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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래동화의 새로운 해석
정신분석적 접근
노제운
집문당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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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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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독서논술연구소 한국문화총서

책소개

목차

제1부 한국 전래동화의 심층(深層) 의미

Ⅰ. 서론
1. 연구동기와 목적
2. 선행연구 검토 및 연구 방법

Ⅱ. 텍스트 분석
1. 파편화된 신체, 나르시시즘적 욕망-〈해와 달이 된 오누이〉
1.1. 텍스트 읽기
1.2. 파편화된 신체, 상상계로의 복귀-‘어머니’와 ‘젖먹이’
1.3. 변형된 모성, 나르시시즘적 욕망-‘호랑이 어머니’와 ‘오누이’
1.4. ‘아버지의 법’으로-‘나무’와 ‘도끼’ / ‘해’, 그리고 ‘달’
2. 환상 속의 그대, ‘대상 (a)’를 찾아서-〈나무꾼과 선녀〉(수탉 유래담)
2.1. 텍스트 읽기
2.2. 나무꾼과 사슴
1) 나무꾼
2) 사슴
2.3. ‘옷’의 정체
1) 주물숭배(呪物崇拜, Fetishism)
2) 도둑맞은 날개, 잃어버린 ‘기표’
2.4. 대상 (a)를 찾아서
3. 아버지 콤플렉스와 효녀 토템-〈심청〉
3.1. 텍스트 읽기
3.2. 심봉사
1) ‘沈봉사’, ‘心봉사’-심인성(心因性) 시각장애
2) 아버지의 부재(不在)
3.3. 심청
1) 인신공양과 효녀 토템
2) 심청 왕후와 맹인잔치
4. 주체의 분리와 재현-〈콩쥐 팥쥐〉, 〈흥부 놀부〉
4.1. 텍스트 읽기
1) 콩쥐 팥쥐
2) 흥부 놀부
4.2. 상상적 동일시와 이자 관계(dual relation)
1) ‘콩과 팥’, 혹은 ‘형제’ ‘자매’ 관계
2) 이상적 자아와 어머니
4.3. 상징적 동일시와 주체의 재현
1) ‘주체’를 형성하는 기표들
2) ‘주체’ 형성의 조건

Ⅲ. 통합 텍스트 읽기
1. 부(父)의 부재(不在)와 부정적 모성(母性)
2. 상징계 진입을 위한 시련과 희생

Ⅳ. 결론

제2부 한국 전래동화의 원형(原形)과 변용-〈콩쥐 팥쥐〉 이야기를 중심으로-

1. 들어가며
2. 선행연구 검토 및 문제제기
3. 설화의 유화(類話) 검토 및 서사구조
3.1. 유화검토
3.2. 서사구조
4. 전래동화 검토 및 특징
5. 〈콩쥐 팥쥐〉 이야기의 주요 의미와 변용의 문제점
6. 나오며

부록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인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2003년 고려대 문인회에서 신예작가상을 수상하였고, 2011년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의 지훈(芝薰)인문저술지원 수혜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지금은 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에 재직중입니다. 쓴 책으로 『함세덕 문학전집』, 『한국 전래동화의 새로운 해석』, 『아동문학의 숨은 의미와 가치』, 『아기공룡 곤곤이』, 『눈사람의 재채기』,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생긴 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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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53*224*30mm
ISBN13
9788930314480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전래동화가 어린이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염두에 두고 정신분석적 접근 방법으로 한국 전래동화의 심층(深層) 의미를 분석하고, 한국 전래동화의 원형(原形)과 변용에 대하여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부에서는 국내 3개 도시의 초등학생 6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다섯 편의 전래동화(「해와 달이 된 오누이」, 「나무꾼과 선녀」, 「심청」, 「콩쥐 팥쥐」, 「흥부 놀부」)에 대하여 각 이야기의 심층에 내재된 숨은 의미를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신분석적 시각으로 분석한 후, 각 편을 통합하였을 때 어떤 의미가 창출되는가를 살펴보았다. 제2부는 한국의 전래동화가 지나친 각색으로 본래의 가치가 심하게 훼손된 것에 문제점을 느끼고,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그것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변용문화 정착에 일조하기 위해 쓰인 글이다. 그 첫 번째 작업으로 외국동화와 국내 소설의 영향으로 각색 정도가 심각한 「콩쥐 팥쥐」를 선택하여 국내에 현전하는 모든 유화(類話)를 토대로 이야기의 원형(原形)을 추적하고, 1910년대부터 현재까지 발간된 23편의 아동용 전래동화와 면밀히 비교하여 변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이유를 탐색하였다.
이 책은 정신분석적 접근 방법으로 텍스트의 심층에 집중함으로써 이전에 간과되었던 새로운 의미들을 도출해냈으며, 방대하고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무분별한 각색이 왜 문제가 되는가에 대한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이유를 추적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하겠다.

생각해보면, 작품분석 내내 나는 탐정 노릇을 하였다. 문제의 실마리를 발견하고 풀어가는 과정은 쉽지 않았으나 흥미진진하였다. ‘육식동물인 호랑이는 왜 그렇게도 집요하게 ‘떡’을 요구하였을까?’, ‘나무꾼의 어머니는 먼 길을 온 아들에게 시원한 물 대신에 왜 하필 뜨거운 ‘죽’을 끓여주었을까?’, ‘아버지의 ‘개안’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친 심청이는 왜 ‘맹인’ 잔치를 열었을까?’, ‘콩쥐의 남편은 아내가 팥쥐로 바뀐 사실을 왜 몰랐을까?’, ‘공들여 손질된 아동용 전래동화는 왜 원화(原話)에 비해 이렇게도 재미가 없는 것일까?’와 같은 궁금증이 이 책을 완성시켰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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