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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윤병철, 한국FP협회 회장
머리말-- 재무상담사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 저자 이광구 해마다 꿈이 더 커지는 고객과 나 --이세진 재무상담사로 변신한 창업상담사 --박강 희망을 만드는 돼지 저금통 --변가연 Good To Great'를 넘어 재무설계의 바다로 -- 김재현 급여통장의 백 자릿수가 바뀔 때마다 가족여행을 갑니다 -- 박형진 좋은 일이 많아져서 기분이 좋다 --차경호 아빠는 선생님 가르치는 선생님이네 -- 최재철 돈이 늘어나는 진정한 속도 --허남돌 고구마 줄기처럼 이어지는 고객 소개 -- 이경남 내가 변해야 고객이 변한다 --라의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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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통장 콘서트
- 가정경제의 미래를 그리는 사람들 이야기 이 책은 가정경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열 명의 상담사들 이야기다. 이 상담사들은 우리나라에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재무설계업을 10년 넘게 개척해온 포도재무설계라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포도는 긴 시간동안 가정의 재무설계를 하면서 가정경제를 설계하고 가정의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데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포도의 축적된 경험은 주요 병원, 대기업, 공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정부인 보건복지가족부, 서울시 등에서 포도의 가정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인정해 개인부채상담사업, 희망통장 사업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결혼, 내집 마련, 자녀교육, 노후대비와 같은 경제적 문제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목돈이 들어가는 경제적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요모조모 계획을 세워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지혜를 발휘하기는 쉽지 않은 사회적 환경이다. 교육제도는 너무 빈번히 바뀌고 그에 따라서 가정마다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교육비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미 나라는 세계 최저의 출산율과 급각한 노년인구 증가의 사회문제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이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자구책을 강구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않은 장래에 무슨 봉변을 당할 지 알 수 없다. 이미 경제적 문제가 너무 힘들다고 야단이다. 금융 이자는 버겁게 올라가고 각종 물가도 쥐꼬리 월급으로는 감당하기 힘들어졌다. 그러나 정신만 똑바로 차리고 미래를 대비한다면 꼭 맞이하지 못할 미래도 아닌 것 같다. 이미 포도는 많은 상담사들을 전국 곳곳의 가정으로 보내서 미래를 조금 더 행복하고 기쁘게 맞이할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는 동안 포도는 수많은 성과를 만들어냈다. 경제적으로 파탄이 날 지경이었던 가정은 일어서기 시작했고 계획적으로 살림을 꾸리지 못했던 많은 가정들이 5년 후 10년 후에는 그들이 어떻게 살게 될 가를 상상하며 매우 즐거운 꿈에 부풀어있다. 포도의 고객들은 포도 상담사들의 경제적 안내를 받으면서 해마다 조금씩 살림살이가 나아졌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꿈을 가지게 된 것이다. 상담사들도 스스로가 가정을 건실하게 꾸려나가는 데에 그들의 일이 기본 토대를 쌓아주었음을 여러모로 확인하고 있다. 포도의 상담사들은 돈을 버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돈을 알맞게 쓰고 필요한 곳에 쓰는 법에 대해서 말을 해준다. 그것은 돈의 통제력을 타인이나 금융기관에 넘겨주지 말고 바로 내 자신 또는 우리 가정이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이 책은 포도의 상담사들이 일을 하면서 있었던 각종 에피소드와 아직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았던 개인의 굴곡진 삶까지도 드러내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문득 자신의 과거 또는 현재의 모습을 발견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혹은 미래의 모습까지도. 금융기관 문밖에서 보면 사람들의 차이는 없어 보인다. 그런 사람들이 금융기관 안으로 들어가면 VIP와 VIP,가 아닌 사람들로 나뉜다. 금융기관들은 그 나누는 방식으로 각 지점마다 VIP룸을 따로 두고 있다. VIP가 아닌 사람이 그 근처에 얼씬이라도 할라치면 대뜸 ‘무슨 일 때문에 오셨습니까?’와 같은 건조한 질문을 받게 된다. 그럴 때는 VIP에 속하지 않는 사람은 매우 낯설고 불편하다. 그래서 그냥 일반 창구에서 직원들을 마주하고 조금이라도 길게 상담을 받게 된다. 조금이라도 길게 상담을 받고 있자면 금세 뒤통수로 날아오는 누군가의 불평 섞인 목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다들 바쁜데 금융기관의 직원을 너무 길게 쓴다는 다른 고객의 불만인 게다. 사실 누구나 재무설계를 담당해줄 사람이 있다면 하고 바랄 때가 있다. 이것은 마치 법률이나 의학상식이 부족한 개인들이 가까이에 변호사나 의사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심정과 같다. 금융에 이르면 단순한 일처리의 잘못으로도 높은 이자를 물거나 당연히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수 없이 많다. 그래서 금융을 세밀하게 꿰고 있는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 ‘희망통장 콘서트’는 개인들의 금융문제를 상담하고 미래를 설계해주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포도재무설계라는 회사의 상담사들 이야기다. 포도재무설계는 11년 전 울산에서 출발한 회사다. 이 회사의 상담사들은 나이 30대 초반부터 60대 초반까지 범위도 넓을뿐더러 지역적으로도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전국 주요도시에 두루 퍼져 있다. 이 회사의 라의형 대표는 노동자가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그 돈을 관리를 잘못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된다고 역설해왔다. 이 말이 포도 재무상담사들의 활동 속에서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상담사들을 포함한 등장인물들은 바로 주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의 모습이다. 그들은 갖가지 문제에 봉착해 있다. 자녀 교육, 노후 대비, 빚 청산, 사업의 운영, 재산형성 등에서 길을 찾고 싶어 한다. 그들에게 그 길을 찾는 것은 가끔은 아주 쉬운 문제이지만 대개는 고차원 인생 방정식이기 일쑤다. 상담사들은 그들의 가족이거나 친지의 문제를 풀어나가듯이 차분하게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책을 찾아 나간다. 비록 그들이 추구하는 해결책이 최선인지는 알 수 없어도 고객들이 범할 수 있는 금융 분야에서의 실패 확률은 낮아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치유되어 왔다. 그들은 고객들에게 희망을 돋아나게 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상담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우리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다채로운 선율의 음악에 입힌 듯한 착각이 든다. 그들의 사소한 실수를 이야기 할 때는 음악이 아직 낮은 소리로 들린다. 차근차근 한발씩 상황을 다져나가는 모습에서는 음이 조금씩 높아진다. 삶의 고통 속에서 앞날이 캄캄해진 고객들은 해결책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다.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서 진정시키고 상담사 스스로도 침착해져가는 모습을 보일 때 책속의 이야기는 햇빛에 조용하게 반짝이는 호수가의 오후시간이 된다. 욕망으로 빚어진 삶이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말할 때는 그 음울함이 바이올린 선율처럼 쓸쓸하다. 비밀이 만들어 놓은 실패는 드러난다. 아내에게 말하지 않았던 금융거래는 손실이었다. 찾을 수 없게 된 부분은 살을 뜯긴 아픔이 된다. 거리에서 풀썩 주저앉아 땅을 치는 남자의 울부짖음이 들리는 듯하다. 오랜 상담의 결과가 꽃을 피워 고객의 삶이 거무칙칙한 진흙탕에서 벗어나게 되었을 때 감동의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늘 심사숙고하고 준비가 되어 있는 보금자리는 여유가 넘친다. 그런 곳에서 느끼는 여유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재즈가 들리는 것 같다. 다양한 삶속에 미래로 나아가는 열 명의 상담사들 그들만의 독특한 빛깔이 향기롭기조차 하다. |