 뇌의 모든 것! 『뇌, 1.4킬로그램의 배움터』에서 저자들은 뇌와 학습에 관한 연구가 교수(teaching) 방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서 보여주고자 한다. 1장에서는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전제들―뇌의 기본적인 작동기제, 뇌 연구방법 등―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뇌 발달에 따른 조기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어린 시기에 선택적으로 교육을 집중할 것이 아니라 학습의 기회는 모든 연령대에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풍부한 자극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결핍된 환경은 그 시기가 언제든지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3장에서는 우리가 통상 ‘유아기’라고 부르는 생후 10년 동안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지에 대해 다룬다. 이 시기에 일어나는 말하기, 읽기, 쓰기, 숫자 계산 등의 변화무쌍한 인지변화는 교육자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4장에서는 수학과 관련한 뇌의 처리 과정을 다룬다. 어떤 종류의 수학은 공간적인 계산 능력에 달려 있고, 어떤 종류의 수학은 언어능력에 좌우된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수학을 못한다고 하는데 이런 능력의 차이를 성별의 차이일까? 이 장에서는 뇌의 성 차이와 좌뇌/우뇌설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 5~6장은 문자를 해석하는 뇌와 읽기 장애(난독증) 대해 다룬다. 문명사회에서 글을 읽을 줄 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자 진화이다. 그만큼 글을 읽지 못하는 난독증 환자들은 사회적인 불편과 어려움이 크다. 그러나 저자들은 난독증은 불치의 장애가 아니라 꾸준하고 인위적인 훈련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이어서 7장에서는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 등 마음의 병을 앓는 아동들의 뇌를 8장에서는 육체적? 정신적 변화의 절정인 청소년기 뇌에 대해 살핀다. 하여 사회정서 발달장애 아동들의 치료와 효율적인 교육 방법, 청소년기 학습을 위한 지침들을 제시한다. 9장에서는 성인기 뇌에 주목한다. 9정은『뇌, 1.4킬로그램의 배움터』의 고갱이를 담은 핵심적인 장이다. 나이 든 뇌도 끊임없이 학습하고 발달한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약 30년 전만 해도 과학자들은 뇌의 구조가 아동기 동안의 발달을 걸쳐서 일단 조직화가 되면 그 이후에는 어떤 유연한 변화가 일어나기 어렵다고 단정을 지었다. 그러나 발전한 뇌영상들을 통한 결과들은 뇌는 연령에 관계없이 항상 변할 수 있는 가소성이 있다. 이어서 10장에서는 학습의 근간인 기억의 메커니즘에 대해서, 11장에서는 효율적인 학습 방법에 대해서 12장에서는 학습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적인 맥락과 상황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책의 말미에는 위와 같은 연구들을 가능하게 한 첨단 뇌영상 기법을 부록으로 첨부하였다. 또한 일반 독자들을 위해 생소한 전문용어들에 대한 해석(용어해설)도 덧붙였다. 원제는 『The Learning Brain-Lessons for educ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