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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에스파냐의 궁정화가로 활약한 고야는 벨라스케스의 그림에서 큰 영향을 받았고, 고흐는 밀레의 작품을 모사하면서 화가의 꿈을 키웠다. 피카소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로 세잔을 꼽으며 그의 화풍을 연구했고, 살아 있는 거장이라 불리는 보테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나 라파엘로 같은 르네상스의 거장에서부터 루벤스, 뒤샹, 피카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연구하면서 그들의 예술적 성취를 자신의 화폭으로 옮겨 재해석했다. 이렇게 위대한 예술가의 작품은 시대를 뛰어넘어 후대 예술가에게까지 예술적인 영감을 제공하며 진정한 예술의 가치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명화는 이처럼 감상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창작의 영감을 빚어내는 기반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나도 피카소가 될 수 있어요』는 많은 예술가들이 앞서 살다간 대가(大家)들의 작품을 토대로 새로운 예술품을 탄생시킨 것처럼, 그림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이 창조 능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미술사를 알고, 그림 감상법을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좀 더 창의적이고 창조력 있는 어린이가 될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하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미술책으로 다가갈 것이다. * 책의 특징 『나도 피카소가 될 수 있어요』는, ‘그림, 어떻게 볼까’와 ‘그림, 어떻게 그릴까’라는 감상과 창작의 두 가지 큰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 어떻게 볼까’에서는 ‘자연과 영감’, ‘감각의 세계와 감각 너머의 세계’, ‘색과 공간의 표현’, ‘독특한 시각, 흥미로운 기법’이라는 주제 아래 고전 미술부터 현대 미술까지 다채로운 명화들을 소개한다. 느낌과 정서에 따라 그림을 감상하는 단계에서부터 상징, 원근법, 색채, 빛, 드로잉 같은 좀 더 전문적인 감상 단계까지 제시함으로써 차원 높은 그림 감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제에 따른 그림 감상이 마무리되면 ‘그림, 어떻게 그릴까’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미술 활동 방법을 제시한다. 미술 학원이나 가정에서도 아이들을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주헌의 창작 지도안은, 아이들이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발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명화의 주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표현한 아이들의 그림과 이주헌의 감상평을 함께 실음으로써, 아이들이 미술 활동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예술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이 책에서는 누구든 자신의 직관을 그림이나 조각 등으로 표현할 수 있고, 그것이 독특하고 새로운 관점을 보여 준다면 이미 훌륭한 예술품이라고 이야기한다. 『나도 피카소가 될 수 있어요』는 명화 감상을 통해 습득한 예술가들의 개성과 장점, 독창성을 나만의 창의적인 사고와 응용력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재능을 계발하는 데 좋은 자극제가 되어 줄 것이다. * 교과 연계 3학년 미술 2 생활 속의 이야기, 3 여러 가지 색, 4 표정과 느낌 4학년 미술 4 색의 느낌 5학년 생활의 길잡이 10 우리 문화와 세계 문화 미술 4 이야기 세상, 12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 미술 6학년 미술 3 다양한 표현, 12 현대 미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