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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기본 개념 캐머런 디아즈와 윌리엄 맥도너의 머리말 1장 집 -먼저 집에서 시작하라. 그런데 저 물건들은 어떻게 할까? 2장 엔터테인먼트 -잔치가 끝나고 난 뒤 남는 것들 3장 여행 -우리가 살고 있는 푸른 행성을 좀먹는 가족 휴가 4장 통신과 기술 -전화를 걸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이메일을 쓰는 당신이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5장 학교 -마음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것보다 더 끔찍한 것이 쓰레기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것이다. 6장 일 -일터에서 우리는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 7장 쇼핑 -좋은 물건들은 작은 상자에 들어 있다. 그것도 포장되지 않은 채 말이다. 8장 건강과 아름다움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친환경적이니? 9장 스포츠 -야구 경기에 날 데리고 가주오. 그러나 먼저 내 물병을 가지고 갈 수 있게 해주오. 10장 돈과 금융 -세계를 움직이는 돈과 세계를 더럽히는 종이 쓰레기 11장 건축물 -우리가 건물을 친환경적으로 짓는다면 그들이 올 것이다. 12장 탄소 중립 상태로 나아가기 -그린태그, 내가 배출한 탄소를 상쇄하는 방법 감사의 글 찾아보기 |
Thomas M. Kostigen
Elizabeth Ro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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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 필터
집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믿고 마시고 싶다면 생수를 구입하는 대신에 수도꼭지에 정수 필터를 설치해 보라.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고 더 맛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다. 29달러 정도면 정수 필터를 구입할 수 있다. 하루에 1리터가량 물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이 돈으로 한 달간 마실 수 있는 생수를 구입할 수 있다. 대략 150만 톤의 플라스틱이 매년 890억 리터의 생수를 병에 담는 데 사용된다. 지구상의 모든 가정에 필터 21개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양이다. 선물용 포장지 되도록 선물용 포장은 하지 말고, 포장을 할 때는 리본을 재사용하거나 지난 신문들, 낡은 지도 등을 사용하라. 각 가정이 매년 축제일에 쓰는 리본 60센티미터를 재사용한다면 6만 킬로미터 길이에 드는 금액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지구 둘레 전체를 리본으로 묶기에 충분한 양이다. ---p.50 우유 작은 용기에 든 우유를 여러 개 구매하는 대신에 대용량 우유를 구입하라. 전체 용량이 같을 때, 더 큰 용기를 생산하는 데 에너지가 적게 들고 쓰레기가 덜 나온다. 맛이 가미된 우유를 포함해 매년 240리터의 유유를 구매하는 보통의 가정에서 대용량 우유를 구매하면 36시간 동안 그들의 냉장고를 가동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절약된다.---p.133 처방약 꼭 복용할 약만 조제하라. 또 남은 약이나 유효 기간이 지난 처방약을 변기나 하수구로 흘려보내서는 결코 안 된다. 폐수로 흘러들어간 의약품은 식물, 어류와 동물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나치게 많은 약이 버려지고 있는데, 연간 24종의 처방약을 조제받는 65세 이상의 보통 환자들이 다 복용할 수 있을 만큼만 약을 구매한다면 매년 약값 7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모든 환자들이 절약한 약은 해마다 13.7미터 높이의 약병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p.138 크리스마스트리 올 크리스마스에 트리를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가장 친환경적인 선택은 다시 사용할 수 있고 다시 심을 수 있는 생나무를 구입하는 것이다. 생나무가 아니더라도 인공 트리보다는 베어낸 진짜 나무를 구입하는 게 낫다. 인공 트리는 계속 재사용할 수 있지만, 대개는 독성이 있고 재생할 수 없는 PVC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또 미량의 납이 들어 있으며, 6일간의 휴가가 끝난 뒤에는 폐기 처분되는 경향이 있다. 진짜 크리스마스트리는 환경적으로 이득이 된다. 왜냐하면 그런 트리는 자라날 뿐 아니라 새해를 맞은 후에 쉽게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p.150 로션 보통 펌프가 달린 용기에 든 로션을 구입하고 있다면, 손가락으로 밀어 올려 쓰는 뚜껑이 달려 있고 빈병을 그대로 재사용할 수 있는 리필 용기를 구매하면 쓰레기 매립지로 가는 펌프형 로션 병이 줄 것이다. 미국 가정 중 10퍼센트가 펌프가 달려 있지 않은 로션 한 병을 구매했다면, 절감된 플라스틱은 113톤에 달할 것이다. 태닝 부스 1200개 가량을 바닥에서 천장까지 펌프가 달린 로션 병으로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양이다.---p.179 요가 매트 석유에서 뽑아낸 플라스틱이나 다른 합성수지로 만든 요가 매트 대신에 면, 황마나 천연고무 같은 식물성 재료로 된 요가 매트를 구입하라. 특히 환경에 유해한 PVC를 함유한 요가 매트를 피하라. 미국에 있는 모든 요가 팬이 PVC 플라스틱 소재로 된 요가 매트 대신에 자연 소재로 만든 요가 매트를 구매한다면, PVC 소재 매트 생산이 중단되어 결국 2만 1천 톤의 PVC 플라스틱이 쓰레기 매립지에 쌓이지 않을 것이다. 이 매트들을 평평하게 쌓으면 그 높이는 에베레스트 산의 7배보다 높을 것이다.---p.192 인출과 예금 전표를 이용하지 말라. 은행원한테서 현금을 받기보다는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돈을 찾아라. 현금 자동인출기로 거래하는 데 드는 비용은 36센트인 반면에 출납계원을 통해 거래를 하면 1달러 이상이 들 뿐 아니라 더 많은 종이가 사용된다. 미국의 모든 은행 창구 직원이 시간당 예금 전표 한 장을 덜 취급한다면, 매일 최소한 400만 장의 종이가 절약될 것이다. ---p.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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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생활이 바뀌어야 지구 환경이 바뀐다
지금 환경 문제는 전지구적으로 시급한 과제이자 화두다.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 쓰레기 과잉, 물 부족, 에너지 고갈 등의 환경 위기가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현실을 경고하며 우리의 생각과 삶을 전환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들을 자주 들을 수 있다. 국제 사회에서도 환경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기후 협약을 통해 탄소 배출 규제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기업에서도 친환경, 녹색을 표방하는 활동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개개인의 일상적인 삶이 녹색으로 바뀌지 않으면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이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공감대가 커져가는 것도 반가운 현상이다. 『그린북』은 바로 그런 한 사람 한 사람이 행하는 작은 실천의 중요함을 알리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조목조목 일러주는 실천형 환경 가이드북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책의 가치와 실용성을 검증받았다. 이 책은 환경을 위해 편리한 것을 포기하고 욕망을 억누르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원하는 것을 정당하고 옳은 방식으로 얻자고 제안하며 그것이 우리 삶을 더욱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일임을 깨닫게 한다. 또한 캐머런 디아즈, 로버트 레드포드, 제니퍼 애니스턴 등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과 가수, 방송 진행자, 스포츠맨 등 유명 인사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담아 직접 쓴 에세이를 각 장 끝에 실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근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2. 일상에서 좋은 습관 기르기 『그린북』은 우리가 실천하고 행동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환경에 대한 상식과 개념을 먼저 잡아준다. 지구 온난화와 탄소, 재생이 가능한 자원과 불가능한 자원, 쓰레기와 폐기물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 재활용, 종이, 물 등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면서 여기에 근거해 우리가 일상에서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한다. 그런 다음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물과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하는 유용한 방법들을 일러준다.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공간인 집에서부터 직장과 학교에서, 여행지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때, 스포츠를 즐길 때, 통신기기를 사용할 때, 건강과 미용을 위한 일들에서, 금융생활에서, 건물을 지을 때 등으로 나눠 각각의 장소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작은 것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책에 실린 환경을 위한 좋은 습관들의 예는 400여 가지에 이르는데, 이중에는 이미 알고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것도 있을 터이고, “아, 그렇군. 미처 몰랐네” 하며 고개를 끄덕일 지침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기본적인 실천 사항들을 소개한다. * 집: 샤워 시간 줄이기. 난방장치 저온에 맞추기. 드라이클리닝 횟수 줄이기 * 엔터테인먼트: DVD는 구입하는 대신 빌려보기. 재충전 배터리 사용하기. 낡은 MP3 반납하기 * 여행: 객실의 시트와 수건 교체 줄이기. 혼자보다는 그룹으로 여행하기. 짐 가볍게 꾸리기 * 통신과 기술: 휴대폰 재활용하기. 사용하지 않을 때 멀티탭 전원 끄기. CD 사용 줄이기 * 학교: 칠판 대신 화이트보드 사용하기. 중고 교과서 구입하기. 자동판매기 음료수 먹지 않기 * 일: 개인 컵 사용하기. 자동차 함께 타기. 냅킨 사용 줄이기 * 쇼핑: 최소한으로 포장된 제품 구입하기. 천 가방 사용하기. 직거래 장터 이용하기 * 건강과 아름다움: 면도날을 교체할 수 있는 면도기 사용. 러닝 머신에서 뛰는 대신 야외에서 걷거나 달리기. 액상 비누 사용하지 않기 * 스포츠: 장비 대여해서 사용하기. 안 쓰는 장비 기부하기. 경기장에서 쓰레기 버리지 않기. * 돈과 금융: 현금자동인출기 영수증 출력하지 않기. 청구서 온라인으로 받기. 온라인 뱅킹 적극 활용하기 * 건축물: 친환경 소재 사용하기. 수압이 낮은 배관 설비. 재활용 페인트 사용하기 * 탄소 중립으로 나아가기: 자전거 타기. 에어컨 설정 온도 높이기. 백열전구 형광등으로 바꾸기 3. ‘친환경’은 일상을 창조적 상상력과 생명력으로 가득 채우는 일이다 이 책은 환경을 위한 실천을 “이렇게 해야만 한다”고 당위나 의무로 전달하는 것을 경계한다. 대신 “왜 내가 이렇게 해야 하는 거지?” 하는 의문에서 시작하여 우리 모두가 궁금해하는 것을 해소해준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물건 하나가 어떻게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는지를 설명해주고, 그것을 개선했을 때 얻게 되는 효과들을 실질적인 수치를 동원해서 알려줌으로써 능동적으로 행동을 변화시키도록 이끈다. 또 친환경적인 실천이 편리함을 포기하고 욕망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더욱 합리적으로 재편하는 것이며, 일상므 창조적 상상력과 생명력으로 가득 채우는 일임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4. 환경운동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일―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친환경 에세이 수록 이 책은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직접 쓴 친환경 에세이를 수록하여 대중적으로 더욱 친숙한 책이 되었다. 환경을 포함한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캐머런 디아즈와 로버트 레드포드를 비롯해, 제니퍼 애니스턴, 윌 페렐 등의 배우와 타이라 뱅크스, 저스틴 팀벌레이크, 마사 스튜어트 등 유명 스타 12명이 환경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일과 일상에서 환경을 위해 어떤 점에 유의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캐머런 디아즈는 환경운동은 사람을 감동시키는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로버트 레드포드는 자신의 집 뒤뜰에 6차선 고속도로가 들어서지 못하도록 지역 활동가들과 연대해서 투쟁했다고 한다. 제니퍼 애니스턴은 3분 안에 양치질과 샤워를 마친다. 윌 페렐은 하이브리드 차를 탄다. 타이라 뱅크스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에 존경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마사 스튜어트는 유기농으로 채소를 키우고 정원을 손질한다. 저스틴 팀벌레이크는 공연을 다니면서 탄소 상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이들의 실천이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를 환기시키고 동참을 이끌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