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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살다
한국 박물관 100년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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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 문

김재원 세계인으로서 한국 문화를 알리다
국립박물관 초대 관장
진홍섭 국립박물관과 한 세기를 함께하다
국립박물관 개성분관 초대 관장
윤무병 한국 고고학의 기초를 세우다
前충남대학교 교수
김정기 초기 박물관의 발굴을 지휘하다
前한림대학교 교수
이난영 박물관 창고지기로 살다
前국립경주박물관 관장
정양모 전시 문화의 현대화를 이룩하다
前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지건길 용산 박물관의 기틀을 마련하다
前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장주근 세계에 한국의 민속문화를 알리다
前경기대학교 교수
권영필 중앙아시아 유물 연구의 선구자
前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오희 한국 문화재 보존과학의 개척자
한국전통문화학교 석좌교수
최광식 미래를 향한 박물관을 위하여
現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저자 소개

저자 : 김재원
1909년 함경남도 함흥 출생. 1929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 1934년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45년 초대 국립박물관장으로 임명돼 25년간 재임하면서 국립박물관의 기틀을 잡는 데 기여했다. 1970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으며, 1990년 별세했다. 저서로는《단군신화의 신연구》(1947), 자서전인《경복궁야화》(1991)와《박물관과 한평생》(1992) 등이 있다.
* 고(故) 김재원 초대 국립박물관장의 인터뷰는 딸인 김리나 홍익대학교 명예교수가 대신했다. 김리나 교수는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98~1999년까지 한국미술사학회 회장을 맡았다. 저서로는《통일신라 미술의 대외교섭》(2001)과《한국 고대 불교조각 비교연구》(2003) 등이 있다.
저자 : 진홍섭
국립박물관 개성분관 초대 관장이다. 1918년 경기 개성 출생. 1941년 일본 메이지 대학을 졸업했다. 1947년 국립박물관에 들어와 국립박물관 개성분관장, 경주분관장 등을 역임했다. 1961년 문화재관리국 문화재과장을 거쳐 1963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했고, 1993년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이 되었다. 1982년 은관 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저서로는《한국의 금속공예》,《한국미술사자료집성》등이 있다.
저자 : 윤무병
1924년 서울 출생. 1945년 만주 신경법정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1954년 국립박물관에 들어와 고고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유적 발굴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1974년 충남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1983년 신안 해저유물 발굴 유공자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았다. 저서로는《한국지석묘연구》(공저) 등이 있다.
저자 : 김정기
1930년 경남 창녕 출생. 1956년 일본 메이지 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1959년 국립박물관에 들어와 고고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주로 유적 발굴 업무를 담당했다. 1969년 문화재관리국에 들어가 문화재연구실장, 문화재연구소장을 지냈다. 1987년 한림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1979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한국목조건축》등이 있다.
저자 : 이난영
1934년 경남 진주 출생. 1957년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58년 국립박물관에 들어와 미술부장, 국립경주박물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유물관리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1993년 동아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1983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신라의 토우》,《박물관 창고지기》,《박물관학》등이 있다.
저자 : 정양모
1934년 서울 출생. 1958년에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62년에 국립박물관에 들어와 학예연구실장, 국립경주박물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3년부터 7년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으로 재직했다. 2000년 황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저서로는《분청사기》, 《백자》, 《한국의도자기》,《고려청자》등이 있다.
저자 : 지건길
1943년 전남 광주 출생. 1966년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프랑스 렌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8년 문화재관리국 조사연구실을 시작으로 부여박물관장을 거쳐 중앙박물관 고고부장, 광주·경주박물관장과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파리 문화원장,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했다. 현재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 겸 매장문화재 분과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작으로는《천마총》(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장주근
1925년 평북 용천 출생. 1952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6년 문화재관리국에 들어가 한국민속관 및 한국민속박물관 개관을 주도했다. 1979년 경기대학교 교수가 되어, 한국 민속학 연구에 큰 업적을 쌓았다. 저서로는《제주도 무속과 서사무가》, 《풀어 쓴 한국의 신화》,《민속사진 에세이》등이 있다.
저자 : 권영필
1941년 서울 출생. 1965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조교를 거쳐 1969년 국립박물관에 들어와 중앙아시아 유물을 정리 연구하는 한편, 프랑스 정부 초청으로 파리 3대학에서 중앙아시아 미술을 수학했다.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동양미술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영남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실크로드 미술》,《렌투스 양식의 미술》이 있다.
저자 : 이오희
1948년 강원도 강릉 출생.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재과를 수료했다. 1970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보존처리실에서 근무했다. 1980년에 계명대학교 박물관 보존처리실 특임연구원,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실을 거쳐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위원회 문화재전문위원, 호암미술관 문화재보존연구소 소장,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전통문화학교 보존과학과 석좌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학회 부회장을 지내고 있다. 저서로는《문화재보존과학》이 있다.
저자 : 최광식
1953년 서울 출생. 1990년 고려대학교에서 한국고대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효성여대 교수, 1995년 고려대학교 교수, 2000년부터 고려대학교 박물관장을 역임했다. 2008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으로 임명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저서로는《고대 한국의 국가와 제사》,《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우리 고대사의 성문을 열다》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628g | 153*224*30mm
ISBN13
9788970907529

출판사 리뷰

기획 의도
2009년은 제실박물관이 국민에게 공개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동아일보는 공동기획 '한국박물관 100년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11차례에 걸쳐 연재했다. 이 기획은 한국 박물관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박물관 원로들을 인터뷰하여 그 내용을 기사화하는 것이었으나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신문이라는 제한된 지면으로는 원로들의 목소리를 통해 흘러나오는 한국 박물관의 생생한 역사를 독자들에게 전해주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원로들의 목소리를 한 권에 담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전시, 발굴, 유물관리, 유물 연구, 사회교육,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박물관의 뿌리를 세우고 줄기를 튼튼히 키운 초대 국립 박물관장 고(故) 김재원 관장님을 비롯해 진홍섭, 윤무병, 장주근, 김정기, 정양모, 이난영, 권영필, 지건길, 이오희 선생님 등 모두 열 분의 박물관 원로들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아울러 박물관 100년 역사를 개괄하고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사업의 의의를 소개한 인터뷰 내용을 곁들였다.

주요 내용
한국 박물관 100년의 역사를 밝힌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김재원| 세계인으로서 한국 문화를 알리다
초기 국립박물관의 기틀을 탄탄히 세우고, 인재양성에도 힘을 쏟은 초대 국립박물관 김재원 관장. 한국 전쟁 당시에는 유물을 지키기 위해 기지를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해 국보급 유물들을 지켜 낼 수 있었고, 한국 전쟁이 끝난 뒤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 전시에 힘을 쏟았다.

진홍섭| 국립박물관과 한 세기를 함께하다
국립박물관 개성분관 초대 관장을 역임한 진홍섭 관장은 경주분관 관장 당시 최초의 어린이박물관학교를 시작하여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박물관의 교육적인 의미를 끌어내어 어린이부터 대학생들까지 공부하는 박물관을 만들었다.

윤무병| 한국 고고학의 기초를 세우다
전 충남대학교 교수인 윤무병 선생은 총독부박물관 시절의 유물을 카드로 정리하여 내용에 특징과 견해를 담아내고, 지석묘를 연구하면서 간첩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지석묘 발굴과 유물카드 정리 등을 통해 한국 고고학의 기초를 세웠다.

김정기| 초기 박물관의 발굴을 지휘하다
박물관의 발굴을 진두지휘했으며 자신을 ‘유적 발굴 기술자’로 칭하는 김정기 선생은 일본에서 공부하던 중 감은사지 발굴을 위해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측량을 통해 건물 유적을 발굴하는 노하우를 전수했고, 울릉도 조사 및 천마총을 발굴했다.

이난영| 박물관 창고지기로 살다
김재원 관장의 권유로 현장에서 발굴을 하고 싶었던 이난영 전 국립경주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의 유물을 관리하는 창고지기가 되었다. 한국인 최초로 박물관학을 공부했으며, 유물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정양모| 전시 문화의 현대화를 이룩하다
포르말린 바른 진열장 속을 기어다니며 전시에 혼을 불어넣은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은 최순우 선생의 격려 속에서 도자기를 공부했으며 강진에서 청자기와를 발굴했다. 또한 경주박물관장 시절 성덕대왕신종을 이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성공적으로 이전 사업을 마쳤다.

지건길| 용산 박물관의 기틀을 마련하다
지건길 전 관장은 국립경주박물관 관장 시절 박물관대학을 만들어 일반인을 위한 박물관 교육을 시도하고, 성덕대왕신종에 관한 종합 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재직 당시 박물관 건물의 용산 이전을 이끌었다.

장주근| 세계에 한국의 민속문화를 알리다
한국 박물관 역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국립민속박물관의 개관을 이끌었던 주역인 장주근 선생은 국립민속박물관을 통해 세계에 한국의 민속문화를 알렸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에 50여 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찍어 온 개인 사진 4천여 장을 2000년을 전후하여 기증했다.

권영필| 중앙아시아 유물 연구의 선구자
황무지와도 같던 중앙아시아의 서역 연구에 한 획을 그은 권영필 선생은 프랑스 파리와 독일에서 유학하며 서역을 바라보는 눈을 키웠다. 또한 국립박물관 최초로 중앙아시아실을 개관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한국 고대미술에서 서역미(西域美)의 흔적을 찾아냈다.

이오희| 한국 문화재 보존과학의 개척자
일본 도쿄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보존과학을 공부해 돌아온 이오희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로 상감 유물을 보존처리 하였다. 보존과학자는 문화재 의사라는 마음가짐으로 보존처리에 자신의 철학을 심었다.

최광식| 미래를 향한 박물관을 위하여
최광식 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은 국립박물관의 역사와 박물관 100년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박물관 100년은 곧 우리 문화의 발전사와 같으며, 21세기의 박물관은 국가 브랜드의 상징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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